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던 옷을 옷장에 넣었다가 다음날 다시 꺼내 입으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4-02-12 08:40:35

친정에서 교육받았어요

옷장에는 세탁된 깨끗한 옷만 보관하고

입던 옷은 따로 옷걸이나 행거에 두고 입으라구요

그런데, 요즘 음식냄새가 배이네요

이전 집까지는 문제가 없었어요

집구조에 따라서 달라지나봐요 

드레스룸이 있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집이 좁아졌거든요

구조상 안방이 주방의 냄새가 가장 잘 들어오네요

겨울옷을 부피가 커서 붙박이행거까지 구입해서 넣어두는데

붙박이행거 대신 그 규모에 맞는 장을 살걸 그랬나 후회가 되구요

130센티 정도 높이, 가로 백센티 정도의 행거에 옷걸이에 걸어둔

겨울코트, 셔츠 블라우스 등에 냄새가 좍 배었어요

패브리즈 몽땅 뿌리면 나아질까요?

친구 몇명에게 물어보니 

드라마 보아도 행거 두는 집 없드라

죄다 장에 입던 옷 집어 넣더라 하면서 제 말을 우습게 여기는데

그동안의 방식을 바꾸기도 힘들고 옷장도 좁구요

드레스룸이 따로 없으니 이리 불편하네요 ㅜㅜ

언젠가 이곳 자게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되었는데

깔끔하게 저처럼 관리하는게 맞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IP : 14.5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2 8:59 AM (121.160.xxx.196)

    음식할 때 방문을 꼭 닫아요

  • 2. 저도
    '14.2.12 9:16 AM (115.139.xxx.183)

    한번 입은 옷, 한번 쓴 이불은 세탁 안하면 못 넣어요
    끝집이고, 장농이 외벽 쪽이라 곰팡이 무서워서요
    보기에 좀 지저분하지만 어쩔수없네요

  • 3. 오프라
    '14.2.12 1:15 PM (1.177.xxx.201)

    입던옷만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옷장 지시장에서 본 것 같아요 거기는 싸니까 한번 검색해보세요

  • 4. .....
    '14.2.12 2:37 PM (220.76.xxx.170)

    저는 작은 장롱 하나를 입던 옷 거는 전용 장롱으로 써요...
    나머지 장롱은 전부 세탁 후 한번도 안 입은 옷만 걸구요.
    행거는 없어요.
    예전에 행거 놓고 살아보니, 행거는 어찌해도 결국은 옷무더기의 산이 되더라고요.. ㅠ
    제가 지저분하게 살아 그런지...

    지금 있는 붙박이 행거를 빼내고, 입던옷 전용 장롱을 하나 들이시면 해결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64 반올림, 또 하나의 가족 1 샬랄라 2014/02/12 598
349763 코스트코 참깨 드레싱 공장위치가 후쿠시마 근처인가요? 7 갑자기 걱정.. 2014/02/12 5,122
349762 여기자들 성추행’ 이진한 고소한 ‘용감한 여기자’ 응원 4 정식 고소.. 2014/02/12 925
349761 질문드립니다 2 초록 2014/02/12 418
349760 바람났던 남편의 말 말 말 3 이런 2014/02/12 2,555
349759 제주도에서 어르신들께 편한 숙소/코스가 어디일까요? 5 허브티 2014/02/12 1,277
349758 요즘 고딩 졸업식때 사복입나요? 7 사복.. 2014/02/12 2,160
349757 강원도 횡성 2 새터 2014/02/12 1,036
349756 왕실세례식에 요르단강 물을 사용하는데 2 영국역사궁금.. 2014/02/12 870
349755 등갈비구이 미리 삶아놔도 될까요(하루전날) 1 요리젬병 2014/02/12 801
349754 새댁인데요..이불정리함 여쭤봐요!! 새댁 2014/02/12 723
349753 샌드위치 포장하는 유산지 어디서 구매하나요? 5 ... 2014/02/12 2,560
349752 인천 #로병원에서 허리치료 아시는분 도움 허리 2014/02/12 523
349751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16 kbs 아.. 2014/02/12 5,145
349750 필라테스 수강료 문의 2 필라테스 2014/02/12 7,957
349749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8 노동력착취 2014/02/12 2,879
349748 자꾸 더러운집에 초대해요. 32 더러워 2014/02/12 18,541
349747 아이인강신청한거 환불 2 반수 포기 2014/02/12 557
349746 쿠쿠 내솥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3 .. 2014/02/12 2,015
349745 과일 왜 먹어야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9 .. 2014/02/12 1,836
349744 마른도라지 조리법 2 궁금해요 2014/02/12 4,190
349743 건치이신 분들 몸도 건강하시죠? 6 건치 2014/02/12 1,028
349742 잇따른 총수 집행유예..재계 ”여론재판이 차분해진 것” 4 세우실 2014/02/12 496
349741 개이야기만 나오면 생각나는 소설 5 개밥 2014/02/12 1,054
349740 이예선이란분 아시나요 2 인도나 여기.. 2014/02/12 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