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아이에게
'14.2.12 1:25 PM
(112.152.xxx.173)
고양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길게 설명드리긴 그런데 암튼 키우지 마세요 ;
그리고 애정을 갈구하는 아이에겐 강아지가 젤 적절해요
고양인 건드리는것 조차 싫어하니까요
믿을만한데서 분양받으시길
2. 아래글보니
'14.2.12 1:26 PM
(180.65.xxx.29)
님댁은 안될것같아요 아프면 비용 감당안될것 같은데
ㅣ
3. hh
'14.2.12 1:28 PM
(211.44.xxx.209)
그냥 단순히 외로워서 키운다.........라면 그냥 키우지 마세요.
꼭 그렇게 입양해놓고 알러지 생기거나 다른 상황 생기면
슬그머니 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간아지를 들이시는거는 좀 오바해서 말하면 아기 입양하는거만큼 신중해야합니다.
님이 알고 계신것처럼 아프면 병원비용 비싸구요 한번 들이면 죽을때까지
책임질 책임감이 잇어야 강아지 키울수있어요.
그냥 안키우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이런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요..
4. 강아지엄마
'14.2.12 1:30 PM
(24.56.xxx.184)
유기견이 넘쳐나고 동물보호소에서 가여운 강아지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덜컥 강아지나 고양이를 들였다가 파양하실일이 생길까 겁니나네요.
먼저 임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죽음직전에 보호소에서 구출된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임보를 하면 강아지가 아프거나할때 병원비등을 모두 도움받으실수 있어요.
임보를 하면서 과연 우리집에 반려견을 키울수 있을지 결정하셔도 절대 늦지 않아요.
5. 절대
'14.2.12 1:31 PM
(39.116.xxx.177)
키우지마세요!
강아지들 나이들어가면 병원비,수술비 장난아니예요.
수술하고 입원하면 천원만 나가는거 우스워요.
노견들 대부분 심장병 안고사는데 약값,병원비 한달에 최소 50이예요..
심장초음파랑 혈검이랑 약이랑 받아오는달은 100만원이예요.
님 형편엔 죄송하지만 정말 무리예요.
집도 넘 좁구요.
외로우면 다른 방법 찾으세요.
6. 푸들푸들해
'14.2.12 1:31 PM
(68.49.xxx.129)
사람으로 인해 생긴 외로움은 동물한테서 치유받을수 없다고..전 믿거든요. 겪어도 봤구요. 오히려 동물을 더 외롭게 만들어요. 사람사회에서 받는 외로움은 사람들 사이에서 해결하셔야 해요..
7. 강아지 고양이 다 좋아
'14.2.12 1:33 PM
(123.213.xxx.3)
그런가요?
다들 말리시네요.
정말 신중히 생각해 볼께요.
집이 좁으면 스트레스 받나봐요.
정 키우고 싶으면 임보를 해봐야 겠네요.
여동생들이 고양이들을 키워서 쉽게 생각했네요..여자한테 안좋은가요?
8. 무슨
'14.2.12 1:35 PM
(175.193.xxx.115)
사람 좋자고 개 키우는거지 개를 위해서 사람이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 형편 안되면 개도 죽는거죠. 개가 뭐라고 사람도 돈 없으면 비싼 치료 못 받고
죽는데 사람한테도 못하는 걸 개한테다 해요. 내 형편 만큼만 하는 거고
우리가 돈많은 부모 골라 태어날 수 없듯이 개도 마찬가지인거죠. 그러니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키우다 아프면 죽는거고 그런거니 돈 때문에 못 키운다 생각마시고 키우세요.
시장바닥에서 장사하며 혼자 사는 어떤 할머니한테 간 개는 그런 개대로 사랑 많이 받고
살다가 할머니 먼저 가니 혼자 되기도 하고 어떤 개는 사랑인지 사육인지 사육당하면서도
사람들이 보는 돈 철철 넘치는 그 주인의 돈 땜에 부러움 받으면서 사는 개도 있고 그렇죠.
개도 주인이 돈 없으면 죽는 거라고 생각하고 키우면 괜찮을 것 같아요. 나 좋자고 개 키우는 거지
사람이 개 땜에 없는 돈 퍼넣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9. ..
'14.2.12 1:38 PM
(121.127.xxx.219)
절대오 키우시시 마세요.
제발 부탁.. 죄송..
10. ...
'14.2.12 1:41 PM
(112.186.xxx.45)
나 좋자고 개 키우다가 여건 안 되면 버릴 정도가 아니라면야 돈 좀 없어도 개 고양이 키울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책임감이죠
11. 푸들푸들해
'14.2.12 1:42 PM
(68.49.xxx.129)
참 고양이는 이거 아셔야 해요. 키우는 순간부터 음..먹는 밥에 털들어가서 같이 먹을 각오 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깨끗이 하고 사는 집이라도 털과의 전쟁을 피할순 없어요.
