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kbs 아침8시 조회수 : 5,231
작성일 : 2014-02-12 09:42:03
재미있네요
특히 예나는 어쩜 그리 한국말을 잘하죠?
예나 엄마도 6살때 독일로 갔다는데 한국말 너무 잘하고
산이도 정말정말 귀여워요
예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80중반이신데 참 정정하시고
기품있으시고 독일인 사위도 듬직하고
그 집 분위기가 다 차분하고 교양있고 부러워요
역시 여자는 딸이 있어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산이도 슈퍼맨이 간다 찍으면 대박날듯~~^^
참 독일에 사시는분들께 여쭤요
식사전에 식구들이 모두 삥둘러 손을잡고 잘먹겠습니다 ~같은걸 외치던데
독일 풍습인가요? 아니면 그 집 풍습인가요?
IP : 59.14.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8
    '14.2.12 9:50 AM (218.144.xxx.100)

    어제꺼 못보고 오늘꺼봤는데요 예나가 한국말 했다고 혼나던데

    왜그런거죠? 한국말 잘하면 칭찬 해줘야 할거 같던데 4개국어 쓴다고 본인도 힘들다던데

    왜 혼난건지 어제꺼를 못봐서 연결이 안되네요

  • 2. 마나님
    '14.2.12 9:53 AM (116.126.xxx.48)

    아빠가 한국말을 못해요
    훈계하는 중에 한국말로 대꾸해서 꾸중들었어요

  • 3. . .
    '14.2.12 9:54 AM (180.66.xxx.197)

    아빠는 독일인이니 한국어에 능숙치 못한데 예나가 아빠한테 꾸중듣는 도중에 아빠가 못알아 듣는 한국어로 궁시렁대니 아빠가 화가 난거예요

  • 4. 888
    '14.2.12 9:54 AM (218.144.xxx.100)

    네~ 감사합니다

  • 5. ..
    '14.2.12 10:00 AM (121.157.xxx.75)

    할머니 정말 젊잖으시더군요
    말 한마디한마디에 자식들에 대한 애정이 철철..
    고맙다 이쁘다 고생이다 뭐 이런말들이 입에 붙으신..

  • 6. ㅇㅇ
    '14.2.12 10:05 AM (175.114.xxx.195)

    산이 예나 너무 귀엽고 예쁨. 예나 어머니 진짜 효녀인듯. 가족들이 다 교양있어 보이고 보기 좋아요.

  • 7. ....
    '14.2.12 10:10 AM (180.228.xxx.9)

    신기하죠?
    태어 나서 지금껏 독일서 살았고 한국 온지 이제 겨우 8개월인데 순전히 독일에서 엄마 한 사람에게
    배운 한국말이 어찌 저리 완벽할 수 있나요? 자기 엄마 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얼굴도 예쁘고 으젓하고...

  • 8. 소란
    '14.2.12 10:10 AM (59.28.xxx.57)

    예나가 아니고 세나 입니다

  • 9.
    '14.2.12 10:39 AM (58.78.xxx.62)

    한국온지 일년도 안됐어요?
    전 꽤 된 줄 알았더니
    정말 세나 한국말도 잘하고 이뻐요

  • 10. ^^
    '14.2.12 10:45 AM (211.202.xxx.11)

    우연히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남북한 모두에서 등단한 작가이고 할머님도 조산사로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더군요. 처음에는 좋은 직장 다 버리고 한국 온 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사람의 삶에 므엇이 진짜 가치인지 이는 가족같았어요. 우리나라 교포들 대부분 한국말 안되는 거 단연타 하던데 이집 엄마도 6살때 독일갔고 아이도 계속 독일서 살았는데 한국정서 한국말 놀랍네요..... 다만 사위인 프랑크씨가 직장을 괜찮은 곳에 구햇는지 그 부분만 못 봐서.....

  • 11. ...
    '14.2.12 10:54 AM (211.107.xxx.61)

    오늘 늦잠자느라 못봤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리 귀엽고 예쁜지 부모의 좋은 유전자만 타고난거같아요.
    전 부모님이 광부로 독일에 간둘 알았더니 할아버지가 작가시라고..^^
    더 신기한건 세나 엄마도 어렸을때 독일가서 자랐는데 전라도 말씨(맞나요?)인게 부모님한테 한국말을 듣고 자라서
    그런가봐요.그 가족은 너무 아름다운 삼대의 모습이더라구요.

  • 12. 라일락 빌리지
    '14.2.12 12:10 PM (219.90.xxx.100)

    프랑크씨 거의 취업 했써요~
    기분좋게 자전거로 읍내 철물점 가시더군요.

