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 낼 때 재료는 왜 크게 잘라 넣나요?
1. 건져내기
'14.2.12 5:59 PM (121.169.xxx.246)귀찮잖아요
2. 너무
'14.2.12 6:03 PM (121.164.xxx.192)잘게 썰면 너무 금방 익어서?
3. 엥?
'14.2.12 6:03 PM (112.152.xxx.173)안부스러져요?
엊그제도 쇠고기국하는데 무를 작은토막으로 넣었더니만
푸욱 끓인다고 끓이다가 간장넣고 저었더니 부슬부슬 뭉그러지고 난리더만
큰 무니까 안부서지는거죠
양파역시 잘게 잘라 끓이다보면 하늘하늘 조각이 돌아다닙니다4. ㅇㄹ
'14.2.12 6:11 PM (203.152.xxx.219)잘게 썰어서 국물내보면 국물이 뿌옇습니다 ..
맛있는 성분뿐 아니고 그 재료가 부셔져서 국물에 섞이는거죠.
그래서 통째로 넣는거예요. 액기스를 뽑아내려고.. 재료가 부셔져서 국물이 탁해지는것 방지하고요.5. ..
'14.2.12 6:41 PM (175.252.xxx.27)흠 그런가요? 전 그걸 다시 꺼내 썰거나 하는 게 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물 낸 재료들도 보통 거의 다시 쓰니까요.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썰어서 넣고 건져내야 할 경우엔 체를 쓰거나 했거든요.
그리고 그 육수로 찌개나 국을 하더라도 일부러 맑은 국을 끓여야 할 경우가 아니면
된장이나 다진마늘이나 김치나 고춧가루 등을 넣으면서 더 맑고 뿌옇고 차이도 모르겠고 해서요.
큰 덩어리로 더 오래 끓이면 뭔가 더 깊은 맛이 난다거나 그런 게 있나 생각했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6. ...
'14.2.12 6:43 PM (211.36.xxx.90)원글님 이건 자스민님께 배운 팁인데요.
육수 너무 오래 끓이지마시고 어느 정도 끓은 후엔 시원한
베란다에 그냥 내다두세요.
하룻밤 지나면 더 진하고 맛있는 육수가 되어있어요.
깊은 맛이나요.7. ..
'14.2.12 7:14 PM (175.252.xxx.27)아 그렇군요. 그냥 오래 끓이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유용한 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8. ..
'14.2.12 7:22 PM (211.197.xxx.180)난 지금 까지 썰기 귀찮아서 그냥 통채로 넣었는데 ㅎㅎㅎ
어허~ 난 지금까지 뭐하고 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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