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같이 운동다니는 엄마인데,
그집 둘째랑은 같은 반이지만, 아이들끼리는 전혀 친하진 않아요~~
오직 엄마랑만 운동다니고, 자주 얼굴 보는 편이죠~~
그 엄마네 큰애가 중학교 졸업해서요~
마트에서 폼클린징 두개 묶어서 파는거(그 엄마가 잘 쓴다고 얼핏 이야기 했어요~)
랑 여아양말 두켤레 손편지 한장해서 줬는데~
넘 서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괜찮을까요?^^
큰애는 여자아이랍니다~~^^
실용적이고 자주 쓰는거라, 전 참 좋을것 같은데~
받아보시는 분들은 어떨까? 싶어서요~~
그 정도가 딱 좋을 거 같아요. 큰 부담은 되지 않으면서 마음은 전해지는 정도. 나이 들어가니 선물도 빚이란 생각 들어서 너무 큰 선물은 부담되더라구요.
뭐든 고마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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