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고양이가 너무 사람을 뭅니다..ㅠ

ㅠㅠ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4-02-12 13:59:38

버려진 새끼냥이 입양해 키우는데

가족들이 과잉보호하고 사랑을 줘서 그런지..

제가 돌보던 다른고양이완 달라요

주인이 사랑을 안줘서 제가 가서 먹이주던 고양이는 제가 오기만하면 에에에엥 하는 소리를 내면서 저한테 와서 한바퀴 빙 돌고 무릎에 올라오던 무릎냥이였고 절 한번도 문적이 없었죠..ㅠㅠ

지금고양이는 애교가 전혀 없고 만지려고만 하면 뭅니다

너무많이 만지고 과도한 애정을 줘서 그런걸까요

이번고양이는 수컷인데 어쩌다한번 반가움의 표시로 팔이나 다리를 껴안습니다. 그게 다에요

야옹 거리는 일도 없고 배가 고프면 그냥 아무말없이 빈밥그릇앞에서 앉아서 자리를 안떠나요.그게 밥달라는 소리죠.

표현이 없어요 고양이가 ㅠㅠ

그르릉소리도 잘 내지 않고 비비는건 단한번도 없구요. 6개월쯤 됐는데 너무 무뚝뚝하고 항상 물기만하니 ㅜㅜ

이빨도 날카로워서 한번 확 껴안고 콱 물때마다 무지 아프네요..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2 2:02 PM (118.221.xxx.32)

    개나 고양이나 어릴땐 물어요
    6개월 넘어가니 덜하더군요

  • 2. 장난감
    '14.2.12 2:05 PM (58.7.xxx.220)

    장난감 작은 인형 줘 보세요, 두마리 키우는 데 둘이 엉켜 안고 팍팍 물더라구요. 인형주면 것도 잘 물어요,우린 그래서 이제 안물리네요.

    그리구 원래 냥이들 냐옹 소리 잘 안해요,우리도 벙어리들 키우는 거 라고 생각해요.

  • 3. 아직
    '14.2.12 2:06 PM (183.96.xxx.126)

    어려서 그래요
    크고나면 점잖아 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스킨쉽 해주는 것도 좋아요

  • 4. 스킨쉽의부위
    '14.2.12 2:19 PM (112.186.xxx.45)

    저희집고양이는 처음엔 목 아래 부위를 만지는 걸 싫어했었는데요...
    특히 배쪽 만지면 기겁을 하고 물기도 하고...
    비교적 좋아하는 부위...그러니까 뺨이나 목덜미 쪽을 살살 만져주다가...
    조금씩 스킨쉽부위를 넓혀갔습니다
    지금은 배 만져도 담담해요^^
    물론 갑자기 만지면 싫어하고...
    나 스킨쉽좀 할께 라는 뜻으로 눈빛 먼저 보내 주시고 손끝으로 부드럽게 시작해 주세요^^
    뭔가 쓰고보니 낯뜨겁네요ㅠ ㅠ

  • 5. 원래
    '14.2.12 2:28 PM (220.86.xxx.221)

    애기때는 많이 물고 할퀴어요.
    생후 1년 지나면 서서히 나아지구요.
    그리고 아기때는 힘조절을 잘 못해서 놀자는 의미로 물기도 하고
    좋아! 라는 의미로 물기도 해요.
    가끔 막 몸 긁어주고 턱 긁어줄때 앙! 하고 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너무 좋아서 그래요.-_-;;
    새끼 고양이들은 보통 경계의 의미로 물진 않습니다.

  • 6. 그냥
    '14.2.12 2:36 PM (114.203.xxx.29)

    천성이 애교가 없는걸 어쩌겠어요
    그냥 받아주셔야지요
    다만 무는건 고쳐야할텐데요 바로 그 자리에서 아프다는 표시하시고 혼내세요
    스프레이로 물을 살짝 뿌리시던가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09 신의선물 질문이요. 6 큰물 2014/03/15 1,619
360408 내일 결혼식장 보러가는데요 4 봄이다 2014/03/15 1,146
360407 엄마가 지켜야하나요? 1 초1맘 2014/03/15 617
360406 JTBC 밤샘토론...가장 역겹게 구는 인간... 2 손전등 2014/03/15 1,700
360405 시아버님 생신때 제가 우째야 할까요? 12 birthd.. 2014/03/15 3,163
360404 철분제의 위력에 고민이에요 8 2014/03/15 5,557
360403 봉사활동 할려면 어디에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4 추웁다 2014/03/15 1,089
360402 민변 "검찰과 <문화일보>의 물타기, 좌시 .. 1 샬랄라 2014/03/15 375
360401 곽티슈 사이즈가 캐나다도 같은가요? 2 크리넥스티슈.. 2014/03/15 903
360400 전업이신분들 친정엄마가 살림도와주시구 애봐주시면..용돈 따로 드.. 24 전업주부 2014/03/15 4,303
360399 강쥐 부분미용기 필요한가요 5 강쥐미용 2014/03/15 491
360398 중학교에서의 결석 5 중딩맘 2014/03/15 1,083
360397 마카롱 만들었는데 쿠키가 됐어요 망했네 2014/03/15 501
360396 닭백숙에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있을까요? 5 요리 2014/03/15 5,564
360395 남자들 자기자식에 대한 집착이 3 폴고갱 2014/03/15 1,901
360394 시판막걸리 추천해주세요 7 주말 2014/03/15 928
360393 36살인데..남친이랑 헤어지고 답답해서 개비스콘 더블액* 복용하.. 14 .. 2014/03/15 5,476
360392 ㅂㅣ오는날 차안관리 어찌하세요 1 바닐라향기 2014/03/15 513
360391 원목 책장을 주문하려는데요. 3 알려주세요 2014/03/15 1,196
360390 부산 초량 사시는분~~~ 1 ........ 2014/03/15 551
360389 사랑이엄마 시호씨 말투 6 오늘 2014/03/15 4,896
360388 현대백화점 누적금액이뭐죠? 2 o 2014/03/15 683
360387 고등 사탐과탐. 내신 3 기비 2014/03/15 1,401
360386 참치가 먹고 싶어요 2 배고파 2014/03/15 663
360385 주말에 날씨좋다는데 어디로 놀러가는게 좋을까요? 2 봄봄봄 2014/03/15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