아들 딸 대학은 마쳤지만 아직 결혼은 안했습니다.
빚이 2억 넘습니다.
새로 개업을 했는데 겨우 인건비 건질 정도입니다.
적막강산같은 가게에 홀로 있자면 숨이 막히는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후 결혼하고서도 짬짬이 쉰 기간이 합해봐야 5년?
저는 이제 50대 초반..
쉬고 싶습니다.
그냥 때려치고 싶습니다.
..... 그런데 하고픈대로 할 수는 없겠죠?
답답한 마음에 속풀이하려 주저리주저리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풀어보았습니다...ㅜ
아들 딸 대학은 마쳤지만 아직 결혼은 안했습니다.
빚이 2억 넘습니다.
새로 개업을 했는데 겨우 인건비 건질 정도입니다.
적막강산같은 가게에 홀로 있자면 숨이 막히는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후 결혼하고서도 짬짬이 쉰 기간이 합해봐야 5년?
저는 이제 50대 초반..
쉬고 싶습니다.
그냥 때려치고 싶습니다.
..... 그런데 하고픈대로 할 수는 없겠죠?
답답한 마음에 속풀이하려 주저리주저리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풀어보았습니다...ㅜ
저도 그래요.. 언제 맘 놓고 때려치울수 있을까 ...
아직 전 아이도 어리고.. 대학보낼려면 멀었고..
그러면서 노후준비도 해야만 하고..
그러면서 아이교육도 잘 시켜서 대학보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 싶어요
여유있게 돈걱정 없이 사는 사람도 있지만, ......
저도 좀 맘편히 전업같은것 해보고 싶어요 ㅠㅠ
휴.. 진짜 이놈의 일은 언제나 끝날수 있을지 ㅠ
20년째 하루도 맘편히 쉰적이 없는듯 ㅠㅠ휴휴~
아이 대학졸업시키는날 꼭 때려치렵니다
아이가 고3이니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ㅠㅠㅠㅠㅠㅠ
나이대가 비슷해보여서...
그래도 원글님은 아이들 대학은 다 마쳤네요.
우린 고2 그리고 막내,,
전 다행히 한업종으로 20년차가 다 되어가는지라
돈은 덜 절절한데 아직도 학교 마치려면 한참이 남았네요.
힘내세요.
아~~ 정말 산다는 것이 힘들어요...
살다보면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겠지만 과다한 빚은
숨쉬기조차 어렵게 하네요.
친구들에게는 창피하고
자식들은 의기소침해질까봐 하소연할곳조차 눈치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