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선수도 나온다 하고 중계도 해 주고 해서 처음으로 관심있게 봤는데요.
트랙이 있더라구요.
기록 좋은 선수들이 앞번호 달고 맨앞부터 줄 서 있고
50번대 선수들은 맨 끝에 자리 배정받고 트랙 그대로 따라만 가야 하나보더라구요.
앞서가고 싶어도 스키나 폴에 방해 받고 쉽게 옆 트랙으로 가기도 어렵고
이 경기가 제대로 진행되겠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경기 후반에 결승점에 다가가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그 전까지도 추월이 쉽지만은 않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