12. 헐
'14.2.12 1:44 PM
(182.218.xxx.68)
강아지 나고 사람난건 아니잖아요. 강아지 돈많은 사람들만 키우라는 법 있나요?
그저 버리지말고 가족이랑 행복하게 비록 돈 많이 못써서 병을 고쳐주지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그 방식대로 살면 되는거죠.
짜증나요.
저희도 말티 키워요. 물론 기본적인 예방접종비부터 해서 100넘게 들었어요 그래도 예쁘고 좋아요
저희도 외동이고 딸이고 신랑은 출장자주다녀요
13. 푸들푸들해
'14.2.12 1:44 PM
(68.49.xxx.129)
그리고 무슨 님 말씀도 동의해요. 사실 반려견/묘라는 게 따지고 보면 그렇지요. 동물들 데려다 키우는 행위자체가 사실 어떻게 보면 사람도 동물에게서 위로받자는, 이기적인 행동일수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무조건 동물 입장에서만 고려해서 생각하는게 다는 아닌거 같긴 해요..
14. 완전
'14.2.12 1:46 PM
(175.193.xxx.115)
무슨 허영 덩어리 집합체인가, 돈 없으면 완전 애도 낳지 말라. 개도 키우지 마라
돈 없는 사람
완전 사람 등신 말들고 그러면서 귀티, 부티 얘기는 빠지지 않고 뭐 이런지 모르겠어요.
15. 글쎄요
'14.2.12 1:49 PM
(141.223.xxx.32)
저도 몇몇 댓글들 읽으며 참 섬뜩했네요.
집도 좁고 돈도 없으니 개키울 생각도 말라니...
16. 강아지 병원비 형편만큼만 하고 싶어도..
'14.2.12 1:54 PM
(123.111.xxx.137)
키우다보면 자식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아프면 내 가족처럼 제대로된 치료해주고 싶어진다는게 문제랍니다.
내 형편껏 적당히 치료하면 되겠지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겪으면 어떻게든 낫게 해주고 싶고 살리고 싶어지는것이 대부분 반려인들이 고충이예요.
그렇게 하지 못할때 어린자녀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고 어른인 우리도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17. ...
'14.2.12 1:57 PM
(112.186.xxx.45)
집도 좁고 돈도 없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저는 개 고양이 다 키웁니다^^
다 오갈 데 없던 녀석들이지요;;;;;;
돈 좀 없어도 충분히 키우실 수 있습니다... 하실 수 있는 형편대로 키우면 됩니다
물론 깨끗한 음식과 물은 챙겨주셔야 하고... 기본 예방접종은 해 주시는 게 좋고...
목욕은...질색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 샴푸 비누 써도 됩니다;;;;;;
다만,
잘 보살펴 주시고 챙겨 주셔야 합니다...
끝까지 말입니다...
길면 십 수년... 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야...
정말 돈 좀 없어도 개 고양이랑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중요한 것은 책임감입니다
원글님 아이가 아토피에 비염이 있다면... 아이가 아무리 원하더라도 선뜻 권해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임시 보호로 아이가 강아지 털때문에 아프게 되는 일은 없는지 먼저 살피심이 좋겠습니다...
애완동물 있으면 외로움을 덜 수도 있는데 사실 다른 방법도 많아요^^
18. 강아지 병원비 형편만큼만 하고 싶어도..
'14.2.12 1:58 PM
(123.111.xxx.137)
강아지 입양때부터 일상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외에 강아지 병원비로 한달이 5만원이상 따로 적금이 가능한지 생각해보세요.
사람과 똑같이 준비없이 노견이 되면 병원비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19. ...
'14.2.12 2:00 PM
(118.221.xxx.32)
돈이 없고 좁으니 키우지 말란건 너무 하고요
우선은 아직은 아이가 어리네요
배변 치울 정도는 되야 적당하더군요. 일이년 있다 키우세요
우린 중1에 데려왔는데 ㅡ한 4년은 미뤘나봐요
아이가 배변 목욕 산책 자주 시켜요. 주로 목욕은 남편 나머진 제 차지지만요
말티즌데 비염때문에 털 자주 밀고요 전생에 내 딸이었나 싶게 저를 따릅니다
초기에 물품 주사로 몇십만원 들어가고 그 뒤론 한달에 얼마 안들어요
아픈건 누구도 장담 못하는거라서... 매달 조금씩 모아두는것도 좋은 방법같고요
20. 강아지 병원비 형편만큼만 하고 싶어도..
'14.2.12 2:05 PM
(123.111.xxx.137)
돈없어도 키울수는 있는데요.
제대로 치료도 못해주고 죽게 두거나 병원비때문에 안락사를 시키게 될경우(이런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는 안락사 안해줘요.) 제대로 치료해주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때문에 다들 고통스러워해요.
