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또 하나의 약속 많이 많이 봐주세요~

one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4-02-14 09:04:17

어제 늦은 시간에 또 하나의 약속을 봤습니다.

상영하는 곳도 많지 않고, 그나마 하는 곳들은 시간이 늦은 오후나 오전시간 밖에 없어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영화 자체로서의 완성도나 배우들의 열연은 뒤로 하더라도

제작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한 용기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이 대기업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과연 사람으로 생각하기는 한 건가... 그냥 소모품에 불과하다고 치부해버린 건 아닐까 싶어 화가 나고,

방진복이라는 것이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제품에 불량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가슴 아팠네요 영화보시던 분들도 많이 우시더군요

어떤 일을 하든 어디서 일하든 부모의 소중한 자식이고 생명인데...

 

영화를 본다고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그런 작은 의식과 활동이 모여서 조금씩 변화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그것도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꼭 관람하세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아이들과도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폭포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IP : 221.14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4 9:32 AM (110.47.xxx.111)

    저도 어제 50대아줌마들 5명이랑 같이 봤어요
    영화끝나고 잔잔하게 박수까지쳤네요
    모임분들인데...앞으로 이렇게 좋은 영화있으면 계속보자고들 하시더라구요
    사실 변호인도 같이본 사람들이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서 사회의 어두운면을 알렸으면 좋겠네요

  • 2. ...
    '14.2.14 12:42 PM (124.80.xxx.80)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3. ...
    '14.2.14 12:42 PM (122.32.xxx.124)

    저도 첨 영화 상영한다할 때 꼭 봤야지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조카 졸업식에 가서 만난 언니들과 약속해서 다음날 봤는데.. 형부가 먼저 보고 좋다해서 상영관 찾아서 중학생 딸아이 조카 그리고 언니들 3명과 함께 봤어요.. 명과 암이 존재하는 세상을 살면서 그 사회구성원들이 같이 고민하고 공감해야할 문제들이라 생각해요.. 중학생 딸아이 수학문제보다 세상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거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중학교 졸업한 조카는 아빠랑 봤다해서 그럼 같은시간에 상영하는 다른영화 보라고 했더니 조카가 말하길 좋은 영화는 2번 봐도 괜찮다며 함께 봤어요..^^ 조카가 같이 졸업하는 반친구가 사정상 졸업앨범를 구매하지 못하는 걸 보고 (나중에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구매했다합니다) 마음아파 했다하더라구요..그 얘길 제 딸아이에게 말하니 이해불가 표정으로 왜 안사? 합디다.. 자신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이해하니 ..앨범 살 형편이 못되는 집이 있다는 사실이 생소한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77 첫 제사 다가오는데 분담 어떻게 하나요? 14 이제 2014/03/17 3,203
363276 일주일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픈데 정형외과 가 봐야 할까요 5 2014/03/17 1,308
363275 초등입학해서 예방접종기록표제출해야하는데여 B형간염 1차자료가 없.. 4 택이처 2014/03/17 1,241
363274 학교쌤 딸을 보철이라 부르는데. 13 ... 2014/03/17 3,973
363273 강신주-보슬아치’라는 말을 누가 조장하는가? 5 파시즘적광기.. 2014/03/17 2,245
363272 새 신을 신고 싶다 2 2014/03/17 919
363271 도라지 액기스 구할때 없을까요? 15 도라지 2014/03/17 1,836
363270 정상추 운영자 임옥, 국민TV 김용민 pd 와인터뷰... 음성 ... 2014/03/17 736
363269 소녀시대9명보다 성유리한명이 더 이쁘네요 66 .. 2014/03/17 17,558
363268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 이과 성향 아이 국제고 진학 고민. 1 중 3 엄마.. 2014/03/17 1,772
363267 이정진 다모사건 아세요? 43 다모폐인 2014/03/17 73,045
363266 이젠 심부름센터 주인까지 그 짓을....... 손전등 2014/03/17 1,159
363265 초등 학부모 총회때 남자 선생님 음료수 어떤게 적당할까요? 3 땡글이 2014/03/17 1,696
363264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좋은걸 사야겠어요 4 ... 2014/03/17 3,933
363263 농약은 과학이 아니라 죽음이에요. 서울시교육청님 참맛 2014/03/17 711
363262 드라마 '밀회' 재밌네요.. 37 호~오 2014/03/17 13,684
363261 조립식컴퓨터본체 티몬에서 사도 될까요 ? 4 .... 2014/03/17 2,989
363260 지난번 밥 먹고 카드...결국 돈 받은....그 후 이야기 4 인간관계정리.. 2014/03/17 3,344
363259 시각장애인 점자교육 받는중인데요 루시 2014/03/17 1,209
363258 랑콤 에센스샀는데...샘플이 일본산이네요 1 2014/03/17 1,192
363257 신의선물 연쇄살인범요.. 50 zzb 2014/03/17 10,216
363256 요새 이사 다 이렇게 비싼가요? 7 휴우 2014/03/17 2,317
363255 초등 상담시 선물 4 .. 2014/03/17 7,139
363254 예금보다는 적금이 낫겠죠? 2 이율 높은 .. 2014/03/17 1,867
363253 퇴근하고 뭐하시나요? ㅇㅇ 2014/03/17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