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1 경쟁에..학원까지 다니는 '의경' 지원자

왜이렇죠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4-02-14 12:16:49
내친구 아들도 의경시험 떨어졌다고 속상해하던데
다른 군인보다 더 좋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
의무경찰(의경) 모집에 2차례나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모(23) 씨는 지난해 11월 수십만 원의 학원비를 지불하고 보름 가까이 교습을 받은 끝에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대형운전면허를 따고 특기요원 자격으로 지원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의경 모집에서 3번째 탈락 통보를 받은 김 씨는 운전 특기요원 역시 일반 의경과 똑같이 선발된 뒤 보직 배치시 우선권을 가질 뿐이라는 말을 듣고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김 씨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속아 적잖은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고 말했다.

군복무를 앞둔 현역 입영대상자들 사이에 의경 지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특정 자격증을 따고 특기요원으로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면서 일부 학원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
IP : 121.166.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조카도
    '14.2.14 1:24 PM (221.151.xxx.158)

    의경 갔는데
    일단 전방근무를 안해도 되고
    휴가가 되게 자주 있더라구요.
    휴가 때 사복 입고 다니고요.
    논산 훈련병 때 점수 잘 따면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배치받을 수 있다 해서
    저희 조카는 2등을 했는데 집이 있는 부산 지역에서 의경복무를 했어요.

  • 2.
    '14.2.14 11:59 PM (182.226.xxx.58)

    의경이 대형면허따면 기마대라고 하나.. 그 닭장차 운전 할 수 있는데.. 신간이 편하죠.
    그건 경쟁율이 높아서 의경지원해도 진짜 열심히 하구 운이 있어야 하구요.
    지금 전경(훈련소에서 차출된 의경)들 점점 없애고 대신 순경들이 전경일-집회, 시위에 파견- 의무적으로 1년하게 되게끔 바뀌고 있어요. 그래서 요새 의경 지원하는 친구들은 점수 잘 따서 경찰서에서 행정업무나 운전, 취사 같은 것을 선택하고 휴가나 외박이 많으니 집 주변 경찰서로 지원하면 자주 나와서 편하긴 하죠.
    과거처럼 전경식 구타가 많이 사라진 것도 일조를 하구요.
    몇년 전, 철원전경부대 사건때문에 소원수리를 주기적으로 해서 의경생활이 많이 편해졌다고 하더군요.

  • 3. 그리고
    '14.2.15 12:00 AM (182.226.xxx.58)

    요새 경찰 많이 뽑는데..
    의경 출신들은 의경 특별채용에 도전할 수 있어서..
    경찰공무원 시험때 유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75 쓰리데이즈 뭔가 엉성하네요 42 봄의시작 2014/03/07 3,629
358674 골라주세요 ㅠㅠ 핸폰 2014/03/07 378
358673 토픽스 美 운노련 한국 철도노조 연합전선 시위 light7.. 2014/03/07 502
358672 아이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20 마음다스리기.. 2014/03/07 3,875
358671 지금 mbc 기분좋은날에 비염등에 대해서 뭐라하는데 볼수가 없어.. 2 아이가비염이.. 2014/03/07 1,565
358670 덴마크라는 나라 이상한 나라같아요 11 이상한 나라.. 2014/03/07 6,805
358669 락엔락 플라스틱통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 2014/03/07 1,905
358668 40전후에 라식하신분 계세요?? 14 .. 2014/03/07 2,356
358667 무슨일이.. 혈서로 “국정원”, 유서엔 “박 대통령 국정원 개.. 8 도대체 2014/03/07 1,166
358666 양치할때 치약짠 칫솔 물 먼저 묻히고 양치하나요? 아님 9 상관없나요?.. 2014/03/07 1,512
358665 전 유방암검진 너무 놀랐어요... 54 걱정 2014/03/07 20,300
358664 대한민국 제일 이해 안가는 점이에요 25 ?? 2014/03/07 3,831
358663 여중2학년이면 키 더이상 안크나요? 11 속상해서 2014/03/07 3,174
358662 가방 좀 찾아주셔요~ 궁금이 2014/03/07 394
358661 맞고 사는아이 - 신고했어요 11 글 펑합니다.. 2014/03/07 2,422
358660 왼쪽 광고 때문에 ㅠㅠ(관리자님과 무관하다셔서 수정했어요) 18 --- 2014/03/07 1,266
358659 집을팔았는데 웬지 서운하네요 6 매매 2014/03/07 2,098
358658 초등학교 우유 급식이요.. 22 초보엄마 2014/03/07 4,098
358657 오늘 중고딩 겉에 뭐 입혀보내셨어요?? 17 .. 2014/03/07 1,457
358656 요즘엔 사는거 아닌가요?..표면이 검은데.. 2 생강 2014/03/07 813
358655 무기력한 대학휴학생과 3월 유럽여행 어디로 가야할까요? 15 부탁합니다 2014/03/07 2,453
358654 도대체 이 증상들은 뭘까요 2 아휴. 2014/03/07 938
358653 안동, 경북, 강원 남부가 고향이신 분들께 4 제철 음식 2014/03/07 889
358652 침대사면 기존 침대 버려주나요? 15 정리 2014/03/07 9,538
358651 탐욕의 제국 어제 오늘 2014/03/07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