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얘기 나와서요.. 그럼 초등 저학년이 놀러와서 서랍이며 옷장 뒤지는건 어떻게 보세요?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4-02-12 15:42:08

친한지인네 가족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이여자아이가 올때마다 쇼파에서 뛰고(울애들은 그전까지 쇼파에서 안뛰었어요)
아이방에 들어가서 놀면서 장난감 서랍.. 은 뭐 괜찮지만
옷장서랍 새학용품이나 새악세사리 넣어둔 서랍을 열어보고
꺼내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그건 꺼내면 안되!!!!얘기는 강하게 해요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그러더라구요
또 서랍장 옆쪽으로 잘 안보이는곳에 울애들이 못 만지게
둔 가방이나 장난감도 다 꺼내려고 하고 꺼내고(울애들은 유치원생들인데 하지말라고 하면 안만지거든요)
통제가 안되요
그엄마는 좋게 하지말라고 안된다고 얘기는 하는데
매번 그러니 미치겠어요

옷장 서랍에 제옷도 넣어둔게 있는데.. 얼마전에는 제 원피스들 막 다꺼내서 입고 놀고..ㅠㅠㅠㅠ

그집아이 왔다가면 울애들은 그행동들 똑같이 따라하구요

그아이가 똑똑하고 자존감도 높고... 다 좋은데...
가끔 통제가 안되서 힘들더라구요

방법은 만남을 줄여야 하는거겠죠?ㅠㅠ

IP : 124.5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디
    '14.2.12 3:49 PM (119.71.xxx.75)

    옷장 테이프로 막아놓으세요
    떼면 안된다라고 그 엄마있는데서 말씀하시고요 전 아는집 여자애 그러는통에 서랍을 텅비워 박스에 넣어둔적도 있네요
    호기심 많은 지 엄마 닮은거더라구요
    지금은 왕래 안해요 사생활 알아내려 묻는통에 말이죠
    태생적으로 그런 애들이 있어요

  • 2.
    '14.2.12 3:56 PM (1.236.xxx.49)

    아이 진상이네요. 그 엄마가 문제...;;

  • 3. ....
    '14.2.12 4:09 PM (118.221.xxx.32)

    헐. 남의집 옷장 열어서 엄마옷을 입어보다니
    애들끼리 친구옷장에서 같이 입어보긴 합니다만...
    안방엔 출입 금지 시키세요
    자꾸 그러면 집에 초대 안하는거죠

  • 4. 6살이
    '14.2.12 5:17 PM (61.101.xxx.91)

    냉장고 문 열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는데
    초딩이 그러면 말 끝난거죠

  • 5.
    '14.2.12 5:37 PM (115.136.xxx.24)

    엄마가 진상이네요.. 어찌 제대로 제지를 안하는지..
    민폐인지도 모르나봐요

  • 6. ,,,
    '14.2.12 9:21 PM (203.229.xxx.62)

    엄마가 아이 교육 잘 못 시킨거구
    자기 아이 기 죽이기 싫어서 예의 안 가르치는거라면
    버릇 없는 아이 데리고 남의 집 방문을 스스로 삼가야 지요.
    그 엄마가 남에게 욕 먹는게 취미 생활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82 겔랑 가드니아와 보야지 , 베네피트 단델리온 순서좀 알려주세요... 1 어려워요 2014/07/17 1,608
399581 세월호특별법 오늘 처리될까?..지도부 결단만 남아 1 세우실 2014/07/17 1,029
399580 [4.16 특별법 제정] 전우용 역사학자 트위터_세월호 보상 관.. 7 잊지말자 2.. 2014/07/17 1,479
399579 36살 미혼으로돌아간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20 ... 2014/07/17 4,432
399578 동물병원 너무 비싸요 ,,,ㅜㅜ 19 ........ 2014/07/17 3,657
399577 한여름에 우도 가도 괜찮을까요? 2 우도 2014/07/17 1,408
399576 운전자 진상 백태 8 ..... 2014/07/17 1,734
399575 카레랑 짜장만들었는데 5 망고쪼아 2014/07/17 1,140
399574 사랑과전쟁 보는데요 3 오마낫 2014/07/17 1,553
399573 동부이촌동 학군 어떤가요? 5 2424 2014/07/17 16,896
399572 혼자 있는 밤~ 배달 야식 추천해주세요~~ 2 라미 2014/07/17 3,025
399571 영어유치원은 몇살부터 얼마동안보내야 좋나요? 10 . . 2014/07/17 3,453
399570 재산세가 왜케 올랐죠? 열받네요.. 6 맘~ 2014/07/17 3,046
399569 버릇없는아이 정말 예쁠수가 없는건가요...... 54 세상에 2014/07/17 13,289
399568 저녁에 부산가는데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 8 쥴라이 2014/07/17 1,403
399567 광주 헬기사고 세월호 참사 지원 헬기였다네요 11 2014/07/17 2,408
399566 휴직하시는 선배님 선물로 뭐가 괜찮을까요? 1 양지들꽃 2014/07/17 1,129
399565 눈매교정해요~ 3 눈매교정 2014/07/17 3,546
399564 고급차를 탈 수 있는 자격조건이 이거 아닐까요..... 11 기독교인 2014/07/17 2,693
399563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재미있나요? 8 소설 2014/07/17 1,627
399562 견과류 하루에 한번만 먹어도 심장병 위험 30% 감소 심장지키기 2014/07/17 1,298
399561 단호박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5 요리초보 2014/07/17 1,786
399560 아나운서 외모 16 2014/07/17 6,469
399559 빌리부트캠프 따라하기 너무 힘들어요. 2 나무토막 2014/07/17 1,719
399558 스테인레스 냄비 오래쓰면 안좋은가요? 7 15년차 2014/07/17 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