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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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어떤지요?
1. ...
'14.2.12 7:30 PM (211.36.xxx.90)그게 참 복불복인게요.
잘 적응해 쓰는 사람도 도저히 못쓰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좀 비싸긴 하지만 저라면 시도해보겠어요.
제가 어릴때 부터 안경썼는데 얼굴에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2. 초2
'14.2.12 7:39 PM (121.136.xxx.249)우리딸 사용하고 있는데요
엄마가 씻고 껴주어야 하니 번거롭긴 하지만 좋아요
눈이 작지 않으면 끼고 빼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병원에 가서 상담하면 임시용 끼워보고 며칠 아침에 가서 시력검사하고 상처없는지 확인 하고 새걸로 맞춰줘요
상담 받아 보세요3. ...
'14.2.12 7:41 PM (211.245.xxx.11)중2되는 딸이 낀지 두달째예요. 난시가 심해서 전부터 해달라는거
안될거라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원해서 겨울방학때가서 검사받고
끼고있는데 난시 심하면 교정시력이 잘 안나온다고 했는데
저희애는 안경낄때정도의 시력은 나오네요.
꼼꼼한 아이라 혼자서 끼고빼고 제가 신경 안써도 되니 진작에
해줄껄 후회되네요. 제딸은 초1때부터 안경썼어요. 난시가 심해서
안경도 6개월에 한번씩 바꾸고 렌즈값도 비싸서 오히려 드림렌즈가
더 적게들어가네요.4. 경험맘
'14.2.12 7:42 PM (221.162.xxx.72)사실 후기를보면 거의다 만족하시는데
간혹 저희애같은경우가 있어요. 드림렌즈 끼는동안 결막염 달고살고 안구에 스크레치나고....
1년반 끼우고 6개월 쉬었다가 또석달끼웠는데 도저히 눈이 적응을 못해서 포기했습니다.
안과에서도 이상하다 했는데, 저희남편이 눈이 예민해서 렌즈를 못끼거든요.유전인것같아요.
저도 너무 해주고싶고 본인도 너무 하고싶어하는데 눈의 건강이 우선이라 포기했네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거의 대부분은 만족하지만 저희애같은 경우도 있어요.5. 안과의사
'14.2.12 7:42 PM (14.52.xxx.59)애들이 하면 하세요
전 양심적이기로 소문난 모 안과에 그거 처방받으러 갔다가 면박만 실컷 당하고 왔어요
했던 사람들도 당시에는 다 좋다고 했는데 이제는 다 그거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6. 6개월
'14.2.12 7:56 PM (122.34.xxx.23)눈에 염증생기는것은 주기적으로 검사받아요. 아직까진 괜찮아요.전 제가 눈이 나빠서 그 고통을 알기에 현재시력 유지가 목적이죠.안경 끼웧으면 육개월만에도 눈이 나빠져서 힘들잖아요. 이게 고가라서 중1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끼웟다 뺏다 하네요. 그게좀귀찮긴해요. 우리애는 이틀끼고 하루 쉬어도 시력이 잘나오네요
7. 음
'14.2.12 7:57 PM (14.52.xxx.59)저한테는 애가 수영같은거 하냐고 물어본후에
그걸 왜 끼우냐고
일반인은 그거 낄 필요자체가 없다구요
눈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걸 막는것도 아니고
눈에 상처나고 밤에 제대로 잠을 못자서 키까지 안 큰다고 했어요
안과의사들 드림렌즈 라식 잘 안하고 그냥 안경끼는게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8. ...
'14.2.12 8:00 PM (220.76.xxx.244)알러지 있는 아이들은 거의 모두다 적응 안될 가능성 높아요.
딸아이가 짝눈이라 한쪽만 시도해봤어요
두쪽이면 비싸서, 눈 건강상 안 했을 겁니다.
아이가 겁이 많다든지 원하지 않는다면 안하는게 나을듯..
어차피 안경쓰게됩니다.
파는 사람도 미용상 하는거지 시력이 나빠지는걸 막을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일년정도 한쪽만 하는데도 빼고 넣는게 힘들었어요
아이도 시험착용 해보고 동의하에 초3 때아이 눈에 맞는거 했어요
그런데도 힘들었거든요
차라리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돼서
혼자서 할수있을때
낮에 안경착용하기 싫어할때 소프트, 하드 렌즈하는거보다
드림렌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중학생도 하는거 봤는데
결국엔 불편해서 안경쓰더라구요.9. 미르
'14.2.12 8:08 PM (175.211.xxx.206)아이 이번에 고1 되고, 초2학년부터 했어요.
그동안 드림렌즈 한번 교체했구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엔 위에서 말씀하시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구요.
