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반 아이셋 직장맘입니다.
한동네 사는 친정 아버지가 몰던 sm7이 6년쯤 되었는데 제가 탄다고 하면 주신다네요..
저는 평범한 공무원 맞벌이라 지금은 베르나 중고타고 있는데 깔끔한 새차를 꿈꾸기는 했으나 커도 너무 크네요..
제가 차종을 잘 몰라 중형인줄 알았더니 대형차라면서요..
그렌저랑 비슷한급으로..
출퇴근거리도 가까운편이고 지방에서 주로 동네 아이들픽업등 주행하는데 까만 대형차 좀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앞으로 아이들 교육비도 많이들어가고 해서 차를 바꾸기 힘들거같아 지금 주신다할때가 그나마 기회인거같은데 금방 적응들 하시나요?
왜이렇게 까만 대형 승용차 제가 몰기 부담스럽지요..^^;;
중고가 지불해야되는거면 저희부부 연비도 너무않좋은차라해서 절대 안할거거든요.
근데 공짜가 뭔지 참..^^
남편은 엔에푸소나타 흰색 중고 경유차 어렵게 갈아타더니 중형이면서 경유차여서 연비가 너무좋고 잘나간다고 엄청 좋아해요.. 저보다 출퇴근거리도 되고 출장도 잦아서 남편이랑 바꿀수도 없을거같아요..
에구..팔자에 없는줄알았는데 대형차 몰게 되었어요..얼마전까지 대형차라함은 버스를 말하는줄 알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