21. 맞아요
'14.2.12 2:09 PM
(218.236.xxx.152)
형편 대로 키우는 거죠 개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주인 곁에 있는 걸 가장 원하고 그 때 가장 행복해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밥 제때 먹고 안락하게 잘 수 있고 주인과 함께 산책할 수 있다면 개는 더 바랄 게 없죠
그런데 아프면 돈이 많이 들 수 있으니 그건 좀 깊게 고려해볼 문제죠
저는 거의 돈 안 들고 몇년째 키우고는 있지만 나중에 혹시 아파서 병원비 많이 들 거 생각하면 걱정이네요
22. ㅇㅇ
'14.2.12 2:11 PM
(119.67.xxx.159)
여기 아짐들 말만 보면 결혼도 하면 안되구요, 애 낳아도 안되구요.
벼락맞을수도 있으니 길밖에도 나가면 안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23. 마당
'14.2.12 2:16 PM
(58.7.xxx.220)
마당이 있어야 갸들도 행복한데요, 아파트라면 좀 더 생각해 보시라 하고 싶네요. 추워도 산책 더워도 산책 많이 원합니다. 저희는 여러개 키웠는 데 약값 든 적 별로 없어요. 쉽게 생각하세요.
알러지는 약하게 자꾸 노출 시키면 좋아진다던데 저는 그래도 키우고 있어요, 대신 청소 많이 자주 합니다. 원글님이 부지런하다면 해볼 만 한거 같아요.
24. ...
'14.2.12 2:20 PM
(118.221.xxx.32)
우선은요 강사모 같은데 가서 무료임보 며칠 해보세요
근처분이 여행갈때 맡기는 거요
며칠 돌보며 경험해보면 좋지요
25. 저기
'14.2.12 2:28 PM
(1.225.xxx.38)
저기... 위에 175.212님 그래서 그 고양이 어쩌셨어요?
그 고양이는 어쩌셨는데 내년에 튼실한 강아지 키운다고 하세요?
좀 무섭네요;;
26. 우선
'14.2.12 2:35 PM
(220.86.xxx.221)
위에 여자는 고양이 키우면 안된다는 얘기는 톡소플라즈마 얘기인거 같은데
이거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한명도 없는 케이스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시면 되구요.
고양이나 동물을 키우고 싶으시면 그냥 내가 굶어죽어도 넌 안 굶긴다. 요 마음가짐만 있으시면 되요.
그거 본인에게 한 10번 질문해보시고 10번 모두 그렇다. 라는 답이 나오시면 데리고 오세요.
27. 고민중
'14.2.12 3:17 PM
(182.172.xxx.167)
갈색푸들이고 수컷이고 중성화시킨4살이예요
이사를 하는데 집주인이 개는 집에 냄새가 벤다고 해서 3년만 키워주실 분을 찾고 있었어요
괜찮으시면 3년간 맡아서 키우시겠어요?
의향있으시면 sy980413@naver.com으로 메일보내주세요
연락 기다립니다
28.
'14.2.12 6:07 PM
(115.21.xxx.178)
외로우니까 개 들여서 키우다가
남편이랑 한집에 살게 되고 안 외로우면 어쩌시려구요?
동물은 '나 위해서' 키우는 게 아니라
그냥 키우게 되서 키우는 겁니다.
그리고 병원비 아니어도 계속 돈 많이 들어가요.
강아지 같으면 사료, 간식, 패드, 그리고 미용비............... 장난 아니에요.
29. ...
'14.2.12 6:33 PM
(59.18.xxx.159)
개 안 굶기는 게 애견인의 필수 요건 아닌가요? 개 안 굶길 정도는 되어야 개를 키우죠
30. ...
'14.2.12 6:48 PM
(59.18.xxx.159)
나만을 위해서 키우는 게 아니라 서로 윈윈이 되어야죠
개는 밥을 먹여주고 책임져주는 사람이 있으니 좋고 사람은 개의 귀여움에 행복감을 느끼고...
개한테 호화 생활을 누리게 해 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면 우습겠지만
영양 부족하지 않게 먹이고 안정된 잠자리를 주는 것을 지속할 수 있어야 개주인이죠
31. ..
'14.2.13 11:53 AM
(210.210.xxx.63)
위에 제발 키우시지 말라고 댓글 달은 사람인데
저는 12년 강아지 키우다 하늘나라로 보낸 사람이고
그래서 강아지 키운 사람들 사연 더러 알고 있는데
잘살고 못살고가 아니라 책임감없으면 처음부터 키우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대소변 집에서 안누는 강아지 만나면 그야말로..
저는 12년동안 하루에 세번 데리고 나갔어요.
엄마가 싫어해서 아이들 없을때 시골집으로 보냈다는 사람부터
다리 부러진채로 거리 헤메는 시츄 말티스 포메리안등등.
키우다 그냥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키울까 말까 망서리는 분들은 안키우는게 좋겠다는..
아파서 병이라도 나면 애새끼 보다 더 손이 많이가고 치료비도 장난이 아니고
(다리 부러진 유기견 수술하는데 30만원 들어갔음)
결혼전 키우던 강아지를 어떻게 할수 없어 이혼한 새댁등등..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게 절대로 낭만은 아니랍니다..
책임감 책임감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