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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123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4-02-12 08:47:23
남편이 직장에서 독감을 옮아와서
제가 독감에 걸리고 남편도 컨디션이 별로에요
어제 저녁에 이상화 경기를 아프지만 보고 자고 싶었는데
끄라고 짜증내고
그와중에 저를 안으려고 해서
근육통이 독감에 증세라...손만 대도 아프다고
그냥 자자고 했더니
등 획돌리며
씨발...좇같네 맨날 잔소리야
이러네요
생활적으로 남편 흐트러진점이 많아서
저도 잔소리같은 말 자주한건 알지만
그상황에서 그런욕이 나왔어야하는지
너무 화가나서 아픈 몸 이끌고 작은방 난방도 꺼진 골방에서
잤네요
이남자 결혼 전 한번 그리고 결혼 후 한번 이번에 두번째
이렇게 자기 기분이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욕을 내뱉는데요
폭력은 없었구요
근데 너무 기분이 더럽고
이번만큼은 그냥 못넘어가겠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237.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도
    '14.2.12 9:33 AM (218.236.xxx.33)

    하나 부시지 그러셨어요. 욕하는 거 버릇되면 무섭습니다. 듣는 영혼도 갉아먹게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들의 그 확 넘어가는 마지노선이 있거든요. 몸이 아플때는 서로 좀 예민하니까 조심하는게 좋겠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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