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어디까지나 만약입니다.
어떤 여자가 결혼식 전날 파혼당했어요.
결혼전엔 거의 반 동거하다시피 했구요.
그녀의 지독한 편집증때문에
남자가 질려버려 파혼했구요
여자는
일년뒤 완벽남을 만나게 되죠.
파혼당했다는것을 숨긴채
완벽남과 결혼하게 되죠.
그런데 그 완벽남이 어느순간 그 여자의
과거를 알게 되어버렸어요.
완벽남도 여자의 편집증에 짜증이 난 상황인데
엎친데 겹친격으로 알게 된거예요.
이런경우
만약에 완벽남의 동생이라면 어떻게 해라고 하겠어요?
물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녀의 언니나 동생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아이는 아직 없는 신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