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플이 생겼어요

성형아냐!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4-02-12 10:41:59
아래 이상화선수 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쌍커풀없이 옆으로 긴 눈이예요.
그런데 3,4년 쯤 전에 한쪽눈에 쌍커풀이 생겼어요.
처음엔 며칠 지나고 없어지겠거니 했는데 이젠 완전히 자리잡았어요.
그런데 이게 한쪽눈만 있으니까 눈이 짝짝이가 되는거예요. ㅋㅋ
한쪽 눈은 크고 한쪽눈은 길고. . .
저 원래 알았던 사람들은 돈 없어서 한쪽만 수술했냐고. . .
심지어 친정 아빠도 언제 수술했냐고 하시고. . .
거울 볼때마다 짝짝이 눈 신경 쓰였는데
작년 가을 쯤 부터 나머지 눈에도 쌍커풀이 생기고 있어요.
우리 남편 돈 굳었다고 좋아하고 이쁘다는 이야기를 젊었을때보다 많이 들어서 좋았는데 아래 글 보니 이게 늙어서 눈두덩이 꺼지는거네요ㅠㅠ
이런~ 히잉~
저같은 분 계시죠?

IP : 182.215.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2 10:48 AM (112.161.xxx.97)

    20대 초반에 다이어트 했다가 부수적인 효과로 쌍꺼풀 생겼었어요. 매일보는 사람들은 신기해했고 간만에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수술한줄 알더라구요.쌍커풀 생겨보니 자연적으로 앞트임도 있어서 제가봐도 수술잘된 눈같았거든요.
    지금은 남편인 당시 남친은 돈굳었다고 좋아했어요. ㅋㅋ
    전 그래서 연예인들 중 학창시절에 외꺼풀이고 통통했는데 살많이빼고 쌍꺼풀 생긴 사람은 꼭 수술했다고만 볼 수는 없겠구나 해요.

  • 2. 시원한
    '14.2.12 10:48 AM (1.209.xxx.239)

    저 김주혁처럼 눈꺼풀 엄청 얇은 눈인데, 나이 먹으니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게 쌍커풀이...

    그런데 안경쓰고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반갑지도 않네요................................

  • 3. ㅎㅎ
    '14.2.12 10:49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ㅋ
    저도 적당히 큰눈에 외커플였는데
    지금은 한쪽만 크게 쌍커플이있어요 나머지눈도 자리잡고있다는ᆢ
    개인적으론 쌍커플없는 게 좋은데 눈이쳐져 생기니 어쩔수없네요
    친정식구들 모두 나이들어 쌍커플 생겼어요ㅋㅋ

  • 4. ..
    '14.2.12 10:49 AM (116.121.xxx.197)

    부모가 쌍커풀이 있으신, 선천적으로 쌍커풀 인자가 있는 사람이면 다 그렇게 나이가 먹어가며 생기는거죠.
    저도 남편은 그거 늙어서 눈주름이라고 말해도 부득부득 쌍커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 5. 오~축하해요
    '14.2.12 10:51 AM (221.152.xxx.84)

    200만원 버셨네요 ^^

  • 6. 저를
    '14.2.12 11:44 AM (125.178.xxx.48)

    이십대에 보던 분들이 지금 저를 다시 만나면 놀래요.
    원래 쌍커풀이 있던 눈이었냐고요.
    이십대에는 한쪽만 속쌍커풀이어서 티도 안나게 그렇게 있었는데,
    삼십대 중반 되니,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쌍커풀이 깊게 자리잡았어요.
    저희 친정 엄마가 나이 들어 쌍커풀 생겼다 하더니 저도 그런가보다 그러고 말았네요.
    제 남편도 돈 굳었다고 좋아했어요.ㅎㅎ

  • 7. 제가
    '14.2.12 12:59 PM (122.40.xxx.41)

    몇번 그랬는데요. 몇 번은 며칠내로 사라지고 몇번은 몇달동안 그대로여서 골치였는데
    미친듯이 슬픈영화보고 울고나니 사라지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92 카드를 얼마나 쓰길래 마일리지가 항공권 10 2014/02/28 3,181
356291 하느님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14 ... 2014/02/28 2,276
356290 비발치 교정 해보신 분? 4 궁금 2014/02/28 20,837
356289 어머나 피겨룰 자체가 연아가 금메달 못받게 이미 바껴있었네요 38 씁쓸 2014/02/28 7,156
356288 3구짜리로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몰라서요.... 2014/02/28 11,183
356287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문의드려요 6 백합 2014/02/28 1,655
356286 별그대 결말,,,,신의 같아요,,, 10 2014/02/28 3,940
356285 케이블 프로그램 중 챙겨보시는 프로 있나요? 3 즐겨 2014/02/28 660
356284 인터라켄갈때 옷..? 7 스위스 2014/02/28 1,127
356283 미세먼지 경보 지방에는 왜 안내리죠? 3 2014/02/28 1,004
356282 청바지하면!! 어디께 이쁘다~~ 10 2014/02/28 3,414
356281 "코로 들어간 미세먼지, 뇌 기능 퇴화에 영향".. 1 미세먼지 2014/02/28 1,636
356280 시집가서 느낀 점 2 28 ........ 2014/02/28 11,547
356279 목동근처 치매로 인한 병원 어디가 좋은가요 1 .. 2014/02/28 1,263
356278 페이스 오일 바르고 얼굴에 붉은 반점 나신 분 없나요? 3 홈쇼핑오일 2014/02/28 2,121
356277 외국 특히 유럽에서 한식과 일식 중 어느게 더 대중성이 있을까요.. 9 고른다면 2014/02/28 1,881
356276 혼자알기 아까운시리즈글찾아요 4 글찾아요 2014/02/28 778
356275 이지희뿐만 아니라 한국의 피겨 심판이라는 사람들 죄다 5 aa 2014/02/28 2,104
356274 토하고 이불버려놓은거 미안하다고 편지써놓고 잠들었네요ㅠ.ㅠ 9 우리첫째 2014/02/28 2,602
356273 전기렌지에 쓸 냄비 추천부탁합니다 2 쭈니 2014/02/28 1,522
356272 다음 검색 1위가 시간여행자 5 다음 검색 2014/02/28 1,469
356271 재경이불쌍 11 뭐냐 2014/02/27 3,788
356270 최근에 경기도 스키장 다녀오신분! 눈 안녹았나요? 2 스키 타고싶.. 2014/02/27 572
356269 귀국학생 영어문제 조언 절실합니다. 16 라운 2014/02/27 4,458
356268 학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9 /// 2014/02/27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