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에게 쵸코렛 줘도 될까요?

how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4-02-13 23:46:31

어찌 날을 잡다 보니 내일 소개팅을 하게 되었어요.

의도한 건 아니었고 금요일이 편해서 정하고 난 후에 발렌타인데이란 걸 알게된 상황~

장소 잡느라 고심하는 것 같더라구요. 내일 붐빌테니~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해서 작은 쵸코렛을 줄까 하는데 오버하는 건가요ㅎㅎ

보통 소개팅때 남자분이 밥을 사고 여자가 커피 정도 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마음이 쫌 불편하고..

밥 계산할 때 반띵해서 현금 내미는 것도 못하겠고

그길로 안만나면 먹튀 같아서 미안하고~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조그만 거 하나 줄까 싶었어요.

이상한가요?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

IP : 210.205.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2.13 11:47 PM (112.218.xxx.212)

    나쁘지 않은데요?
    마음에 드시면 주고 아니면 숨겨놨다가 집에 오면서 한입에 털어넣으세요. 우걱우걱!

  • 2. 이뻐요
    '14.2.13 11:48 PM (116.36.xxx.34)

    젊었을때 그런 작은 배려 친절을 알았다면
    진작 더 좋은 사람들도 만날수있었을꺼같아요.

  • 3.
    '14.2.13 11:52 PM (58.236.xxx.84)

    일단 사가셔서 맘에 들면 주고 안들면 안주고.. 말 안해도 속내가 바로 표현이 되니 오히려 좋네요..

  • 4. ...
    '14.2.14 10:24 AM (112.220.xxx.100)

    작은걸로 하나 준비하세요 ㅎ

  • 5. 커피
    '14.2.14 11:29 AM (203.226.xxx.86)

    밥 먹고 커피 마시러 갔을때
    커피 시키면서 초코렛도 같이 사서 주세요
    미리 사가는 정성까진 오바인거같은데요..

  • 6. 소개팅남이 어떤분이 나올줄 알고..
    '14.2.14 11:29 AM (222.119.xxx.225)

    그냥 앞으로 무조건 더치 하세요 전 그래요
    식사값 5만원 나왔는데 3만원 딱 주니까 남자가 당황하면서도 받더라고요
    솔직히 둘다 초면인데 얻어먹는건 우스운 문화라고 생각해요
    초면에 초콜렛 주면 남자들이 착각할수도 있고 발렌타인이 꼭 챙겨야 되는 날도 아니고
    저는 그냥 첫만남은 담담히 하고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7. 저도
    '14.2.14 11:43 AM (59.25.xxx.110)

    미리 사가는건 좀 오바이고,
    그냥 커피 먹으면서 초콜릿도 사서 같이 먹음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402 동생 결혼식에 입고 갈 정장 살 만한 곳 (서울역 근처) 있을까.. 4 친일매국조선.. 2014/02/17 1,313
351401 미국의 소리, 구속 병역 거부자 세계 최고 보도 1 light7.. 2014/02/17 488
351400 2014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7 498
351399 기둥세우는 크라운 60이면 넘비싸지않나요? 3 치과 2014/02/17 2,435
351398 통영여행 괜찮을까요? 2 ... 2014/02/17 1,148
351397 중고생 애들과 저랑만 해외여행 어떨까요 6 추억 2014/02/17 1,750
351396 기미/잡티 없애는 방법 총망라 (82글 정리) 54 기미해방 2014/02/17 19,088
351395 이십년 찧은 뼈가 쑤시고아프기 시작했어요ㅜㅜ 5 2014/02/17 1,436
351394 세번결혼하는 여자 채린이 아빠가 김용림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네요.. 19 .. 2014/02/17 7,121
351393 동경출장 3 Wd 2014/02/17 764
351392 임신하시구나서 남편분이요..? 8 임신8주.... 2014/02/17 1,899
351391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60만원 복비 얼마를 내나요? 2 부탁드려요 2014/02/17 1,386
351390 까미유 끌로델은 혼자 감정에 치우친 사랑을 한걸까요.... 8 ㅁㅁ 2014/02/17 3,018
351389 거창고등학교의 (이상한) 직업선택 10계명 3 거꾸로 2014/02/17 3,856
351388 아기옷 기증 가능한 곳 알고 싶네요. 7 쿠이 2014/02/17 1,733
351387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721
351386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8,983
351385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274
351384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673
351383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270
351382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732
351381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3,853
351380 부쩍 말이 느는 5살 아들 2 쿠이 2014/02/17 893
351379 미샤 수면크림과 비슷한게 뭐 있을까요? 1 수면 2014/02/17 1,150
351378 아까 SBS 스페셜 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 궁금이 2014/02/1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