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비 이제 모아야할거 같은데요.

늦었어요.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4-02-12 14:37:10

지금 중2,초5 아이들인데요.

큰아이가 중2가 되니 슬슬 교육비를 약간이라도 모아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학등록금도 그렇지만

고등학교때 사교육비도 포함해서 숨통 좀 트이려면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는 대출받고 갚느라 바쁜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년이 있는만큼 좀 따로 빼서 모으려구요.

매달 생활비내에서 아이들 교육비 지출하려면 고등학생때쯤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갈때 1000만원 정도 쥐고 있으면 좀 넉넉할까요?

아이 대학자금은 또 따로 2000만원 정도 모아둬야 될거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세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뭐 보험설계사 같은 말들만 있어서 현식적인 조언 구해요.

IP : 122.20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만원으로
    '14.2.12 2:39 PM (14.52.xxx.59)

    안되죠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서 수업료도 비싸고(일반고도 한 분기에 40만원 넘어요)
    야자니 교과서 문제집 비용도 그렇구요
    수학여행도 해외로 가는 학교라면 또 백이상 들어요
    교복만 백 잡아야 할거고...
    학원비 한달에 두과목하면 이것도 80-100 사이일겁니다
    두과목보다 더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천만원으로 일년도 못 버텨요
    대학도 지금 공대가 500넘는데 2000으로 안돼죠
    애들이 벌어서 보태면 모를까요

  • 2. 사교육을 뺀다면
    '14.2.12 2:47 PM (124.50.xxx.131)

    삼년에 그럭저럭 천만원으로 버틸수 있어요.
    그러나..사교육 없는 고등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논술에 하다못해 대학지원서 조차도 돈입니다.
    일년에 천만원도 부족하죠.유아,초등 저학년때에 내집마련하고 (학군ㅇ 좋은곳으로 )
    그후에 계속 저축하며 미래,노후를 비축해야죠.대학도 나름이지만, 등록금은
    일년에 천만원 예상해야 하고요.중학이후 엄마가 일 한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 3. 원글
    '14.2.12 3:16 PM (122.203.xxx.66)

    아. 고등학교 교육비를 토탈 1000만원으로 잡는다는게 아니라
    매달 생활비에서 나가기엔 너무 빠듯하니 조금이라도 현금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데
    1000만원정도 가지고 있으면 될까 하는 질문이었어요.
    대학학자금도 당연히 2000가지고는 택도 없죠.
    마찬가지로 보조금의 의미로 2000예상이에요.

    다른 분들은 교육비 어떻게 준비하세요?

  • 4. ...
    '14.2.12 3:32 PM (118.221.xxx.32)

    슬슬이 아니고 빨리 모아야지요 대학 등록그만 해도 년 천인데..
    고등부턴 저축 못한다고 하대요 사교육에 많이 들어가서요
    과외나 학원비로 월 몇백씩 잡으니...

  • 5. ...
    '14.2.12 3:33 PM (118.221.xxx.32)

    그냥 지금은 매달 저축하고 고등땐 저축 안할셈 잡아요
    그거 다 아이에게 쓴다 생각하는거죠 단 아이가 열심히 할 경우에요
    대학은 다행이 회사에서 보조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48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9 .... 2014/03/25 5,813
363247 식초 과다 투입된 무생채 좀 살려주세요. 7 ㅜㅜ 2014/03/25 969
363246 뷰티풀마인드 11 영화한편 2014/03/25 1,922
363245 이제야 현실직시... 허망한 꿈들이었나봅니다.ㅠ 89 2014/03/25 18,636
363244 집에서 아쿠아필링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 피부 2014/03/25 7,513
363243 엄마 반지는 어디가서 사면 될까요? 3 00 2014/03/25 1,603
363242 여기 "following"이 도무지 해석이 안.. 6 2014/03/25 1,146
363241 선택을 잘못한거같아 마음이 괴로워 죽겠어요 3 너무 2014/03/25 1,538
363240 친구와의 언쟁..고등교사의 연봉 27 허무 2014/03/25 14,316
363239 솔직히 수능공부에선 타고난거 없어요 18 치대생 2014/03/25 5,455
363238 밀회 재방 왜 낼이에요?? 5 ㅇㅇ 2014/03/25 1,573
363237 동안이라‥ 얼굴 2014/03/25 720
363236 2사람이 같이 돌리는 헬스자전거 있나요? dma 2014/03/24 409
363235 출산하고 살이 트기도 하나요? 2 zz 2014/03/24 649
363234 우리나라 인구 줄어드는게 낫지않나요? 51 궁금 2014/03/24 4,708
363233 요즘 둘째 돌잔치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돌잔치 2014/03/24 4,620
363232 신의 선물 14일 시청률은 김태우가 말아먹는 것 같네요 53 // 2014/03/24 10,272
363231 박근혜 대통령 영어 연설하다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하고 나서..... 53 그네 니미.. 2014/03/24 19,965
363230 송종국 아들 지욱이 귀엽지 않나요..?? 4 ... 2014/03/24 2,666
363229 제가 바로 소시오패스일까요? 10 2014/03/24 4,137
363228 말레이 비행기 인도양 남부 추락 확인 4 ㅠㅠㅠ 2014/03/24 3,031
363227 한 사람이 다른이를 모함해서 저도 속았어요. 5 타이타니꾸 2014/03/24 1,673
363226 대사 처리 3 갱스브르 2014/03/24 762
363225 풀무원녹즙 어떤가요. 5 .. 2014/03/24 1,389
363224 신의 선물 본다메~~ 18 82분들 2014/03/24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