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께서 온 몸에 발진이 나고 얼굴이 퉁퉁 부어서 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a 라는 약 부작용 이라는데요 그럼 a 라는 약을 준 병원에 가서 따져야하는거죠?
오늘 입원해서 독을 계속 빼야하나봐요
입원 전에 a 약 준 병원에 가 볼까요?
형부께서 온 몸에 발진이 나고 얼굴이 퉁퉁 부어서 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a 라는 약 부작용 이라는데요 그럼 a 라는 약을 준 병원에 가서 따져야하는거죠?
오늘 입원해서 독을 계속 빼야하나봐요
입원 전에 a 약 준 병원에 가 볼까요?
약에 의한 발진은 원래 예측하기 어려워요..
저도 2주간 입원한 적도 있습니다.. 가족이 처방했던 약인데도 그래요..
어느 약이던 부작용의 위험은 다 있어요. 본인 몸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아무도 알수 없음.
메뉴얼대로 하셨어도 예측하기 어려워요.
다음엔 그 약을 꼭 먹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 밖엔 없지 않나요? 처음에 의사에게 특정약 알러지를 이야기 하셨다면 모르겠지만 환자가 미리 알린 것도 아니고. 환자가 알고 있지도 않은 상태였다면요. 저도 몇번 경험으로 먹지 못하는 약이 있어서 진료 받을때 꼭 이야기하고 약국에서도 다시 확인해요.
속상하시겠지만 본인도 모르는 발진을 의사가 미리 어떻게아나요
약발진은 사람마다 다른걸
그냥 그 약 이름을 평생 잘 기억해두라하세요
더 큰일 안생긴게 어딥니까
어떤 것에 알러지 반응을 보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형부의 경우, 그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고 처방 전에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성분이 포함된 약을 주었다면 가서 따질 수 있지만 이번 약에 대해 처음 알러지 반응이 생긴 것이라면 병원이나 의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어떤 아이가 생후 처음으로 땅콩쨈 바른 빵을 먹게 되었는데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에 가게 되었다고 해서 그 땅콩쨈 만든 회사에게 따질까요, 아님 그걸 판 가게에 따질까요.
이번 경우는 그냥 알러지 반응에 대한 치료를 하고(감기에 걸리거나 쓰러지면 병원에 가듯이 현재 생긴 문제에 대한 치료를 하고 ) 앞으로 병원에 가게 되면 반드시 이러이러한 약에 대해 알러지반응이 있었다고 미리 알려주어서 그 약은 처방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중요하죠.
약 발진 난적잇네요.
몸도 컨디션 넘 안좋을때였어요
제 평생에 그때 딱 한번 알레르기가 뭔지 알았네요
처방한 병원에 가셨을 때 약 알러지가 있다고 말씀하신게 아니면...따지실 일이 아니죠.
말씀하셨는데도 처방했다면 모르겠지만...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특정약에 알러지 반응 있는 것까지 알 수는 없어요.
의사샘에게 체질의 특징을 말씀드렸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고소하기 어려우실겁니다.
저는 사리돈 게보린 같은 두통약에 부작용이 잇어서
무슨 약 처방 받을때마다 그 사실을 꼬박꼬박..
그 약에 대한 알러지가 있음을 의사의 처방 전에 의사에게 고지하셨는데도,
의사가 그 처방을 하고, 그래서 알러지가 유발되었다면,
그 의사를 고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의사를 고소하기는 어렵죠.
약의 알러지는 예측불허니까요..
미국 같으면, 그 약에 대한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여럿이라면 다 모여서, 제약회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이나, 약의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 나라에서도 그런 소송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약의 성분명과 상품명을 모두 알아두시고,
그 약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앞으로 어느 병원에서 처방받든지,
어느 병원에 입원하든지,
병원 갈 때마다, 입원 할 때마다, 심지어는 같은 병원 내에서도 의사가 바뀔 때마다 항상 미리 말씀하셔야할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204 | 남편이 불륜녀한테 먼저 연락했는데도 17 | .. | 2014/07/19 | 10,100 |
400203 | 혹시 목관리를 위해서 따로 쓰는 크림 있으신가요? 4 | .. | 2014/07/19 | 1,757 |
400202 | 너무 맘이아파 ‥ 정말 자꾸 눈물만 13 | 눈물 | 2014/07/19 | 2,508 |
400201 | 도보리는 비단이가 5 | 질문 | 2014/07/19 | 2,290 |
400200 | LG 노트북 불량판정 잘 안해주나요? 10 | LG | 2014/07/19 | 4,215 |
400199 | 도대체 왜?? 7.30 위기' 새정치연합, 수원에 천막당사 친다.. 15 | 갑갑한 | 2014/07/19 | 1,605 |
400198 | 총각김치 풀내 어찌 없어질까요? 3 | helpme.. | 2014/07/19 | 1,390 |
400197 | 요즘 재미있는 개봉영화 추천해주심 감사~ ^^ 10 | 영화가 좋다.. | 2014/07/19 | 1,987 |
400196 | 난임병원 왔는데 사람 정말 많아요.. 2 | 냥쿵 | 2014/07/19 | 2,894 |
400195 | 권은희 후보님 뉴스타파 인터뷰 16 | 파밀리어 | 2014/07/19 | 2,283 |
400194 | 박근혜 조문 엄마 VS 엄마부대 행패 엄마 10 | 핏짜 | 2014/07/19 | 2,637 |
400193 | 이 음식은 멸치젓갈땡초 무침? 7 | 집에선 | 2014/07/19 | 6,121 |
400192 | 아니 말레이여객기는 왜 11 | 0719 | 2014/07/19 | 4,222 |
400191 | 칼국수면 삶아 냉동 가능한가요? 2 | 오늘하루 | 2014/07/19 | 1,647 |
400190 | ‘손석희 스토커’가 되어가는 새누리당과 방통심의위 | 샬랄라 | 2014/07/19 | 1,084 |
400189 | 어린이 그림 그리기, 색칠 관련 3 | 쐬주반병 | 2014/07/19 | 1,068 |
400188 | 점집 가보신적있나요? 4 | 분위기반전 | 2014/07/19 | 3,237 |
400187 |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 고난 | 2014/07/19 | 12,507 |
400186 |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 자유부인 | 2014/07/19 | 1,409 |
400185 |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 달달무슨달 | 2014/07/19 | 1,931 |
400184 |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 | 2014/07/19 | 5,876 |
400183 |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 >&g.. | 2014/07/19 | 3,103 |
400182 |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 지혜를모아 | 2014/07/19 | 6,693 |
400181 |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 살다살다 | 2014/07/19 | 2,928 |
400180 |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 돈모으자 | 2014/07/19 | 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