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건축학개론보다가

여행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4-02-13 18:41:14
몇번이나 본건데도 질리지않고 또 보게되는 마성의 영화네요
지금 보는데 수지와이제훈이 기차역으로놀러가요...막걸리도 마시고, 미래에 집을 지어달라며 이야기도 하는.. 그거보는데 갑자기 기차여행이 미치게 하고싶은거에요.
풋풋한 사랑이 이쁘고 봄인지 가을인지 풍경도 너무이쁘고..
급검색해보니 구둔역. 양평에 있다는.
그리멀지도않고 당장이라도 가고싶어요..단 이번만은 오로지
혼자만의 조용한 여행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조용한 시골역에서 멍하니 따뜻한 햇빛 쬐다가 오고싶네요..
아..기차가 넘 타고 싶어 어쩔까요...아직 봄이 오려면 더 있어야하는데말이죠..
IP : 36.38.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3 6:49 PM (211.246.xxx.192)

    근데 그거 사랑 아니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같이 놀던 남자인 친구들..한명도 아니고 여러명 되는데.. 떼로 다닌거 아니구 한명씩요
    그땐 다 그렇게 지내지않나요?
    저만 그랬나요?

  • 2. ...
    '14.2.13 7:11 PM (220.76.xxx.95)

    그거 사랑 아니죠..
    전 오히려 그 영화 짜증나서 한 번도 제대로 못보겠던데
    저의 어리석었던 20대가 생각나서요
    남자는 뭔가를 진지하게 기대하면 안되는 존재라고 생각..

  • 3. ..
    '14.2.13 7:22 PM (116.40.xxx.77)

    남자들 첫사랑 얘기하면은 꼭 사귄사람을 첫사랑이라고 안해요. 자기가 진짜로 사랑했던 (그게 짝사랑이라도..) 첫 마음 줬던 사람을 첫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막 깊게 사귀고 육체로 맺어져야 첫사랑이라고 생각 안해요.10년을 사겼던 애인이 있었어도 어렸을적 밤잠 설치며 생각하고 제대로 표현 한번 못해본 그 여자가 첫사랑인 경우가 남자들은 많아요.

  • 4. ..
    '14.2.13 7:27 PM (116.40.xxx.77)

    영화상 서연이가 승민이 좋아했고 승민이도 서연이 좋아했으니까 그래서 서로가 첫사랑인거고, 고백도 했고..또 둘이 첫키스도 했잖아요.

    윗분 말처럼 1:1로 남녀가 만난다고 서로 사랑하는건 아니죠, 서로 남자로 여자로 느꼈느냐 아니냐가 아주 중요한건데.. 그냥 시간떼우기용으로 심심해서 동성친구마냥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면서 만난거랑 건축학개론 남녀가 만난거랑은 아주 아주 다르다고 생각해요.

  • 5. 00
    '14.2.13 8:26 PM (217.84.xxx.7)

    그냥 시간떼우기용으로 심심해서 동성친구마냥 영화보고 밥먹고-> 이것도 아무하고나 못해요.

    그리고 건축학 개론 여자인 저는 공감했어요. 첫 연애부터 술술 상대 마음 알아가며 세련되게 못하죠.
    밤 잠 설치고. 그러다 딴 놈이랑 더 친해 보이면 쟤 좋아하는구나...혼자 속 끓이고.
    여자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10 여성 살리려다가 여성 죽일 새누리........... 손전등 2014/03/20 374
361909 동치미에 지고추 안 넣어도 되나요? 1 해리 2014/03/20 938
361908 오십중반인데 너무 헉헉 숨차는 증상이 보통인가요? 12 숨차요 2014/03/20 6,857
361907 첫번째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5 ... 2014/03/20 1,106
361906 표고버섯밥 하려고 하는데요. 생표고버섯이거든요. 밥물의 양은 1 버섯 2014/03/20 655
361905 카드영수증 버려주세요는 도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102 정녕궁금 2014/03/20 19,851
361904 통큰 폴로~ 1 2014/03/20 837
361903 크림 손바닥에 비벼서 바르는게 좋나요?? 1 .. 2014/03/20 499
361902 남편 생일상 메뉴 문의드립니다. 2 222222.. 2014/03/20 2,637
361901 아...개미 ㅠㅠ 5 ㅠㅠㅠㅠ 2014/03/20 955
361900 띄어쓰기 좀 알려주세요 7 헷갈려 2014/03/20 451
361899 좀전에 되게 어리둥절한 일을 겪었어요. 55 어리둥절 2014/03/20 14,692
361898 전북은행 적금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3 적금으로 예.. 2014/03/20 1,210
361897 쓰리데이즈 질문이요 4 kk 2014/03/20 1,083
361896 샛별이다 갱스브르 2014/03/20 336
361895 정부 ‘임금 호봉제 폐지’ 일방 추진…양대 노총 “받을 수 없다.. 1 세우실 2014/03/20 501
361894 6학년 컵스카우트 신입대원 시켜야할까요? 3 원하는대로 2014/03/20 695
361893 자녀분들이 다들 이성친구사귄다면 3 c 2014/03/20 864
361892 원본 사진 vs 사진 원본 davido.. 2014/03/20 500
361891 승부욕 강한 아들 어째야 하나요? 9 초5아들맘 2014/03/20 2,016
361890 군대 보내기 너무 어렵네요. 16 군대가기 2014/03/20 3,003
361889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 계시죠? 8 기쁨 2014/03/20 602
361888 ㅇ자 ㅇ자 ㅇ자 입니다 8 ㅠㅠ 2014/03/20 1,838
361887 키보드 치는 소리/클릭 하는 소리가 갑자기 너무 커진것만 같은 .. 1 ... 2014/03/20 349
361886 설저기후 물기제거 하세요? 한다면 어떻게요? 5 설거지후 2014/03/20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