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하면 매번 차이네요 도움 주세요

...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14-02-12 15:44:08

남자입니다

한번 이혼하고 다시 결혼하려는데요

소개팅하면 매번 차이네요

 

3~4번 정도 만나면

상대방이 문자를 보내요....

느낌이 안 난다... 떨림이 없다 등등요...

 

결혼하기 전에 연애도 5번이나 했었죠.

연애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데요..

 

왜 자꾸 실패하는지 궁금하네요

 

취미로 책 많이 읽고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 감상 좋아하고....

역사나 인문학 영화 등에 잡지식이 많아요

그래서 대화도 주도하구요

 

직장도 공기업 다니고

연봉도 5400만원 받고 있고

키는 175cm에 똥배도 안 나왔고

대머리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IP : 203.237.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혼인
    '14.2.12 3:46 PM (223.62.xxx.125)

    여자분들이랑 소개팅하시는거죠?
    만약 그렇다면 쉽지 않을거예요

  • 2. ㅎㄷ
    '14.2.12 3:47 PM (175.198.xxx.223)

    이혼남이니까요..

  • 3. 원글이
    '14.2.12 3:48 PM (203.237.xxx.73)

    초혼이 아니라 이혼녀인데요

  • 4. ㅎㄷ
    '14.2.12 3:48 PM (175.198.xxx.223)

    느낌이 안오나봐요

  • 5. 111
    '14.2.12 3:49 PM (211.35.xxx.21)

    상대방도 재혼인가요?

    재혼임을 알지만 그 재혼을 뛰어넘는 장점이 없으니 안되는거라 생각되요.

  • 6. ㅇㄹ
    '14.2.12 3:53 PM (203.152.xxx.219)

    맛사지도 좀 받고 그러세요. 소개팅같은데서 어필하려면 남자도 외모좀 가꿔야죠..
    일단 외모가 통과해야 그 다음단계에 진입하니깐요..
    재혼경우는 나이든 태가 좀 나는 경우가 있던데
    젊게 이미지메이킹을 해보세요.

  • 7. ........
    '14.2.12 4:08 PM (121.162.xxx.213)

    혹시 주도하는 대화가 재미가 없는건 아닌지..
    아님 심각한 주제로 이야기 하시는건 아닌지..
    장난도 좀 치고 상대방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고요.
    담배 피시면 담배도 끊으시고..

  • 8. ??
    '14.2.12 4:47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서너번 만난후의 거절이라면 대화의 문제같네요.
    위에 열거하신 원글님의 관심분야중 대부분의 여성들이 관심있는 분야는 영화같아요. 여자분의 영화취향을 고려해서...대화를 이끌지말고, 나눠보세요.
    그리고 친해지는데는 뭐니뭐니해도 유머가 제일이지요.어려워서 그렇지...

  • 9. 원래
    '14.2.12 5:05 PM (58.7.xxx.220)

    그런 사람있어요, 다른 건 괜찮은 데 정말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타입요.

    운동 좀 빡세게 해서 근육이라도 좀 붙이세요. 제 남친이 90킬로 나갔다 독하게 살을 빼고 근육 많이 붙였드랬다고 그러네요, 그냥 여자 만날라고 그랬데요 그러다 저를 만났고요.

    말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요. 말 많은 사람 별로..

  • 10. 재혼자
    '14.2.12 5:31 PM (222.121.xxx.82)

    여자들도 한번 겪어봐서 말 많은거 싫어 할꺼구요...

    가만히 잘 들어 주시면 성공하실꺼예요...

    그리고 알꺼 다 아니까 데쉬는 가감하게 하시구요..

  • 11.
    '14.2.12 5:33 PM (39.7.xxx.120)

    초조해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만나세요.
    상대방이 조급함을 읽어요.
    왜 그러세요~
    연애경험도 있고 한 번 갔다오셨잖아요~
    느낌 아시면서~ ㅎㅎㅎ

  • 12. 외모관리하세요
    '14.2.12 5:48 PM (39.121.xxx.22)

    재혼이심 더 신경쓰세요
    여자도 남자외모 많이 봐요

  • 13. 외모
    '14.2.12 6:36 PM (220.71.xxx.101)

    무조건 못생기셨나봐요
    만남은 무조건 깨끗한 외모 예요
    그래야 떨림도 있던지 그러죠
    직업.성격은
    외모 호기심 다음에 오더라구요

  • 14. 행복한 집
    '14.2.12 6:51 PM (125.184.xxx.28)

    알고 있는 잡지식을 대화에서 빼시구
    들어주세요.
    대화에서 걸리는거 같아요.

