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전]韓 학교급식 엉터리 방사능 측정기로 ‘쇼’…헛돈 낭비

참맛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4-02-13 04:27:25

韓 학교급식 엉터리 방사능 측정기로 ‘쇼’…헛돈 낭비



일본 방사능 누출 때문에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자 국민 불안을 해소한다며
지난해 전국 교육청들이 앞다퉈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했는데요.

KBS 취재 결과 어이없게도 식품용이 아닌 대기용 측정기로 드러났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식품 속 방사능을 얼마나 감지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세슘의 식품 방사능 기준치인 100 베크렐로 오염시킨 쌀을 측정했지만 수치 변화가 없습니다.

오염도를 10배로 높인 시료에 갖다 댔더니 수치가 오히려 떨어지기까지 합니다.

이유가 뭘까?  알고 보니 측정기가 식품용이 아닌 대기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종만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 "마치 머리카락 굵기를 30cm자로 측정하는 것과 같고,
사실은 식품용으로는 무용지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급식에 대한 방사능 불안감이 커지자 성능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구입한 것입니다.

일부 교육청은 이런 무용지물 측정기로 급식용 수산물을 검사한 뒤 모두 안전하다는 보도자료까지 냈습니다.

전국의 5개 교육청이 문제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사는데 쓴 예산은 6천여 만 원.

엉뚱한 측정기에 아까운 세금을 낭비하며 국민을 상대로 한바탕 전시행정을 벌인 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90430&ref=L

 

 

식품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측정해선 안되는 이유 (MBC 불만제로)

http://blog.daum.net/mcljy/63

IP : 121.182.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쨌거나
    '14.2.13 9:42 AM (211.194.xxx.170)

    밥을 이 만큼 먹는 나라에서 사회 구석구석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언제쯤 정교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사하는 시대가 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294 전입신고를 이사당일 VS 이사전날? 9 세입자 2014/02/25 17,434
355293 빙상연맹...와..진짜 너무 하네요....카툰이예요 14 Drim 2014/02/25 3,906
355292 배탈이 나면 이럴 수도 있나요? 2 배탈 2014/02/25 800
355291 김연아빙상장..5세훈이 한 짓 박원순에 덮어 씌우는 새누리 종자.. 3 새누리종특 2014/02/25 1,035
355290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1,036
355289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835
355288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340
355287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68
355286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60
355285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71
355284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5,969
355283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694
355282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727
355281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686
355280 우울증 걸린 60대 아줌마 취미 활동 추천해주세요 11 .. 2014/02/25 8,660
355279 같은 집에 살고 있어도 가족이라도 그게 음식이라도 내껀 내꺼 남.. 60 답답 2014/02/25 4,917
355278 왜 위로의 말을 못해줄까요? 1 Dfg 2014/02/25 856
355277 성조숙증 고민중인 엄만데요 처음에 두개병원 진료받아볼려구요 8 고민 2014/02/25 4,187
355276 드라이기 볼륨디퓨저 노즐 많이 유용한가요? 2 강력드라이 2014/02/25 3,559
355275 4살(36개월)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하나요? 22 빛나는무지개.. 2014/02/25 10,017
355274 술생각이 안나게 하는약이... 5 요조숙녀 2014/02/25 2,893
355273 도와주세요-날짜계산 2 오메가3 2014/02/25 406
355272 나랑 인연인 사람은 안예뻐도 정말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2 기다려 2014/02/25 2,841
355271 코렐 양념통 쓸만한가요? .. 2014/02/25 1,285
355270 녹용먹고 졸려하는데 괜찮을까요 3 2014/02/25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