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쓰레기같은 소리만 쏟아내는 티비 조선에서도 이런 방송을 하더군요
파리에서 교육학 박사까지 한분이었는데
살아온 나날이..경악할만 했어요.
여자라는 이유로, 형제 많은집 막내로 태어났다고,
아버지의 매질에 어머니의 무관심, 학대,
거기다 삼촌이란 인간의 폭력과 성폭행까지..
이후 결혼해서는 남편의 외도와 시어머니의 폭력..
들으면서도 저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 맞나 싶고
저사람은 어떻게 제정신으로 살수있었을까.
같이본 남편이, 인도 욕할게 없네. 여기가 인도나 이란이랑 뭐가 틀리나. 그러더군요.
정신력이 대단히 강한 사람이었어요. 웬만한 사람은 자살하든 아주 망가졌을거 같아요.
그부모, 다른형제, 삼촌이란 악마들은 살아있다면 방송보고 무슨생각을 할까요.
보면서 마음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