  • 15. ...
    '14.2.12 7:00 PM (49.1.xxx.211)

    서너번 만나는거면 외모는 그럭저럭 합격이라는 거에요. 정말 외모가 너무 마음에 안들면 더 만나지도 않거든요.

    여자들은 남자한테 바라는게 자상함, 다정다감함, 배려심, 매너 이런거죠. 조건이야 뭐 소개팅을 가장한 선이니 잘 맞춰주었을거구요.

  • 16. 있는여자
    '14.2.13 8:14 AM (175.223.xxx.139)

    40살된 미혼 처자 입장에서 봤을때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여자분보다 열 서너살이상 많은거 아닌 이상 조건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3~4번정도 만남이 있었다면 외모도 호감형은 될듯합니다.

    근데도 차인 다면 3~4번의 만남에서 상대여자분들이 원글님의 성격쪽문제나 집안문제를 느끼신거 아닐까싶습니다.

  • 17. 있는여자
    '14.2.13 8:22 AM (175.223.xxx.139)

    이혼사유라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방 잘못이라고 말하길 마련인데 대화를 좀 많이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감이 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성격이 무조건 나쁘다.이런게 아닌 나랑 안 맞을꺼 같은 사람인 느낌^^)


    미혼인 저도 돌싱인분들 만나보면 2~3번정도면
    대충 상대방 파악이 되는데
    하물며 한번 아픔을겪었던 분이라면
    좀더 빨리 이런부분을 느끼고 돌려 말씀해주시지 않았을까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79 애완동물 키우는 집엔 이사 가기가 싫어요 2014/02/14 1,012
351578 소치] 신다운 절규, "호석이 형 질타, 그만둬주세요&.. 5 hide 2014/02/14 2,180
351577 홍문종, 이번엔 불법건축물짓고 임대료 챙겨 1 오락가락 2014/02/14 507
351576 수면장애 인가요? 2 2014/02/14 851
351575 조언을 구합니다. 성대국문 과 서강대 종교학과중에... 14 클로스 2014/02/14 3,142
351574 셀프생체실험결과 모카포트와 핸드드립커피에 몸의 반응이 상당히 다.. 12 카페인 2014/02/14 5,586
351573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군요. 포드동호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1 꽃보다생등심.. 2014/02/14 3,382
351572 입생틴트 vs 디올 립글로우 7 사고 싶어요.. 2014/02/14 4,103
351571 23년‧33년’ 청춘들 꺾은 판‧검사들 떵떵거리며 살아 1 아들이 터지.. 2014/02/14 610
351570 검찰은 기소하는 척, 법원은 판단하는 척 진실과 의혹.. 2014/02/14 472
351569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엄마 2014/02/14 1,650
351568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추가 향 2014/02/14 4,444
351567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2014/02/14 2,605
351566 머리 밤에 감으세요? 아침에 감으세요? 13 머리 2014/02/14 4,187
351565 무쇠팬이 녹슬었어요 6 ㅜㅜ 2014/02/14 2,468
351564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러블리야 2014/02/14 2,194
351563 "이상한 여자" 볼래? 1 수상한그녀 2014/02/14 1,004
351562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나름대로 2014/02/14 1,794
351561 소위 인서울 대학을 못간다면..... 6 정말고민 2014/02/14 3,971
351560 제주도 사람 하와이에 가도 감흥이 있을까요? 4 유자씨 2014/02/14 2,115
351559 C4 케익 드셔보신 분 4 C4 2014/02/14 1,588
351558 편도염?후두염? 목 붓고 토하는 아이 뭘 해 줘야할까요? 3 ㅜㅜ 2014/02/14 3,892
351557 일드 한밤중의베이커리 마지막회 내용중에서... 2 ... 2014/02/14 1,229
351556 날씨가 흐림 외출하기가 2 싫어요 2014/02/14 462
351555 朴대통령 일침 불구…문체부 "빙상연맹 수사 계획 없어&.. 7 새뉴스~ 2014/02/14 3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