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플이 생겼어요

성형아냐!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4-02-12 10:41:59
아래 이상화선수 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쌍커풀없이 옆으로 긴 눈이예요.
그런데 3,4년 쯤 전에 한쪽눈에 쌍커풀이 생겼어요.
처음엔 며칠 지나고 없어지겠거니 했는데 이젠 완전히 자리잡았어요.
그런데 이게 한쪽눈만 있으니까 눈이 짝짝이가 되는거예요. ㅋㅋ
한쪽 눈은 크고 한쪽눈은 길고. . .
저 원래 알았던 사람들은 돈 없어서 한쪽만 수술했냐고. . .
심지어 친정 아빠도 언제 수술했냐고 하시고. . .
거울 볼때마다 짝짝이 눈 신경 쓰였는데
작년 가을 쯤 부터 나머지 눈에도 쌍커풀이 생기고 있어요.
우리 남편 돈 굳었다고 좋아하고 이쁘다는 이야기를 젊었을때보다 많이 들어서 좋았는데 아래 글 보니 이게 늙어서 눈두덩이 꺼지는거네요ㅠㅠ
이런~ 히잉~
저같은 분 계시죠?

IP : 182.215.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2 10:48 AM (112.161.xxx.97)

    20대 초반에 다이어트 했다가 부수적인 효과로 쌍꺼풀 생겼었어요. 매일보는 사람들은 신기해했고 간만에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수술한줄 알더라구요.쌍커풀 생겨보니 자연적으로 앞트임도 있어서 제가봐도 수술잘된 눈같았거든요.
    지금은 남편인 당시 남친은 돈굳었다고 좋아했어요. ㅋㅋ
    전 그래서 연예인들 중 학창시절에 외꺼풀이고 통통했는데 살많이빼고 쌍꺼풀 생긴 사람은 꼭 수술했다고만 볼 수는 없겠구나 해요.

  • 2. 시원한
    '14.2.12 10:48 AM (1.209.xxx.239)

    저 김주혁처럼 눈꺼풀 엄청 얇은 눈인데, 나이 먹으니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게 쌍커풀이...

    그런데 안경쓰고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반갑지도 않네요................................

  • 3. ㅎㅎ
    '14.2.12 10:49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ㅋ
    저도 적당히 큰눈에 외커플였는데
    지금은 한쪽만 크게 쌍커플이있어요 나머지눈도 자리잡고있다는ᆢ
    개인적으론 쌍커플없는 게 좋은데 눈이쳐져 생기니 어쩔수없네요
    친정식구들 모두 나이들어 쌍커플 생겼어요ㅋㅋ

  • 4. ..
    '14.2.12 10:49 AM (116.121.xxx.197)

    부모가 쌍커풀이 있으신, 선천적으로 쌍커풀 인자가 있는 사람이면 다 그렇게 나이가 먹어가며 생기는거죠.
    저도 남편은 그거 늙어서 눈주름이라고 말해도 부득부득 쌍커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 5. 오~축하해요
    '14.2.12 10:51 AM (221.152.xxx.84)

    200만원 버셨네요 ^^

  • 6. 저를
    '14.2.12 11:44 AM (125.178.xxx.48)

    이십대에 보던 분들이 지금 저를 다시 만나면 놀래요.
    원래 쌍커풀이 있던 눈이었냐고요.
    이십대에는 한쪽만 속쌍커풀이어서 티도 안나게 그렇게 있었는데,
    삼십대 중반 되니,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쌍커풀이 깊게 자리잡았어요.
    저희 친정 엄마가 나이 들어 쌍커풀 생겼다 하더니 저도 그런가보다 그러고 말았네요.
    제 남편도 돈 굳었다고 좋아했어요.ㅎㅎ

  • 7. 제가
    '14.2.12 12:59 PM (122.40.xxx.41)

    몇번 그랬는데요. 몇 번은 며칠내로 사라지고 몇번은 몇달동안 그대로여서 골치였는데
    미친듯이 슬픈영화보고 울고나니 사라지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686 구성애 팟캐스트 진짜 들을만하네요. 21 별달꽃 2014/02/12 9,231
350685 결혼한 전 남친이 카스 친구 신청을;; 스크롤을조심.. 2014/02/12 2,602
350684 고양이 때문에 11 집사 2014/02/12 1,874
350683 오상진씨 아버지는 청년느낌이네요. 5 ... 2014/02/12 3,917
350682 동생의 이혼위기 괴롭네요. 53 .. 2014/02/12 17,826
350681 ocn 셜록 3 시작! 2 하하33 2014/02/12 1,373
350680 미술 선생님은 어떤 과정 거쳐 되나요? 13 초중고 2014/02/12 2,540
350679 베가 엘티이 폰과 갤럭시노트. 머가 더좋을까요? 3 ... 2014/02/12 978
350678 만약에 말이예요 1 ddddd 2014/02/12 630
350677 딸아이 피아노 계속 시켜야 할까요? 15 답답.. 2014/02/12 3,274
350676 고층아파트 옥상서 떨어지는 300kg 눈덩이...... 손전등 2014/02/12 1,581
350675 보통 남편과 나이차이가 어느 정도인지요? 27 딸맘 2014/02/12 16,805
350674 맞춤법 틀리는 친구 말해줘야할까요? 9 이걸 어째... 2014/02/12 1,891
350673 아이비 블로그같은데 없을까요? 심심 2014/02/12 1,067
350672 대기업까지..불량 초콜릿업체 무더기 적발 샬랄라 2014/02/12 815
350671 어제 하프파이프 경기 보셨어요? 7 션 화이트 2014/02/12 1,060
350670 뜸 뜨시는 분 계세요? 11 소치 2014/02/12 1,801
350669 '변호인' 미국서도 흥행열기~~~~ 9 세번본여자 2014/02/12 1,666
350668 어떤 게 더 이익일까요? 1 선택 2014/02/12 1,192
350667 왜 태어나게해서 서로 고생인가 싶습니다. 1 미안하네요 2014/02/12 1,733
350666 어제 비틀즈코드 가인 입고나온 의상정보 아시는분계실까요 1 ㅇㅇ 2014/02/12 750
350665 김무성 ”이상화-김연아 같은 딸 낳아야” 발언..왜? 5 세우실 2014/02/12 1,954
350664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14 이탈리아 2014/02/12 4,119
350663 英잡지 "한국, 인터넷 빠르나 '암흑시대'" .. 3 샬랄라 2014/02/12 1,382
350662 코트 좀 봐주세요.. 2 아이맘 2014/02/12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