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작가, 드라마작가 글쓰는사람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달밤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4-02-13 05:21:34
글쓰는게 직업인 사람들은
일반 사람보다 언어에 대한 감이나 이해력
머리가 뛰어난가요?
문창과나 영화과 입시 연습글만 봐도
고등학생이 썼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의 글들이 많더라구요.

후천적인 노력과 훈련도 동반되겠지만

작가가 되는 사람들은 어떤 재능을 가진
사람들인가요. 제 눈엔 어느 장르의 예술가보다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정말 궁금한데
제 주변엔 글 전공하는 사람이 없어서 알 길이 없네요.
기자 지망생이 한 명 있긴한데 필력이 좋긴해요.

IP : 218.152.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건 모르겠는데
    '14.2.13 7:31 AM (99.226.xxx.236)

    많은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을 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감각이 있는것 같아요.
    타고난 감각+ 꾸준한 글연습+ 창조적인 사고...좀 진부하지만요 ㅎ

  • 2. 소설가야
    '14.2.13 8:08 AM (203.226.xxx.111)

    언어의 연금술사요 글쓰기달인들이고 심리묘사등등이 필요하지만
    드라마나 시나리오는 이야기 이야기 또 이야기같은데요
    사람들의 구미를 확 끌어당기는 이야기 구성능력은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도 다들 글쓰기능력은 다들 좋을테구요
    피카소가 스케치도 잘하는 것처럼요

  • 3. ...
    '14.2.13 8:20 AM (116.123.xxx.94)

    전 4살 때 배우지 않고 한글 깨우쳤어요. 예전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36개월 되기 전에 깨우친 거네요. 제가 생각해도 신기; 근데 공부머리는 그냥 그렇구요. 뭐, 국어관련시험 같은 건 늘 백점 맞고 글짓기 상장 많이 받고 그랬죠.

    근데 막상 전공학과 입학해서 보니 저보다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등단도 하고 잘살기도 하는데... 솔직히 장기전으로 가보니까 재능 + 노력이긴 한데 타고난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재능도 좀 있으면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잘 되는데요. 죽기살기로 노력해도 재능 없는 애들은 타고나서 슬슬 하는 애 못 따라잡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15 장윤정 보고 꺼이꺼이 ㅠ 55 손님 2014/07/13 25,550
398214 안철수 "7·30 재보선, 지키는 것도 벅찬 어려운 선.. 54 탱자 2014/07/13 2,052
398213 요즘 입술화장이 다 진해졌네요 요즘 유행인가요? 10 // 2014/07/13 4,512
398212 이런땅 가지고 계시겠어요? 파시겠어요? 5 이런땅 2014/07/13 2,088
398211 풍년 알력밥솥 하이클래드와 뉴비엔나 밥 맛 차이가 확연히 다르나.. 1 그네하야! 2014/07/13 2,591
398210 1박2일에 세종고 훈남쌤 나왔네요 4 2014/07/13 3,952
398209 세종고 수학선생 사진이 백배 낫네요. 46 .. 2014/07/13 19,274
398208 아치울 마을 아세요? 6 아치울 2014/07/13 3,014
398207 유이랑 김옥빈 너무 비교되요 17 .. 2014/07/13 7,077
398206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들이 불렀어야 할 노래 3 세월호 2014/07/13 1,372
398205 타로카드 잘아시는분들께 질문 ㅇㅇㅇ 2014/07/13 1,093
398204 해평윤씨 윤치호,파평윤씨 윤치호 3 .. 2014/07/13 1,837
398203 제발 수학공부 방법 좀;;-.- 2 .... 2014/07/13 2,540
398202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저런 정보공유부탁합니다..ㅜ... 27 말티 2014/07/13 9,856
398201 자랑거리가 성별이 남자인거 밖에 없는 남자 7 ... 2014/07/13 2,067
398200 광교호수공원에서 천호선 심상정님 봤어요 4 쥴라이 2014/07/13 1,762
398199 보름 후 들어올 세입자가 6 조언 2014/07/13 1,850
398198 제일정형외과 근처 냉면집 냉면 2014/07/13 1,181
398197 이사온집이.너무 맘에 들어요~(풍수?) 10 ... 2014/07/13 5,847
398196 저도 자취남자로써 쓴소리 하나만 할게요 63 히히 2014/07/13 15,612
398195 내가 만든 가지나물.. 이럴수가 맛있네요 14 오잉 2014/07/13 4,880
398194 초등6학년 기말 수학40점 받았대요 24 초등6학년 2014/07/13 4,873
398193 인간이 과연 필요한 존재일까요 8 지구 입장에.. 2014/07/13 1,664
398192 한일꺼 대용량믹서기 사고싶은데 쓰시는분들 7 믹서기 2014/07/13 2,074
398191 양배추초절임...! 6 양배추 2014/07/13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