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예선이란분 아시나요

인도나 여기나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4-02-12 09:21:54

맨날 쓰레기같은 소리만 쏟아내는 티비 조선에서도 이런 방송을 하더군요

파리에서 교육학 박사까지 한분이었는데

살아온 나날이..경악할만 했어요.

여자라는 이유로, 형제 많은집 막내로 태어났다고,

아버지의 매질에 어머니의 무관심, 학대,

거기다 삼촌이란 인간의 폭력과 성폭행까지..

이후 결혼해서는 남편의 외도와 시어머니의 폭력..

들으면서도 저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 맞나 싶고

저사람은 어떻게 제정신으로 살수있었을까.

같이본 남편이, 인도 욕할게 없네. 여기가 인도나 이란이랑 뭐가 틀리나. 그러더군요.

정신력이 대단히 강한 사람이었어요. 웬만한 사람은 자살하든 아주 망가졌을거 같아요.

그부모, 다른형제, 삼촌이란 악마들은 살아있다면 방송보고 무슨생각을 할까요.

보면서 마음 아팠어요.

 

IP : 118.21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2.12 9:31 AM (59.14.xxx.172)

    그 프로봤어요
    대찬인생 이란프로에 나오시는분들보면 정말 소설속에서나 있는 얘기들이...ㅠ
    이분은 얼굴도 예쁘장하시고 ...참한 인상이시던데
    어떻게 여자들이 평생 한번 겪어도 깊은 상처가 될일들을 골고루 겪고 사셨는지...
    게다가 그 삼촌은 대학가려고 서울 올라왔는데 못가게 하려고 잡아서 끌고 내려와 집에서 구타와 기절해있을때 성폭행이라니...
    이분 집이나 삼촌집에서 다 알았을것같은데
    완전 동물세계도 아니고 너무 기가 차더군요

  • 2. 인간들이 아니예요
    '14.2.12 9:37 AM (118.218.xxx.62)

    그가족들.. 삼촌이란 작자는 감옥에 집어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음같아선 영화처럼 킬러를 써서..법으로 이런인간들 단죄하기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973 믿을만한 재무상담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좀 큰 액수) ... 2014/03/24 408
362972 바이얼린 빌려달라는 학교엄마 11 2014/03/24 3,908
362971 강아지 송곳니가 흔들리는데 유치같거든요? 안빠진것같은데 병원가나.. 7 강아지 2014/03/24 2,221
362970 아이 운전도우미? 18 ㅇㅇ 2014/03/24 1,988
362969 '협력자에 금품 지급' 국정원 상부에 보고했다 外 1 세우실 2014/03/24 416
362968 형제복지원 생존자 "9살 아이에 물고문..지옥이었다&q.. 6 샬랄라 2014/03/24 1,472
362967 3인용 쇼파 추천해주세요~ 5 비타민 2014/03/24 1,600
362966 하나투어 할인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유럽 2014/03/24 5,005
362965 타일바닥 닦는 솔 어떤게 편할까요? 3 화장실솔 2014/03/24 1,271
362964 얼마전에 올라온건데..양념종류 3 헬미~~ 2014/03/24 962
362963 조언 감사합니다. 19 눈물의간호사.. 2014/03/24 4,141
362962 분당 정자동 원룸이나 오피스텔 두달 정도 임대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4/03/24 1,611
362961 실력과 인격 둘 다 갖추기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10 인격 2014/03/24 1,474
362960 다 지난 상처인데도 가끔 울컥하네요 16 괜찮아~~~.. 2014/03/24 3,512
362959 푸드마트(foodmart.co.kr)없어졌나요? 1 ^^ 2014/03/24 3,919
362958 300만원 정도, 명품가방 뭐 살까요? 4 2014/03/24 2,492
362957 정품운동화판매사이트에서 짝퉁이 왔어요 지젤 2014/03/24 829
362956 40대 부부 세집 상해 자유여행 쇼핑이나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 4 .. 2014/03/24 1,128
362955 이런 성향의 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9 아마 2014/03/24 4,433
362954 저 독립했어요..축하해주세요.. 7 rei 2014/03/24 1,801
362953 ”249억 몸으로 때운다”…일당 5억원 노역 '현실로'(종합) .. 5 세우실 2014/03/24 1,036
362952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11 ㄱ ㄱ 2014/03/24 4,169
362951 잘때 팔이 저려요 ㅠㅠ 2 ㅇㅇ 2014/03/24 5,362
362950 요즘빠진 유튜브 1 따라쟁이 2014/03/24 908
362949 제가 왜 계절마다 입을 옷이 없는지 알았어요. 7 xdgasg.. 2014/03/24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