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궁금맘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4-02-14 09:09:07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게 희망이긴 하지만  또 오래산다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네요. 볼꼴 못볼꼴 별의별 일을 다 경험하고 사는것이 좋지마는 않네요.  그냥 억울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살다가고 싶어요;
IP : 1.247.xxx.1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14.2.14 9:11 AM (124.54.xxx.166)

    팔팔하게 88세
    아이들과 이별할시간이 필요해요

  • 2.
    '14.2.14 9:13 AM (211.222.xxx.125) - 삭제된댓글

    60까지만 살아도 아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아쉬운데로 70만은 안넘겼으면 좋겠어요

    우리시어머님 오래살아서 볼거못볼거 너무많이 봐서 전 오래살고싶지않아요

  • 3. ......
    '14.2.14 9:14 AM (122.32.xxx.12)

    음..아이들 결혼하고 아이들 낳는 모습까지만 봤으면 하는데..
    근데 첫아이는 일찍 낳아서 괜찮을듯 한데 둘째를 너무 늦게 낳아서..
    이게 문제네요....

  • 4.
    '14.2.14 9:16 AM (14.32.xxx.97)

    댓글 달았다가 지웠어요.
    오래 안살고 싶다하면 명은 늘어나고 복은 줄어든다는
    어릴때 할머니께 들었던 말씀이 떠올라서요 ㅋㅋ

  • 5. 죽음
    '14.2.14 9:17 AM (175.223.xxx.148)

    위에 전님 60세는 넘 일찍이에요. 저는
    80 이면 적당할 것같은데 그것도 하루아침에
    꼴가닥 했음 좋겠어요.

  • 6. 건강만 허락한다면
    '14.2.14 9:20 AM (115.140.xxx.74)

    젤로 무서운게 치매이구요.
    그다음이 내몸 내가 맘대로 조종못하는거요
    아... 돈도 필요하겠네요 ㅡ.ㅡ

    저런것들만 지원된다면 한 75세?
    욕심인가요? ㅎㅎ

  • 7. 10대때는
    '14.2.14 9:23 AM (180.65.xxx.29)

    여자 나이 30살부터는 여자가 아니야 제일 이쁜 나이 지나면 소설 처럼 백혈병에 걸려 아름답게 죽고 싶다 생각 했는데 지금은 건강할때까지 ...생각 드는데 시할머니 95살때 시작은 어머니가 점을 보니 아직 저승문이 안열렸다고 한 5-6년은 지나야 한다는 말에 기뻐 하시는것 보니 ..

  • 8.
    '14.2.14 9:26 AM (14.45.xxx.30)

    지금 대학생 두아이
    짝 지어주곤 가고싶네요

  • 9. ...
    '14.2.14 9:42 AM (58.141.xxx.28)

    전 몸이 골골해서 65세만 해도 무진장 감사할 것 같구요...희망대로라면 77세 정도?

  • 10.
    '14.2.14 9:53 AM (115.136.xxx.24)

    외동인 아이가 제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 될 때 쯤?
    아이랑 30살 차이니까 제가 70, 아이가 40쯤 되면 더이상 제 도움이 필요하지 않겠죠...?

    근데.. 갑자기 슬퍼지네요..

  • 11. 건강하게 80~85세 정도
    '14.2.14 9:55 AM (116.41.xxx.233)

    지금 41살인데 큰아들이 8살, 둘째아들이 6살이거든요.
    두 녀석 성장하는 모습, 대학,군대,장가가는 모습까지 다 보고 가끔은 손자나 손녀 키우는 것도 조금 도와주면서 살다가 죽고 싶어요.
    욕심이 좀 과한가요??ㅎㅎ

  • 12. 80대...
    '14.2.14 9:56 AM (59.26.xxx.106)

    요즘 70대는 너무 젊으시더리구요.
    양가부모님을 봐도 그렇고..
    80대쯤이 적당할것 같아요.

  • 13. 진홍주
    '14.2.14 10:06 AM (221.154.xxx.62)

    60....노후걱정없고...자식들 다 컷고 자식들이 아쉬워할 나이고
    인명은재천이라 하늘 소관이지만....맘대로 수명을 정할 수 있다면
    저 정도만 살고 싶어요....지금 하늘이 불러도 별 미련은 없고요

  • 14. 60
    '14.2.14 10:07 AM (101.98.xxx.138)

    저 위에 전님 이랑 같은 마음입니다.
    60정도면 좋겠는데 그게 맘대로 될런지...
    절대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저님 댓글보니 좀 걱정이긴 하네요.^^;;

  • 15. 더도말고덜도말고
    '14.2.14 11:09 AM (182.218.xxx.68)

    85면 장수하고 행복하게 안녕할것같아요.

