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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지영씨는 대체

woman 조회수 : 5,576
작성일 : 2014-02-13 09:29:45

석지영씨는 대체 어떤 DNA 일까요

거의 팔방미인이더라구요

게다가 똑똑한 부모밑에서 불행모르고 행복하게 자랐으니

탄생부터 축복인거 같아요.

성격은 어떨까요?

좀 차가운 얼음공주일거 같기도 하고

키도 큰가요?  발레했다고 했으니까 키도 크겠네요..

힐러리만큼 똑똑한거 맞죠?

IP : 211.217.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3 9:32 AM (175.223.xxx.65)

    누군데요?

  • 2.
    '14.2.13 9:40 AM (155.41.xxx.52)

    예일이 더 좋아요. 힐러리가 더 똑똑 ㅎㅎ

  • 3. 그것보다
    '14.2.13 9:43 AM (14.39.xxx.102)

    일이 있어 내부 스템들이 같이 했었는데
    진저리를 치던데요.
    한명은 진짜 딸 잘키워야 겠다고 인성이 바닥이라고..

    왠만해서 그런 애길 안하는데 다들 치를 떨더라고요.

  • 4. ....
    '14.2.13 9:49 AM (219.250.xxx.159)

    윗분 의견에 조심스레 222
    책이랑 강연보니까...방송에서 보여지는 면과는 좀 다르겠다 싶었어요.
    마냥오냐오냐 자라서 자기가 꽤나 옳고 정의로운 줄 아는 중2병같던데요.

  • 5. ㅂㅈ
    '14.2.13 9:52 AM (115.126.xxx.122)

    엄청 부러우시겠어요.... 시녀병에 걸리면...
    약도 없어요

  • 6. ...
    '14.2.13 10:05 AM (61.74.xxx.243)

    좋은 두뇌나 부자부모등, 남들보다 좋은 환경을 타고 난거 자체는 대단할게 없죠. 그냥 주어진 거니까.. 다만 운이 좋은 거죠. 거기에 인성까지 좋으면 좋은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인성이 안좋다니..뭐 별로.

  • 7. 엥?
    '14.2.13 10:07 AM (175.209.xxx.171)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 로스쿨 다녀서 석지영씨 강의 듣고있는데...좀 impersonal 한게 있긴하데요. 약간 딱딱하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게 건방지다고 느껴질수있을듯.,, 근데 오피스아워 가면 굉장히 잘 대해준다고 하던데,

  • 8. ...
    '14.2.13 10:15 AM (211.40.xxx.128)

    마냥 부러워하는것도 그렇고, 건너건너 아는 사람 말 꺼내서 깎아내리는것도 우습고..

  • 9. ㅃㅃ
    '14.2.13 10:18 AM (175.209.xxx.1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주변에 부자애들 많은데 로드스칼러까지된애는 드물어요
    노력을 했으니 거기까지 간거 아닌가?

  • 10. ..
    '14.2.13 10:23 AM (58.225.xxx.25)

    인성이야 겪어보질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그 정도 자리까지 올라간걸 보면 똑똑하기야 하겠죠.

  • 11. 그것보다
    '14.2.13 10:39 AM (14.39.xxx.102)

    건너 건너 아는 사람 아니에요.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다음번에는 빼달라고 부탁하던데요?

    빼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이분 밖에 없었음.

  • 12.
    '14.2.13 11:06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책 읽어봤는데 좀 뭐랄까? 넘사벽으로 천재긴 하더라구요.
    제가 에이미 추아랑 이 여자 책을 거의 같은 시기에 읽었는데...
    에이미 추아가 딸을 쥴리어드 예비스쿨에 넣기 위해서 여행을 다닐때 호텔에서도 하루에 두세시간 씩 꼭 피아노 연습을 시켰을 정도로 극성을 떨어도 예비스쿨에 넣기 힘들었다고 되어 있었는데..이 여자는 발레 관두고 그 전부터 꾸준히 치던 피아노 한달 정도 집중연습해서 쥴리어드 예비스쿨 합격...예비스쿨 다니면서, 뭐 학교도 다니면서...예일대 지원서 벼락치기로 써서 예일대 합격...뭐 세상 힘든 게 없더라구요.

  • 13. 천재같아요
    '14.2.13 12:07 PM (113.10.xxx.60)

    문학하다 법학. 피아노 발레 등등
    다만 미국식 교육제도의 덕도 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대단히 비범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아마 사고방식이 미국인일거예요.
    그런데 다큐봤을때 재미있었던게 , 엄마랑 같이 옷 사러 가던 장면 ㅋㅋㅋ - 이건 좀 한국적 정서쟎아요

  • 14. 저는
    '14.2.13 3:27 PM (59.27.xxx.43)

    이 분 관심가지고 책 다큐 기타 인터뷰등 다양하게 보았는데
    지적인것은 물론이거니와 인문과 예술을 아우르는 학자 답게 성찰이 깊고 기본적으로 매우 탐미적인 인간형이라는데 매료되었어요. 지성적 우아함과 진정한 클래스의 아우라가 넘치는데, 그게 가식이나 속물성으로 비치지않고 그냥 피부처럼 자연스러워보여요.
    누구에게는 그게 건방지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생각이 정제되고 고요하며 깊이가 있어보여요. 똑똑하지만 시끄러운 양철주전자 같은 에이미추아하고는 영혼이 다른 느낌.
    그렇지만 태생적 우월성과 자라오면서 부모로 부터 받은 상류사회교육의 특권의식.. 본인에겐 꼭 맞는 옷이겠지만 대부분의 대중에겐 이질적이고 거부감을 들게 할수 있겠죠.
    어쨌든 그녀의 책을 읽은 소감은,, 그녀의 화려한 배경이 없었더래도 충분히 지성적이고 자기성찰적 인간이 되었을 것 같은 근본이 탁월하고 온유한 유전자였다는 생각입니다.

  • 15. ^^
    '14.2.14 2:32 PM (121.50.xxx.22)

    유태인남편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서로 영감을 줄수 있는 동반자적인 이상적인 부부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혼했나보더군요. 왠지 이분들은 이혼하고도 학문적인 토론은 같이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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