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날을 잡다 보니 내일 소개팅을 하게 되었어요.
의도한 건 아니었고 금요일이 편해서 정하고 난 후에 발렌타인데이란 걸 알게된 상황~
장소 잡느라 고심하는 것 같더라구요. 내일 붐빌테니~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해서 작은 쵸코렛을 줄까 하는데 오버하는 건가요ㅎㅎ
보통 소개팅때 남자분이 밥을 사고 여자가 커피 정도 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마음이 쫌 불편하고..
밥 계산할 때 반띵해서 현금 내미는 것도 못하겠고
그길로 안만나면 먹튀 같아서 미안하고~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조그만 거 하나 줄까 싶었어요.
이상한가요?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