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읽으니
무척 궁금하네요.
아이들 유치원이 산중턱에 있는데요
산비탈에 주택이 하나 있어요
유치원다니는 애들과 동네사람만 다니는 동네니
문 열어놓고 살아요.
근데 제가 아이들 데리고 유치원 올라가면
그 주택사는 개가 일어나서 꼬리까지 흔들고 난리입니다.
혹여라도 눈맞춤을 못 하고 가면
컹컹 짖고 난리입니다.
애들 데려다주고 저 혼자 내려갈때는
궁뎅이만 보여주고 거들떠도 안 봅니다.
이거 왜 이래요?
ㅠㅠ
아래글 읽으니
무척 궁금하네요.
아이들 유치원이 산중턱에 있는데요
산비탈에 주택이 하나 있어요
유치원다니는 애들과 동네사람만 다니는 동네니
문 열어놓고 살아요.
근데 제가 아이들 데리고 유치원 올라가면
그 주택사는 개가 일어나서 꼬리까지 흔들고 난리입니다.
혹여라도 눈맞춤을 못 하고 가면
컹컹 짖고 난리입니다.
애들 데려다주고 저 혼자 내려갈때는
궁뎅이만 보여주고 거들떠도 안 봅니다.
이거 왜 이래요?
ㅠㅠ
저희는 그 동네 안 살아서..
그 집이랑 왕래없는.. 그냥 행인일뿐입니다
그녀석한테 물어봐야지 우리가 어찌알겠어요?ㅎㅎㅎ
그녀석이 맨날 묶여만있으니 같이놀아줄 사람이 그리운가봅니다
만날 묶여만 있긴 하지요.
저희 애들도 걸어가면서 안녕하는 수준이지
같이 놀아주지 않아요..
유치원가기 바쁘거든요..
근데.. 맨날 기다리고 서 있어요..
진짜 신기해요..
제가 내려갈때는 거들떠도 안보고
신기해요
아이들 좋아하는 개가 있어요. 울 개님도 엄청 도도하고 튕기는데 조카들한테는 무한애정을 가지고 놀아주고 참아줬네요.
애들을 좋아하나봐요.
예전 저희개도 남자 어른들은 물었는데 노인과 여자나 애들은 안물고
특히 애들이 밖에 있으면 엉덩이부터 꼬리까지 흔들며 좋아했어요.
자기 쪽으로 오는 사람 반기고 가는 사람은 쌩하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 좋아해요.
개 취향인것 같아요.
나이든 우리 강아지...어린 아이, 그것도 기저귀 차는 어린 아기만 보면 마치 어른이나 언니가 이뻐하는것같은 눈빛으로 이뻐죽으려고 하더라구요 사람 가리는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