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빙상선수 기분 따윈 생각도 안하고 예의 없이 인터뷰 하는 걸 보니 생각납니다.
남편이 몇 해 전에 어떤 사건 사고로 ...전문가의 입장에서
취재 프로그램의 기자랑 인터뷰를 한게 있는데
자꾸 집요하게 물으며 어떤 답을 유도 하려고 하더니
결국 방송에선 앞뒤 말 자르고 아니요 그렇지 않다 라는 말도 교모하게 편집해서
남편 하는 일..업종이 ....비리 업종으로 비취지게 만들더군요.
앞으론 동시 녹취라도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거 방송에서 장난친거 보고 엄청 화가나서,,,
다시는 인터뷰 안하는데...
기자 정말....별로예요.
말려 들면 큰일 나요.
그래서 저는 언론취재 안한다고하네요
주변에서 많이봐서 연락온것 안한다고했네요
신문에 나는 사건 사고도 액면 그대로 다 믿으면 안되요.
주변에 사고가 나서 방송에 나온적 있는데 사실과 전혀 다르게 보도 되던데요 자기들 입맛에 맞게 편집해서
그래서 방송 인터뷰할 때에는 이 쪽에서도 녹화.녹음 장비 갖추고 그 기자를 인터뷰하는 식으로
똑같이 해야 한다는 말도 잇어요. 그래야 장난을 못 친다잖아요.
애초에 취재 나올 때에 지시를 받고 취재하러 나와요.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결론을 낼 것인가를
미리 지시받고 그에 맞춰 취재도 진행하는 것이죠. 애초에 진실 따위는 염두에도 없어요.
미리 정해진 목적,목표..
그래서 함부로 인터뷰에 응하면 안돼요
저도 다니던 회사가 언론에 자주 나오던 회사였는데
같이 일하던 분이 그런 경우 당한 적 있어요
지들 맘대로 편집해요
말초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을 구분 못 해서 그래요
기자정신이라는 게 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