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외모 초라하면 무시하나요?
동료들의 대우가 다른것같아요
적당히 일안해도 싹싹하고 말빨쎄고 유머러스하고
잘꾸미는여자는 인정받고 다들 잘해주고요
소리없이 일만하고 촌스러우면 좀 무시하고요
여우짓도 타고나야하는것이지
무뚝뚝 일만하는사람은 인정도 않해주네요
이쁘고 외모신경 써야할까봐요 ㅠㅠ
1. ㅠㅠ
'14.2.14 1:50 PM (203.247.xxx.126)꾸미는거에 따른건지는 모르겠으나, 묵묵히 아무말 없이 일만하면 인정 못받는거 같아요..
일 적당히 하면서 말 잘하고 그런게 더 인정받는거 같더라구요..ㅡ.ㅡ2. ...
'14.2.14 1:50 PM (39.116.xxx.177)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요..
직장에서의 기본예의라는게 있잖아요?
여자에겐 화장이 그런것같아요.
남자들도 자기 편하다고 반바지에 티 대충입고오면 그건 아니잖아요?3. ...
'14.2.14 1:51 PM (119.197.xxx.132)차림도 중요해요.
예의라면 예의입니다.
화장도 하는게 좋죠.4. ...
'14.2.14 1:57 PM (119.197.xxx.132)연아가 산발을하고 늘어진 추리닝입고 경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마어마한 점프 아름다운 스핀, 현란한 스텝 모두가 같겠지만...
까짓꺼 왜 못하나요. 원글님도 하세요.5. 소싯적에
'14.2.14 2:01 PM (124.61.xxx.59)외모로 판단하는거 아니다, 사람의 깊이는 올바른 가치관과 풍부한 지식에서 나온다고 믿었는데요.
그건 본능을 거부하는 말이더군요.
미국에서 모의재판으로 검증했었어요. 험악하게 생긴 폭력배 남자와 청순가견한 여자가 같은 범죄(절도?)를 해도 형량이 달라집디다.6. 흠..
'14.2.14 2:04 PM (121.162.xxx.53)옷차림은 적당히 갖춰도 되는데 그 뭐랄까요? 사근사근하니 직장에서도 여자다움을 강요하는 분위기. 근데 너무 나 여자에요 이러면서 여우짓하다가 업무 그르치는 경우 호되게 당해요. 열심히 일도 하시고 여자다움도 드러내고 그러세요. 힘내세요.
7. 문제는
'14.2.14 2:06 PM (211.210.xxx.62)인정을 받든 못받든 월급 차이가 없다면 신경 쓰지 마세요.
8. 네
'14.2.14 2:07 PM (39.121.xxx.22)기본예의란게 있잖아요
혼자 일하나요9. ..
'14.2.14 2:08 PM (121.157.xxx.75)옷차림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유독 화려한것도 좋은 인상 안주는거고.. 옷차림은 기본만 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잘 어울리는거예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본인의 존재감 확실히 심어주는거..
일적인 부분에서도 존재감 아주 중요하구요..
본인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는사람보다 싫고 좋고가 분명한 사람이 더 기억되죠10. .................
'14.2.14 2:20 PM (58.237.xxx.199)회사생활이 개인적인 면도 요구되지만
단체생활에서 관계가 더욱 중요시 되잖아요.
저도 옷차림에 신경쓰기 싫어하지만
옷차림이 저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니
중간정도는 입자고 생각해요11. ...
'14.2.14 3:33 PM (211.40.xxx.128)저는 40대 후반에 접어들었고, 직원이 30명 정도돼요.
당연히 깔끔하게 이쁘게 입고, 잘 웃고 , 싹싹한 직원들을 좋아하게 돼요. 남자나 여자나..
업무능력의 차이는 엄청 크진 않더라구요. 지금 있는 직원들은..
이왕이면 피드백도 있고, 유쾌해지는 사람이 좋아요.
늘 뚱~하게 혼자 있고 무뚝뚝하고, 까칠한 여직원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일솜씨도 평균. 근데 상담해보면 본인이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소통을 안해서 혼자 그렇게 망상하는듯..
어차피 같이 모여 일하는 곳이 직장이에요. 나만 있는게 아니라...
즐겁게 소통해보세요12. 평범한 소시민들
'14.2.14 3:55 PM (114.205.xxx.124)사람 능력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일반 회사들..
