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연한 이야기 일까요?
저는 감자 싹이 난 것만 도려내서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약간 퍼르스름 해진 감자 먹지말고 버리라고 하네요.
이게 암을 유발한다고.
근데 이 이야기 듣고도 파래진 감자 버리기 아까워..ㅜㅜ;; 최대한 많이 깎아 먹었어요.
쌀도 왜 여름쯤 약간 거무스름해지는 경우 있잖아요.
이게 심장암을 유발한대요...ㅎㄷㄷㄷ
물로 씼으면 다시 하얘지긴 하지만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고사리 물에 충분히 담가 독소를 빼지 않으면 방광암 유발...
아..뭐가 이렇게 무서운게 많나요.
집에서 해먹는거야 충분히 잘 손질하고 알아서 버리고 하는데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의 재료는 과연 손질을 제대로 할까 싶어요.
저번에 감자탕 사먹는데 글쎄 싹 제대로 안도려진채로 감자가 들어가 있는거 있죠.
지난번 티비에서 봤는데 착한기름..피를 해독해주는 기름으로 5위까지 나왔는데
호두기름, 홍화씨기름, 올리브유, 아마씨유...이렇게 나오고
1위가 들기름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기름들이 열과 맞지 않는다고. 열과 닿는 순간 산패 되기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아침에 소주 반잔 정도를 생으로 쭉 마셔주는게 제일 좋대요.
들기름은 당연히 냉장보관이구요.
이것도 그렇고 녹차 티백 상당히 즐겨 먹는데
녹차에 농약을 그렇게 많이 친다고....ㅠㅠㅠㅠ
잘먹으면 약이고 건강에 좋지만 좋은 재료로도 제대로 손질 하지 않으면
오히려 안먹으니만 못한게 참 많은 것 같아요.
혹시 알고계신 다른 정보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