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렌타인이 아니라 안중근을 생각헐 때.

2.14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4-02-13 08:08:18
오늘 아침 이지연의 톡톡메거진에서
안중근의사를 크게 조명시키네요.

2월 14일은 초콜렛 나눠먹는 그렇고 그런 날이
아니라는겁니다.
2월 14일은 안중근이란 젊은 청년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그런 날...

며칠 전 아베라는 인간은
안중근을 이토히로부미를 살해한 자..그렇게
말했다는데..

초콜렛....천박한 자본주의 앞에 대의는 너무 외롭군요...

IP : 121.174.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3 8:23 AM (115.139.xxx.145)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도 우리처럼 발렌타인데이가
    이렇게 큰가요?
    날만 되면 큰 선물 오가고
    다시 연애하라면 못하겠어요
    부담스러워서..
    상술에 약한 이유가 있을까요?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성향 탓도 있겠고..
    오지랖의 산물인겐가 원

  • 2. ....
    '14.2.13 8:28 AM (1.212.xxx.227)

    아이 담임선생님께서도 안중근의사를 한번더 생각해보는 뜻깊은 날이니
    초콜릿은 학교에 절대 가져오지 말라고 했더라구요.
    제과회사의 마케팅술수에 순진한 아이들이 이용당하는 느낌이라 매월14일이 무슨날이다
    하는거 사라졌음 좋겠어요.

  • 3. ㄱㅇㅇ
    '14.2.13 8:33 AM (112.155.xxx.178)

    2월14일....
    늘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 4. 이제
    '14.2.13 8:36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덕분에 님의 글 가족들한테 전달했어요
    감사합니다.

  • 5.
    '14.2.13 8:43 AM (115.139.xxx.145) - 삭제된댓글

    정정하자면
    2월14일 안중근의사가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그후 한달정도 지나 집행되었고
    그래서 일본인 발렌타인을 만들었단 말도 나오는데
    그건 확인된 바 없다네요

  • 6. 역사
    '14.2.13 8:44 AM (118.139.xxx.222)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고 기억합시다.

    매년돌아오는 이날에 초콜렛하나 사볼까했던
    마음조차도 너무나 죄송해지는영상입니다 ㅜㅜ
    역사를잊은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나부터 반성합니다.

    YouTube에서 2월 14일.wmv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RxD1TiKqGM&feature=youtube_gdata_player

  • 7. 82
    '14.2.13 8:49 AM (223.62.xxx.101)

    덕분에 초콜렛 사기보다 더 중요한것을 알고 갑니다.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 8. 5자연애
    '14.2.13 9:09 AM (211.243.xxx.242)

    지나가다가 로긴했어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쿵`하고 입력되네요.^^

  • 9. 경기도교육칭이
    '14.2.13 9:45 AM (175.212.xxx.191)

    한겨레에 이걸 공익 광고로 올린후에 각 매체에서 그나마 알려지기 시작하네요.

  • 10. ...
    '14.2.13 9:54 AM (203.249.xxx.21)

    저도 어제 한겨레신문에서 광고 보고 충격 먹었어요.
    그리고 너무 부끄럽더라구요..ㅜㅜ

    그동안 그런 날인지도 모르고
    발렌타인데이라고 흥에 겨워 초컬릿 주고 받고...이랬던 거 생각하면
    낯부끄러워져요.ㅜㅜ

  • 11. 저도
    '14.2.13 11:20 AM (115.139.xxx.102)

    어제아침 한겨레신문 한켠에 있던 공익광고보고 알았어요ㅜㅜ저 중학교때즈음부터 발렌타이데이 알게되었으니 벌써 삼십년쯤전인데 이제서야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이라는걸 일았으니...참 뭐라해야할지....천박한 자본주의에 묻혀가는 역사가 안타까울뿐이네요

  • 12. 그런데
    '14.2.13 11:23 AM (115.139.xxx.102)

    발렌타인데이는 유럽에서도 크게 하더라고요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그날 하루만이라도 안중근의사를 생각했으면 좋겄네요

  • 13. ...
    '14.2.13 2:06 PM (110.15.xxx.54)

    경기도교육청 너무 고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46 친정 부모님께 바라는 거 없는데 자꾸 속상해요.. 14 네모네모 2014/03/30 4,730
364945 아들이 고3인데요 5 기숙학원 2014/03/30 2,828
364944 아따 살살 좀 걸으쇼 윗집냥반!! 6 ㅡㅡ 2014/03/30 1,857
364943 영어 잘하기 2 !! 4 drawer.. 2014/03/30 1,785
364942 갑상선검사로 날을 보낸 경험담 3 그냥 2014/03/30 2,537
364941 정육점 삼겹살.. 원래 돼지냄새 나나요? 2 시민 2014/03/30 1,815
364940 오늘 공인중개사 학원 1회 모의고사 쳤는데.. 9 .. 2014/03/30 2,075
364939 초등 고학년 아이들 겨울에도 매일 샤워하나요 6 ,, 2014/03/30 1,536
364938 1박2일 김종민 10 일요일 2014/03/30 5,022
364937 일주일마다 목욕하는 것이 싫어요. 15 .... 2014/03/30 5,731
364936 달걀 노른자가 잘 안익어요. ... 2014/03/30 661
364935 '황제노역' 판결 판사는 사표..'황제구형' 검찰은 2 샬랄라 2014/03/30 943
364934 성격이 너무도 까칠하고 예민한편인데요... 1 ... 2014/03/30 1,304
364933 신생아 키우는데 언제부터 살만할까요? 7 ss 2014/03/30 2,632
364932 열받네요.. 1 아오 2014/03/30 741
364931 많이 읽은 글보다 여쭈어요 거의 매일 만나는 며느리라면요 1 거의 매일 .. 2014/03/30 1,764
364930 노무현의 대통령특별교부금 (5년 총 6조 전부 사회 환원) 12 교부금 2014/03/30 2,771
364929 교통사고 났는데 도와주세요 10 ... 2014/03/30 2,221
364928 82분들은 인생의 목적이 뭐예요? 8 대해 2014/03/30 2,274
364927 부부사이 안좋은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5 부부 2014/03/30 3,700
364926 블랙요원이 자살시도 이유가 11 국정원자살기.. 2014/03/30 3,595
364925 서초동 한양 아파트 건너편 스시히로바 대신 생긴 스시집 1 스시 2014/03/30 1,864
364924 돌 답례품 좀 골라주시겠어요? 22 초보엄마 2014/03/30 2,470
364923 플룻 구입 문의드려요 2 플룻 2014/03/30 1,693
364922 혹시 결정사 메리티스 라는 곳 아세요? 그리운사람 2014/03/30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