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4-02-12 10:47:07

지금 만45개월 한국나이 5살 여아, 엄마, 아빠 세명이 첫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남편이 워낙 출장이 많기도했고, 애도 까탈스럽고 입도 짧고 밤낮도 수시로 바뀌어서

애 데리고 어디놀러다닐 엄두도 못냈어요. 자가용도없구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3월에 남편이 주말끼고 2일 더 휴가를 내서 첫 가족여행을 가려고합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1, 제주도 2박3일.

 애때문에 한끼나 두끼는 콘도에서 해먹여야할것같고, 남편도 나도 장롱면허인데 렌트카 운전하기도 겁나고

날씨도 추워서 물놀이도 잘 못즐길것같고...음.

애는 비행기 한번 타보고싶다고 노래를 하네요.

 

2, 걍 에버랜드 사파리 특별체험+놀이기구타기

근처 에버랜드숙소에서 묵고 아침에 수목원을 가던가 아님 동물원이나 한번 더 가던가.

첫 가족여행인데 시시해 ㅠ,ㅠ 

 

3. 앗싸리 동남아. 제주도 갈 비용으로 동남아.

애가 입도 짧은데 리조트음식은 먹으련지..

현지에서 과일이나 뭐 이런거 사서 애한테 먹여도 될런지..

안그래도 예민한데 긴 비행시간은 견딜수 있을런지..

바리바리 싸가지고가야하는 햇반, 인스턴트국, 반찬은 덤.

 

어차피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겠지만 추위가 너무 지겨워서 따뜻한데서 수영이나 실컷 하고올까

싶기도하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남들은 더 어릴때도 다 해외도 가고 하더만 우리애는 첫애고 저도 예민하고 아이도 예민해서그런지

선뜻 해외나가기가 걱정되요. 가서 아프면 어쩌나 싶기도하구요. 그래도 경험자분들 한번 좀 골라봐주세요. 조언도 해주시구요.

 

 

IP : 49.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4.2.12 11:54 AM (211.193.xxx.65)

    돈이 좀 들긴 하겠지만 푸켓이나 발리의 클럽매드(Clubmed) 추천합니다.
    장점은 리조트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영아도 전문 G.O들이 돌봐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어요. 음식도 각국의 요리들이 준비되어 삼시세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
    댓글 달다보니 시간만 있음 또 가고 싶어지네요.

  • 2. ...
    '14.2.12 12:05 PM (49.1.xxx.44)

    아, 댓글가뭄속에 한줄기 빗줄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글 올리고 댓글이 하도 안달려서 내가댓글달기 애매한 글을썼나 혼자 고심했더랬지요.

    예산은 150~200만인데 이거보다 더 필요할까요?? 푸켓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역이에요.

  • 3. 부럽다
    '14.2.12 12:38 PM (211.193.xxx.65)

    3인가족이 150~200만원으론 많이 부족하겠죠 ㅠㅠ
    여행기간이 길지 않고 비수기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긴한데 한번 알아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70 노트북대신 살만한 간단한거 있나요? 3 .. 2014/07/11 1,457
397669 도봉구 방학동 어떤가요? 2 고민엄마. 2014/07/11 2,665
397668 88만원세대가 부모도움없이 결혼하는법 16 82 2014/07/11 4,070
397667 골다공증 검사할때 보통 엑스레이, 혈액도 하나요? 1 ^^ 2014/07/11 1,935
397666 초1아이 학교에서 신발 한짝이 없어졌대요ㅠ.ㅠ 6 ㅠ.ㅠ 2014/07/11 1,466
397665 인천으로 여행가는데 코스랑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9 2박3일여행.. 2014/07/11 1,873
397664 서울에 4인가족 하루 숙박할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스텔라 2014/07/11 4,857
397663 고속도로 앞 차에서 날아든 철근.. 이 뉴스 보셨어요 9 23 2014/07/11 2,995
397662 흰색 가디건 사고싶어요ㅠ 16 가디건 2014/07/11 4,360
397661 20년 전에도 인서울은 어려웠던거 같아요 20 ㄴㄹ 2014/07/11 4,199
397660 맛간장요리 질문있어요 2 요리초보 2014/07/11 1,681
397659 김기춘 ”靑은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책임 떠넘기기 일관 2 세우실 2014/07/11 1,186
397658 큰 옷감시장에 행주에 수 놓아 주는 곳 있나요? 3 작은 꽃수가.. 2014/07/11 1,741
397657 변비 있으신 분들. 전 아메리카노가 변비약이네요 17 가지볶음 2014/07/11 7,307
397656 담임선생님이 너무 세심하지 못하세요... 4 ㅜㅜ 2014/07/11 2,386
397655 세월호] 두아버지와 누나에게 힘이되어 주세요.. 14 세월호 2014/07/11 1,910
397654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기 맛과 질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 10 궁금해요 2014/07/11 2,312
397653 사람 심리를 이용하는 행운의 편지 3 .. 2014/07/11 1,396
397652 여름에 가죽쇼파랑 잠자리에 깔것의 최고봉은 무엇인가요? 3 .. 2014/07/11 2,158
397651 컬러테라피스트!!! v효니v 2014/07/11 2,025
397650 회사 사장 딸과의 소개팅 주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음.. 2014/07/11 3,128
397649 레몬에이드 4 푸른바다 2014/07/11 1,792
397648 제주도 2- 3 박 하려면 경비 얼마나 드나요? 글구 어떻게 여.. 5 토끼 2014/07/11 2,786
397647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열무국수 맛있네요. 6 ... 2014/07/11 5,878
397646 풋팩이라고 아세요? 4 신기해요 2014/07/11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