  • 16. 노후
    '14.2.14 11:10 AM (119.71.xxx.179)

    건강하게~라는 조건이 있다면 100세라도 살고싶네요
    보험회사다니셨던 친정엄니가 연금을 엄청나게 들어주셨거든요
    그 연금 받을 수 있는 65세까지는 일 해야되네요
    남편도 작년에 투병하다 먼저 가버렸으니까요. . .ㅜㅜ

  • 17. 그런데
    '14.2.14 11:13 AM (59.187.xxx.56)

    전 예전에 정말 오래 살고 싶은 생각 하나도 없었어요.
    오래 사는 건 천형이라고 늘 말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제가 오래 살아 주변 사람 힘들게 하는 거 바라는 바는 절대 아닌데요.
    어른들 왜 그리 삶의 집착 못 놓고 하셨는지 일면 이해는 돼요.

    어릴 때 저희 할머니들께서 맨날 우리 손주들 중학교 건 가는보고 죽어야지...하시다, 막상 다 중학생 되니 대학가는 것만 보고 죽어야지 또 이러시다가...막상 대학가니, 시집장가 가는 건 보고 죽어야지 이러시더군요.

    결국 증손자들 초등학생 쯤에 돌아가셨는데, 내내 그렇게 삶의 집착이 심하셨어요.
    거의 과장않고 매일같이 병원 다니시고, 몸에 좋다는 건 빚내서라도 해드시고, 아무튼 자식들 굉장히 힘들게 하셨어요.

    제가 결혼도 늦고, 아이는 더욱더 늦어지다 보니, 이젠 제가 비슷한 소리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

  • 18. ..
    '14.2.14 11:17 AM (218.236.xxx.144)

    팔팔하게 움직일수 있을때 까지만 살고 싶습니다.
    70언저리 정도 생각합니다.

  • 19. 70정도?
    '14.2.14 11:47 AM (125.136.xxx.90)

    제 나이 50.. 70정도라고 해도 아직 20년 남았네요.
    친정 엄마가 73.. 요즘 들어 늙었다고 심란해하시는데
    난 지금 생각으로는 딱 엄마 나이까지만 살았으면 싶은데...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80 넘어도 너무 건강들 하세요...

  • 20. 나나
    '14.2.14 1:33 PM (211.36.xxx.231)

    몇살 ....은 모르(지않고 희망나이있으나 위에 리플보니 명늘어나고 복 줄어들까봐 ㅎㅎ)고
    건강하게
    오래아프지않고
    나때문에 주변사람 힘들게하지않고
    스스로 씩씩하게 잘 살다가 죽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58 특별한 시간 갱스브르 2014/03/04 230
356757 위암초기증상은 어떤가요? 9 2014/03/04 4,931
356756 봄 처녀~연아 좀 보고 가세요^^ 21 ,,, 2014/03/04 3,617
356755 확장형24평이면 12자 장롱이 들어가나요? 6 궁금 2014/03/04 4,289
356754 이혼 플래너, 사립탐정, 디지털 장의사는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2 ... 2014/03/04 1,251
356753 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2 나쁜 술버릇.. 2014/03/04 1,338
356752 잘키운 딸하나 질문요.. 4 ,. 2014/03/04 1,164
356751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상처받은 것 같아요 18 투딸 2014/03/04 2,913
356750 고등학교 1학년 자퇴 8 2014/03/04 2,982
356749 kbs에서 했던 프론데 기억이 안나서 ㅜ 1 회화나무 2014/03/04 341
356748 20년 뒤에, 내 딸이 자기 아이 키워달라고 하면... 45 ghhh 2014/03/04 3,686
356747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3 ㅠㅠ 2014/03/04 1,023
356746 저 지금 사기당했어요 ...집으로 후드필터 점검 왔다하면서.. 44 2014/03/04 19,321
356745 미혼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네요 6 결혼후 2014/03/04 1,866
356744 기계식 비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어떤지궁금 2014/03/04 1,643
356743 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3 지혜 2014/03/04 953
356742 유치원 입학식 꽃사가나요? 2 엄마 2014/03/04 616
356741 다들 보셨겠지만,,,,,연아아버지 편지 한번더,,,, 2 다들보신 2014/03/04 825
356740 이민정은 호감가고 귀여운상이라 22 ㅇㅇ 2014/03/04 5,283
356739 결혼식 혼주 메이크업 - 아나운서 화장은 어떨까요 4 ... 2014/03/04 1,850
356738 여행하기 좋은 곳 있나요?(국내, 주말에) 요즘 2014/03/04 310
356737 베스트 간, 팔자좋은게 자기탓이냐는 글. 반응이 전 이해안돼요 14 커피 2014/03/04 2,831
356736 마음에 맺힌게 있는 친정엄마 육아도움 7 2014/03/04 1,924
356735 조청, 한컵 분량의 팥으로 뭘 해먹을까요? 2 요리 2014/03/04 550
356734 [JTBC][인터뷰] 정몽준 ”백지신탁? 당선되면 법 절차 따를.. 5 세우실 2014/03/04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