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분 해야하는데 끓여놓은걸 아이들이 보더니 우와~
5인분도 더 되겠다고 어찌 이렇게 되었냐네요? 자기 친구들 데려와
먹어도 충분하겠다네요. 제가보기엔 6인분도 가능하겠어요.ㅠ 40넘어 이런 실수를~
대체 1인분 가늠 어찌 하세요? 엄지검지로 어찌 한다던데 도통 감이 안잡힙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간단히 만들 요량으로
유기농 스파게티 소스를 백화점 점원에게 물어 미리 사다 두었는데 이건 절대 대중적인
맛이 아니네요. 10에 1번 잘못된 선택이 되버린듯! 특이한 맛이 납니다.
올리브가 아주 강한 맛이라고 할까? 독일거구요.
소스맛으로라도 양껏 먹어야 하는데 빨간 소스들은 다 어디가버리고 도대체가
속도가 나질 않아요ㅡㅡ;;;
다행히 아이들 쪽쪽 열심히 먹는 소리는 나는데 아무래도 남겨지지 싶어요.
한병 9천원이나 하는 스파게리~ 소스~ 너 대체 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