  • 13. ..
    '14.2.12 2:32 PM (1.246.xxx.90)

    저는 세나가 일어나서 이불 착착 개놓고
    밥 차릴때 수저 똑바로 놓고 밥푸고 하는게 참 부러웠어요.
    동생은 또 어찌 그리 잘 보는지.. 참 부러운 딸이에요.

  • 14. 세나엄마도
    '14.2.12 3:13 PM (124.50.xxx.131)

    독일서 대기업 다니셨다고 하더군요.
    부모님들부터 범상치 않은 시골분들이에요.
    독일서 20년,한국 에서 몇십년 살다가 어머님이 아프셔서
    따님이 가족과 함께 한국에 일년 작정하고 온거더군요.
    할머님 자녀들이 1남3녀인데 다 외국서 사나봐요.
    그 중에 막내딸이 (아마40 넘어 낳은 늦둥이) 더 부모님께 애틋한지 다 놔두고 애들 데리고 남편 설득해서 온건데,남편도 손수 고치고 수리하고 솜씨가 좋아서 든든하게 두 노인들 받치고 사는게
    보기 좋았어요. 독일서 사셨던 분들이라 언어소통에도 문제 없고...

  • 15. 원글
    '14.2.12 4:34 PM (59.14.xxx.172)

    죄송해요
    이렇게 사람이름을 못외워요ㅠ
    세나가 할머니 발톱깎아주고..발 맛사지해주는게 넘 예뻐요
    요즘 애들중 할머니한테 그럴수있는 애가 몇명이나 되겠어요?^^

  • 16. ㅇㅇ
    '14.2.13 3:31 PM (114.204.xxx.232)

    저도 세나 너무너무 이뻐요!!!!! 목소리도 넘 이쁘구 구김살 없이 밝구 속정도 깊구 넘 이쁜 소녀더라구요
    세나네 가족들 다 넘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169 짧은 단문문장인데 틀린곳을 못찾겠어요 도와주셔요^^;; 3 ^^;; 2014/07/04 968
39516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4) - 박근혜를 감추고 스물아홉 이준.. lowsim.. 2014/07/04 1,091
395167 공부만 빼고 보면 너무나 이쁜 아이들~ 3 아이들 2014/07/04 1,742
395166 예쁜몸매만들기 물어볼께있어요 4 사랑스러움 2014/07/04 2,257
395165 물걸레질할때 도움될만한 세제(?) 있을까요? 3 rr 2014/07/04 1,698
395164 읽어볼만한 글 무서워요 2014/07/04 1,072
395163 좋게 그만두기가 참 어렵네요. 1 ... 2014/07/04 1,537
395162 초6학년 평균 성적이 어떤가요? 2 초등맘 2014/07/04 2,034
395161 저렴하면서도 이쁘장한 시계 없을까요? 2 === 2014/07/04 1,975
395160 조조 모예스, 넬레 노이하우스, 빌 브라이슨, 하루키 책 조언 .. 8 000 2014/07/04 1,419
395159 대학생들 방학때 뭐하고 지내나요? 6 미챠 2014/07/04 1,719
395158 집 바닥청소 어찌 하시나요?? ㅜㅜ 밀대 추천해주세용~~ 5 추천해주세용.. 2014/07/04 4,940
395157 크록스 레트로(밑창이 운동화 모양) 아시는 분 있나요? 3 미도리 2014/07/04 1,567
395156 떨거지들... 50 짜증 2014/07/04 12,645
395155 사람 기를 죽이고 무시하면서 일 시키는 사람 어떠신가요? 10 궁금 2014/07/04 4,293
395154 화이트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 3 빙수 2014/07/04 1,147
395153 1대프린터에 2대컴퓨터 연결하는거요? 6 독수리타법 2014/07/04 2,272
395152 미혼인데요, 가제손수건 사용하는것 어때보여요? 17 쿨하게 2014/07/04 3,108
395151 탈장현상인거 같은데 고칠 수 있을까요?? 처음처럼 2014/07/04 1,222
395150 "아웃도어 업체 국내가격 외국보다 40% 이상 비싸&q.. 샬랄라 2014/07/04 945
395149 30대초 미혼 실비보험 추천 부탁드려요 9 튼튼 2014/07/04 1,694
395148 대학원생딸 취미 비용까지 엄마가 줘야할까.. 32 딸맘 2014/07/04 6,030
395147 우드블라인드 220 1개 VS 110 2개 어느게 나을까요? 3 풍맘 2014/07/04 1,280
395146 제가 실물로 본 유명인(?)중에 갑은 50 신기방기 2014/07/04 39,958
395145 중학교질문(용산구) 질문 2014/07/0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