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불법체류자 신고가 가능할지요?

...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4-02-14 10:49:36

아는 지인이 조그만 공장에 취직했다가 월급도 못받고 나온 상태입니다.

근무 환경도 열악한데다 사장이라는 인간이 직원을 사람 대접을 해주지 않았다 합니다.

노동부에 임금체불로 신고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인간이라네요.

워낙 이상한 인간이 있어 녹음기를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그곳에 외국인 한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월급을 안주니까

월급받고 나간다고 일도 안하고 버티고 있었더니 추운날 기숙사 전기도 끊어버리고 못되게 했나봐요.

지인이 그만두기전에 일이 바빠지니 월급의 반의 반도 안주면서 외국인에게 네가 불법체류자라 내가 고용한걸 알면 벌금

6백만원을 물어야한다,그러니 이거줄테니 빨리 일해달라 하면서 호통을 치는걸 녹음을 했다해요.

그 외국인은 지금은 거기 그만둔 상태고 또다른 외국인이 와있는데 그 사람이 불법체류자인지는 모르겠어요.

여튼 이런 경우 녹음은 되어있는 상태고 불법체류자 고용했단 증거로 신고가 가능할까요?

임금체불도 화가 나지만 사장이라는 사람의 인간성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서 벌을 받게 하고 싶대요.

이 지인이 착하고 여린 성격이라 사람한테 못되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말을 할까 싶어서

안타까워요.

그동안 이 공장에 취업했던 사람들이 다 어리숙해서 그랬는지 노동부에만 신고해 가지고는 소용이 없을것 같아요.

누군가한테 호되게 당해봐야 사람 무서운지 알거 같은데 이런 인간을 어떻게 하면 좋죠?

어떤 말씀이라도 도움 말씀 부탁드려 봅니다.

 

 

IP : 121.168.xxx.1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914 50대 중후반 여성분께 어떤 선물? 6 고민 2014/03/26 1,842
    363913 초등 수학여행 가방과 옷 문의 초등 엄마 2014/03/26 2,260
    363912 물의를 이르킨 53살 아줌마 입니다. ㅠㅠㅠㅠ 56 아줌마 2014/03/26 23,517
    363911 귀나 두피가 찌릿하게 뜨끔거리셨던 분 있으신가요? 19 너무 아파요.. 2014/03/26 35,884
    363910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8 .. 2014/03/26 1,721
    363909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091
    363908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934
    363907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799
    363906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034
    363905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690
    363904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136
    363903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325
    363902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0,861
    36390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607
    363900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671
    363899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754
    363898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070
    363897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594
    363896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406
    363895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110
    363894 초등학생 과학탐구대회에서요?--전자통신 2 강캔디 2014/03/26 1,603
    363893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상처를 주네요. 5 ... 2014/03/26 3,185
    363892 학부모 상담할 때 안 좋은 얘기 57 에휴 2014/03/26 17,158
    363891 정몽준 "지하철·버스, 첫차~오전 7시 200원 할인&.. 16 샬랄라 2014/03/26 2,932
    363890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은 쑥 뜯었어요. 5 37세 직장.. 2014/03/26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