일단 저는 목표를.. 시력저하 방지용이나 미용상이라기보다는 ... 아이가 편하게 활동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아이가 좀 늦되는데다 안경까지 끼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맨날 깨뜨리고 공놀이 같은거 하면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편리함에 중점을 두고 사용했습니다.
엄마가 껴주고 빼주고 닦고 관리해주는 그게 제일 귀찮죠. 그나마도 이제 아이가 컸으니 자기가 하구요.
결막염, 각막염 9년동안 거의 없었고 1년에 한번 정도 눈이 살짝 시리다 해서 병원 가보면 살짝 스크래치 생겨서 5일 정도 렌즈 끼지 않고 생활했어요.
드림렌즈 처음 시작할때 그 병원 안과의사 따님도 같은 드림렌즈 끼는 거 확인하고 시작했구요.10. 미르
'14.2.12 8:12 PM (175.211.xxx.206)시력저하 방지용으로의 효과도 저희 아이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남편이 눈이 엄청 안좋아서 (디옵터 -13정도) 제가 신경쓰며 지켜봤는데 초등학교때 1년에 시력저하되는 정도를 보니 우리 아이는 1년에 6단계씩 떨어졌었어요. 이 추세대로 나빠지다간 애 아빠 시력 따라잡게 생겼더라구요.
시력저하 방지용의 목적으로 드림렌즈를 낀 것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 4년에 6단계 떨어졌으니, (만일 안경을 꼈더라면, 폭풍성장기에 눈도 엄청나게 나빠졌겠지요. 4년에 최소 20 단계 이상.. 디옵터로 따지면 -5 정도 더 떨어지겠죠) 그걸 -1.5로 선방했으니.. 부수적인 효과도 있었구요.
엄청 귀찮기는 합니다 드림렌즈 관리. 그런데 저는 제 선택에 만족해요.11. 미르
'14.2.12 8:20 PM (175.211.xxx.206)아 그리고 드림렌즈 적응되면.. 아주 눈이 나쁜 아이가 아니라면 2~3일에 한번씩만 껴도 되던데요. 어차피 안경처럼 사용하는거니까요.
저희 아인 방학때는 그냥 3일에 한번 끼기도 해요. 그래도 학원 칠판은 그냥그냥 보인다고...
작은 아이도 드림렌즈 낀지 몇년 됐는데 이 아이는 난시가 심해서 큰아이만큼 시력교정효과나 시력저하 방지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건 아닌데 그냥그냥 안경보다는 아이에게 편하니까 착용하고 있어요.
작은 아이는 알러지가 좀 나타나는 아이인데 역시 큰아이보다 스크래치가 조금더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요.12. ㅡㅡㅡ
'14.2.12 9:10 PM (121.130.xxx.79)제 아인 알러지가있어 안맞으면 100만원 버리는셈고 했는데 다행히 잘맞아요
1년정도했는데 3일끼고 쉬어도 1.0 나와요 우리도 1년에 4단계씩 떨어져서 어쩌나했는데 1년동안 교정시력이 변하지 않는건 시력저하가 크지않다는거 아닌가싶네요 근데 아이가 원했기에 괜찮았지 아마 예민하거나 싫어하면 고생하실겁니다13. 우리아들 초2
'14.2.12 9:19 PM (1.236.xxx.49)부터 지금 5학년까지 ..
1년은 제가 해주고 그담부터는 자기가 합니다. ;; 제가 끼워주는게 더 싫다며..
워낙 꼼꼼한 아이라 잘하는데 아이가 잠들어 버리면 자는애 눈까풀 뒤집어서 집어넣는거 한동안 고생했네요.ㅋ
수영이나 스키 탈때도 좋고 일단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건 막는거 같아 좋아요.
3년 반째 하는데 제가 꺠트린것 그리고 어디론가 없어진것 ;; 두번의 사고 뺴면 시력땜에 교체는 없었어요.
다만
고가에다 보존액 린스 식염수 등등이... ㅎㄷㄷ 합니다.14. 고3
'14.2.12 11:09 PM (39.121.xxx.8)딸아이 초등4학년때부터 중3까지 드림렌즈 사용하다 기숙학교 가면서 어쩔 수없이 안경으로 바꾸었어요. 중간에 렌즈교체 한번 해주고요. 사용기간동안 아주 편하게 사용했고 하룻밤 착용하면 보통 24시간 가량 시력 유지된다고 하는데 제딸의 경우는 한 나절 반은 시력이 유지되더라고요. 오래 시용하다보니 이틀밤은 렌즈를 하고 자고 하루는 건너뛰는 식으로 시용했요. 안경으로 바꾸면서 시력검사하니 처음 넨즈 시작할 때 시력 그대로 유지되었다하니 효과 제대로 본 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