막 연구직이나 창의력이 필요하거나 숫자감각 필요로 하는 그런 업무들 말고.
그럴때는 옷차림에 신경쓰면 아무래도 더 경쟁력 있겠죠.
그런데 그것도 결국은 도토리 키재기..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ㅎ13. 도도
'14.2.14 4:06 PM (14.35.xxx.189)외모만은 아닐겁니다
사실 일이야 거기서 거기죠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얼마나 알아서 성의껏 일하느냐죠
외모라면 성의껏 하고 다니는 것도 실력중의 하나겠어요14. 그게
'14.2.14 4:35 PM (219.250.xxx.149)외모를 봅디다
싫어도 조금은 꾸미세요
머리부스스 얼굴완전생얼이라
피곤해보이고
옷은 추리링바람ᆞ ᆞ이라면
좋아하고싶어도 그러기가힘든가봐요15. 외모...
'14.2.14 5:42 PM (218.52.xxx.224)외모 사회생활에 지대한 영향 끼칩니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 있는데 키 큰 남자 일수록 CEO가 될 확률이 더 높아지더군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능력이면 아무래도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에게 더 유능해보이는 것이고
심지어는 능력이 더 못하다고 해도 외모가 훌륭하면 커버되는 경우도 있어요.
원글님이 능력이 있으시다니 적어도 깔끔해보일 정도가 되게끔은 신경 쓰셔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6626 |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 fkfk | 2014/02/28 | 2,045 |
356625 |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 급질 | 2014/02/28 | 5,469 |
356624 |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 우울 | 2014/02/28 | 3,853 |
356623 |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94 | 리트리버견주.. | 2014/02/28 | 8,577 |
356622 | 남편한테 빚있는거 들켰어요 63 | ' | 2014/02/28 | 17,368 |
356621 | 또하나의 약속 추가 개봉 (3.1 부터요) 3 | 감사해요 | 2014/02/28 | 664 |
356620 | 전세값 올리는거는 언제까지 연락줘야하나요? 4 | ᆢ | 2014/02/28 | 1,309 |
356619 | 시작부터 서러운 결혼 준비.. 16 | ... | 2014/02/28 | 4,955 |
356618 | 5월 연휴, 여행가시는분? 6 | 가자 | 2014/02/28 | 1,301 |
356617 | 별그대....맨프럼어스 7 | 굿무비 | 2014/02/28 | 1,727 |
356616 |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5 | 홍시 | 2014/02/28 | 722 |
356615 | MBN에서 노무현대통령이야기 하네요 2 | 가짜주부 | 2014/02/28 | 1,102 |
356614 | 부모돈도 공짜는 아니란 생각이 3 | 부모 | 2014/02/28 | 1,454 |
356613 | 벤타청정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 있어요. 14 | 공기 | 2014/02/28 | 3,225 |
356612 | 미세먼지 너무 심한데 담배소송말고 미세먼지 소송해야.,. 8 | dmz794.. | 2014/02/28 | 831 |
356611 | 월남쌈과 어울리는 메뉴 4 | 월남쌈 | 2014/02/28 | 3,231 |
356610 | 동네 미친@.... 18 | 허허 | 2014/02/28 | 8,640 |
356609 | 김연아 미국방송에서 촬영한 소치 프리영상 투척 23 | 1ㅇㅇ | 2014/02/28 | 4,193 |
356608 | 무라카미 하루키 1Q84소설 아버지 선물로 어떤가요? 9 | 아지아지 | 2014/02/28 | 1,399 |
356607 | 휴대폰 내방으로 살때 | 폰 | 2014/02/28 | 531 |
356606 | 밥먹개...웃겨요. 7 | ㅇㅇ | 2014/02/28 | 2,700 |
356605 | 티몬에서는 어찌 비싼 외제 화장품이 저리 쌀까요? 4 | 맥주파티 | 2014/02/28 | 3,432 |
356604 | 빈폴 매장 남여 옷 같이 있는 곳 있나요? 1 | 진진 | 2014/02/28 | 509 |
356603 |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답변 절실) 5 | 음.. | 2014/02/28 | 2,379 |
356602 | 아침 스킨케어 신경쓰세요? | .. | 2014/02/28 | 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