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중에 생각만 해도 아리고 그러면서도 가슴 벅찬 사람. 누가 있나요?
같은 시대에 한 하늘 아래 숨쉬면서 그들의 천재성이나 강인함, 끈기, 노력 또는
깊고 넓은 인류애에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해요.
때로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또 그런 상황들이 이런 보석같은 분들을 더욱
알아볼수 있게 해줘서 그나마...위로 아닌 위로가...
전
노무현 대통령.
김연아.
주진우.
이분들 생각하면 마음 아프지만 또 그만큼 행복하고 설레요.
아..그리고 요즘은 도민준도 설레네요. 연예인 팬심이라기보다는
어떤 분야에 천재성을 가진 이가 그 나이에 가지기 힘든 감수성을 가지고
노력하며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그 나이때의 저는 어땠나 새삼 돌아보고
반성하게 돼요.
베스트글 연아양 얘기에 어느 분이 우리 연아 라고 애틋한 마음을 적으셨던데
승냥이 팬까지는 아닌 저도 너무 공감했어요.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러 간 우리 연아선수. 응원합니다.
당신들 때문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