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해탈을 했네요.

연아화이팅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4-02-13 10:15:42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213063306341

 김연아는 초연했다. 그는 "심판마다, 선수들이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다르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부분이다"며 의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간 찜찜하게 마무리한 경기도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선수나 코치들의 노력으로 심사를 잘하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경기의 한 부분이고 늘 있었던 논란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 김연아는 "부당한 판정을 받았더라도 경기는 끝난 것이다. 항의해서 고칠 수도 없는 것이니 받아들여야한다. 시합의 일부다. 나는 마지막이니 부당한 판정을 받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더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 해탈을 했네요. 해탈을 했어

그래 네 말이 맞다 연아야, 네가 어른이다.

우리도 같이 즐기자구요.

울컥하면서도 마음이 편해지네요.

IP : 119.197.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3 10:20 AM (121.166.xxx.219)

    멋지다. 연아야.
    진정 세계 챔피언.

  • 2. ㄴㅁ
    '14.2.13 10:30 AM (115.126.xxx.122)

    마지막 경기에 서는 거라..
    진정으로 연아가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지...
    그렇죠...
    우리가 마지막 경기를 보는 거니까..
    연아한테나 우리한테나..의미있는 경기가 될 듯...

    마지막을 정말 불사를 듯....
    연아를 기다려왔던, 보고싶어했던 그리고 연아 자신을 위해서..!

    그러니 등수나 메달은...별 의미가 없다는...

  • 3. ...
    '14.2.13 10:32 AM (119.197.xxx.132)

    점수고 메달이고 걱정안하는데
    페어경기보고 아주 아연질색을 했네요.
    러시아사람들 관전매너가 너무 형편없어요.
    소리지르고 발구르고 다른나라 선수가 실수하면 박수치고
    봄이라도 온듯이 살랑살랑 춤추는 나비에 집중해야하는데
    방음벽이라도 설치해야할 것 같아요.

  • 4. ..
    '14.2.13 10:32 AM (222.107.xxx.147)

    진짜 대인배네요
    20대에 어찌 저런 걸 깨달았을까요
    그냥 마지막이니 홀가분하게 경기하고
    앞으로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5. 그저
    '14.2.13 10:50 AM (59.7.xxx.72)

    부상없이 프리 끝나고 웃는 모습 봤으면 좋겠어요

  • 6. ㅈㄷ
    '14.2.13 10:57 AM (115.126.xxx.122)

    러시아 관중들 지들 나라 선수나오면 고합을 고래고래..
    절로 러시아 상대선수 응원하게 된다는..

    이것들아 다음은 평창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839 결로인지 누수인지 판단좀 부탁해요... 4 들들맘 2014/02/14 3,136
350838 트림 계속 하는 직원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요? 18 에티켓 2014/02/14 3,569
350837 초등수학문제집 단계 4 초등수학 2014/02/14 8,508
350836 입꼬리..올라가신분~~ 다 잘 사시나요 28 김수현 2014/02/14 16,458
350835 보통 냉장고 몇년 쓰나요?? 13 ㅇㅁ 2014/02/14 3,844
350834 이대앞에 맛집 있나요? 12 이대 2014/02/14 3,041
350833 매트리스 추천좀 해주세요 1 하루8컵 2014/02/14 674
350832 띠어리 정장자켓 40만원이면 괜찮은가요? 5 .. 2014/02/14 3,525
350831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통 입맛이 없다카는데(84세) 16 // 2014/02/14 3,557
350830 또하나의 약속-영화는 투수,관객은 타자라면 2 시사인 후기.. 2014/02/14 438
350829 진짜 웃긴다 그기 무슨 돈방석에 앉았다카노 1 // 2014/02/14 1,098
350828 유두에서 피가 나요. 10 어쩌죠 2014/02/14 7,049
350827 라면에 양배추 넣어 끓여드시지 마세요~~ 105 2014/02/14 45,995
350826 이호석이 왜 그렇게 욕먹는거죠? 16 ㅇㅇㅇ 2014/02/14 8,564
350825 떡볶이 소스중에 새콤한 맛 나는건 케챱인가요? 4 .. 2014/02/14 1,046
350824 새집증후군 어떻게 해야할지 3 이사할 집 2014/02/14 1,386
350823 ebs'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보세요. 22 .. 2014/02/14 11,393
350822 딸아이에게 링겔 맞으라고 해야 하는데요. ㅇㅇ 2014/02/14 660
350821 애 셋이면 해외여행 무리겠죠?? 14 달님이 2014/02/14 1,948
350820 조개찜 1 조개찜 2014/02/14 511
350819 도시락김 푸짐하고 맛난김 좀 알려주세요ᆢ 6 끼니걱정 2014/02/14 1,505
350818 집값 다른 지역도 올랐나요? 7 대구 2014/02/14 2,594
350817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을 다른계좌로 잘못입금했어요 5 울내미 2014/02/14 2,007
350816 같은 단지내 39평하고 32평이 관리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ㅜㅜ 2014/02/14 1,867
350815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안현수 러시아 언론 .. 20 이래저래짠해.. 2014/02/14 1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