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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회산데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계속 나는데요.

어떻하지 조회수 : 9,050
작성일 : 2014-02-14 13:58:04

안좋은 집안일이 있는데 지금 회사에서 무방어상태에서

심하게 감정적으로 당했는데  (설명하기가 애매해서 죄송해요)

근데 문제는

그 안좋은 집안일만 생각나서

너무 화가나고 지금 회산데 화가나다 못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숨도 잘 못 쉬겠는데

이럴때 마음을..

아니 화를 가라 앉힐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실까요.

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IP : 202.76.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2:02 PM (119.197.xxx.132)

    밖에 나가서 잠시 걸어요.
    찬바람 쐬면 좀 나을꺼예요,
    웃긴거 하나 알려드릴까요?
    그 와중에 웃는 표정 지어보세요.
    완전 활짝 웃는 표정
    사람 몸은 생각보다 단순하데요. 웃는 표정만 지어도 진짜 웃을 때 나오는 무슨 호르몬이 나온데요.
    힘내요.

  • 2. 슈르르까
    '14.2.14 2:04 PM (121.138.xxx.20)

    가능하면 십분이라도 건물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 좀 쐬고 햇볕도 쬐고 들어오세요.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이 될 거예요.
    힘 내시구요.

  • 3. jdjcbr
    '14.2.14 2:04 PM (39.7.xxx.36)

    심호흡 깊게하세요
    천천히 하나둘셋 세세요 ㅠㅜ
    젤좋은건 잠깐이라도 자는게좋은데 회사니깐 ㅠㅜ
    심호흡하고 작은거라도 하나결제하세요

  • 4. 지금
    '14.2.14 2:15 PM (124.61.xxx.59)

    실컷 울고 마음 다잡으세요. 속끓인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어요. 원글님만 피폐해져요.ㅠㅠ
    내 잘못도 아니고, 그냥 일에만 집중하자, 주문을 외우세요.

  • 5. 아휴.. 원글님 토닥토닥..
    '14.2.14 2:16 PM (211.246.xxx.135)

    윗님들 말씀대로 주의를 환기시켜 보세요~

  • 6. 82최고
    '14.2.14 2:18 PM (202.76.xxx.5)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7. 커피보다..
    '14.2.14 2:40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카페인은 안정작용보다 흥분작용때문에 비추에요.. 아무리 좋아하신다해도..
    아니면.. 무카페인라떼정도면 괜찮을꺼 같네요.. 우유는 신경은 안정시킨다고 들은거 같은데 확실친 않구요..
    심호흡도 정말 의외로 마음이 안정되실꺼에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8. ㅂㅈ
    '14.2.14 2:44 PM (115.126.xxx.122)

    심호흡을 천천히.....몸속의 아드레날린을..가라앉힐수 있는...

  • 9. 여기서배운건데
    '14.2.14 2:45 PM (115.91.xxx.12)

    님복수는 남이해줄거예요
    회사사람 언젠가 당할겁니다
    그나저나
    집안일은 어쩌나요

  • 10. ........
    '14.2.14 3:19 PM (175.115.xxx.234)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죠? 넘 힘들땐.. 화가 나구 막 그럴때도.
    자기 숨을 쉬래요. 숨에 집중하면서 들숨, 날숨만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하고.. 그러면서 아주 천천히 걸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지인에게서 배운 건데, 나름 효과 있어요,
    집안일은 순조럽게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11. 에구
    '14.2.14 4:19 PM (175.118.xxx.132)

    이제 진정 됐어요ㆍㆍ기운내요ㆍ

  • 12. 원글이예요
    '14.2.14 6:02 PM (202.76.xxx.5)

    심호흡 산책 커피 적어주신것중 할수있는거 다 해서 진정잘했고 인제 퇴근시간되니까 또 안좋은일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ehak
    '14.2.15 1:22 PM (121.88.xxx.195)

    제가 하는 방법 혹 맘에 드시는지
    저는 최악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대처 시나라오 짜네요
    상상 이상의결과물 아직은 없습니다
    안타까운 맘에 전해드립니다
    단점은 내가 날 버려야 가능.......
    가지려할많큼 잃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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