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213063306341
김연아는 초연했다. 그는 "심판마다, 선수들이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다르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부분이다"며 의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간 찜찜하게 마무리한 경기도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선수나 코치들의 노력으로 심사를 잘하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경기의 한 부분이고 늘 있었던 논란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 김연아는 "부당한 판정을 받았더라도 경기는 끝난 것이다. 항의해서 고칠 수도 없는 것이니 받아들여야한다. 시합의 일부다. 나는 마지막이니 부당한 판정을 받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더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 해탈을 했네요. 해탈을 했어
그래 네 말이 맞다 연아야, 네가 어른이다.
우리도 같이 즐기자구요.
울컥하면서도 마음이 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