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인데 어깨약간 내려오는 머리에요. 자르면 나이들어보인다고 말려요

나이에 맞게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4-02-13 16:06:59

굵은 파마로 어깨 뒤로 약간 내려가는 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데요.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면 나이들어보이고 제나이 나온다고 자르지 말라고 해요.

그런데 걱정되네요.  추해보일까봐요.  나이와 괴리 느껴져서 징그러워 보일까봐요.

아니면 발악하는것처럼 보일까봐서요.

 

사실 퇴근할 때 화장실에서 보면 눈은 쾡하고 화장은 지워져서 창백하고

앞머리 없는 긴머리라 흘러내려온것이 귀신같기도 하고 그러긴하네요. 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을 지금 하고 있긴 한거에요

좋아하는 스타일이냐 상식적인 스타일이냐 고민인거네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좋아하는 스따~일.
    '14.2.13 4:09 PM (1.215.xxx.166)

    남이 밥먹여줍니까.
    사실 남들은 머리가 좀더 기냐마냐 남머리에 크게 신경안쓴답니다.

  • 2. ...
    '14.2.13 4:10 PM (183.101.xxx.192)

    저와 비슷한 연령대인것 같네요~
    본인이 하고싶은 스타일대로 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 3.
    '14.2.13 4:14 PM (58.236.xxx.201)

    저도 40초 님처럼 긴 머리에 끝웨이브인데요
    머리가 길던 짧던 나이먹으면 어리게 안보이는거 다똑같고요
    오히려 머리 나이먹은 여자들 거의 다 단발웨이브..ㅎ
    그 똑같은게 지겨워서 머리길르고 다니는데요
    여기 보니 머리숱없고 흰머리도 벌써 나서 머리못기르시는 분들도 많더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머리하고 사세요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요

  • 4. ㅎ ㅎ ㅎ
    '14.2.13 4:15 PM (182.214.xxx.123)

    긴머리 귀신같다는건 심리적인게 클듯 싶어요 짧게 자른다고해서 지워지던 화장이 안지워 지진 않겠죠 ㅎㅎ 차라리 화장품을 바꾸거나 중간에 화장을 고쳐서 자신감을 높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님 새로운펌을 시도 해 보는것도 좋을 !!

  • 5. ,,,
    '14.2.13 4:24 PM (203.229.xxx.62)

    원글님 헤어 스타일로 사진 찍어 보세요.
    객관적으로 좋은지 보기 흉한지 원글님이 알 수 있어요.
    이번 친척 결혼식에 사촌 여동생(400대 후반)이 가족 사진 속 자기 얼굴 보며
    나이에 비해 젊다고 해도 사진엔 정확한 나이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28 실크 소재로 된 블라우스는 관리하기 어떤가요? 2 가을 2014/03/25 1,399
363527 지하철에서 화내고싶어요.. 9 아아 2014/03/25 2,961
363526 열무물김치가 짜요... 4 .. 2014/03/25 1,452
363525 제 피부, 문제가 뭘까요? 고수님들 해법 좀... 11 40대 2014/03/25 2,688
363524 술에 취해 자기본심을 고백한사람과 이전관계로 돌아갈수 없겠죠? 2 고민 2014/03/25 1,303
363523 동창회나 모임 나가세요?( 남녀 같이 있는곳) 2 손님 2014/03/25 1,891
363522 이런 사람 어떤 심리인가요? 5 심리 2014/03/25 1,431
363521 사랑이 야노시호 안닮고 추성훈여동생 닮았어요 9 ㅊㄷ 2014/03/25 19,423
363520 딸폭행범 살해...군산 그 아빠. 69 손전등 2014/03/25 20,034
363519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10 와우 2014/03/25 4,593
363518 김어준의 kfc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10 ㅋㅋㅋㅋ 2014/03/25 2,967
363517 초2 , 문제 이해를 못해요. 답답해 미칠지경 4 ㅠㅠ 2014/03/25 1,484
363516 컬러염색 할까요 말까요.. 4 염색 2014/03/25 869
363515 용재 오닐 보러 왔러요 4 히히 2014/03/25 1,541
363514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860
363513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15
363512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031
363511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506
363510 잔소리 극복법 7 아악! 2014/03/25 1,784
363509 확장형 아파트 7 확장형 아파.. 2014/03/25 2,730
363508 심한두통 4 살려주세요 2014/03/25 804
363507 운동을 좀 열심히했더니 더 피곤해지네요 6 피곤쩔어여 2014/03/25 1,740
363506 (급)지금 무거운걸 들다 허리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2 참미소 2014/03/25 1,293
363505 저 운동화산지 십년 넘는거 같아요 둘중에 골라주세요 7 뉴발함 신어.. 2014/03/25 1,631
363504 12시간전 언론과 인터뷰...왜? 자살시도?블.. 2014/03/25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