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원 진료비 때문에 유기견 많이 발생하는듯 강아지
진료비때문에 아프면 슬쩍 내다버리는 사람도 생길것같아요
어제 강아지병원다녀왔더니 검사두개에 약타왔는데
30 만원이 넘네요
뭐 이런 미친경우가 다있을까요
전 위내시경도 돈아낀다고 수면 안하고 일반으로 고통참아가며 하는데..어찌이리 비쌀수가 있냐구요
수술비 상한선 정해야하고 약값 상한선.특히 심장병약 값 비싸다고함.
초음파 비용 10만원 이하로 낮춰야함
1. 너무
'14.2.12 6:24 AM (119.195.xxx.101)너무 부담돼요 정말
어제 그제 칠십만원 들었어요.
앞으로 더 들거같구요.
개와 돈때문에 두번 울어요.2. 진짜로
'14.2.12 6:56 AM (1.241.xxx.160)어제 저도 수컷 중성화 땜에 갔는데 잠복고환인데 잡히지도 않는다고 이쪽 으로하면 얼마 저쪽으로 하면 얼마 하면서 강아지배를 보며 얘기하는데 수십만원 들게 생겼어요.
동물병원 규제나, 애견키우는사람을 위한 보험이 있었음 좋겠네요.3. 완전
'14.2.12 6:57 AM (222.237.xxx.10)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병원치료 너무 비싸요.. 제발 안아프고 살아줘야 할텐데.. 돈없어서 치료 못해줄까봐 걱정이네요.. 적금이라도 들어놔야 할지... 이런거는 어디에 건의해야 할까요...
4. ...
'14.2.12 7:29 AM (14.37.xxx.165)정말 거지같은 동물병원들 너무 많아요.
똑같은 치료를 하는데 어디는 갈때마다
2만원이 넘고 어디는 만원도 안하고
그저 동물용품 파는데 급급하고
새끼들 전시해서 파는 파렴치한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대챽이 있어야해요.5. 흠....
'14.2.12 7:33 AM (121.140.xxx.208)강아지 입양한지 한달 좀 넘었고 지금 앞다리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있는데요
병원다니면서 느낀게 어쩜 의사들이 이리도 친절하고 자.세.히. 강아지진료를 해줄까?? 였습니다
결론은 돈 이구나 싶구요
강아지 입양비가 35만원이였는데요
지금 한달동안 들어간 돈이 약 300만원이라면 믿기실지?
지난 주말 강아지 입원시키고(아직 입원중) 제가 아팠네요
다른 이유가 아니라
내가 미친거야.. 내가 미친년이지..
암...내가 미쳤던거야...
누굴 원망하겠어 .. 내가 미친거지
진짜 저렇게 억쑤로 돈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유기견... 왜 이리 생기는지 알겠어요
무슨 하루 입원비가 십만원이 넘습니까?
과일박스만한 개철창, 줄줄이 붙여놓고 그 통에서 하룻밤 재우는데 십만원에서 십오만원이랍니다
저도 우리 첫째아이 자연분만해서 출산한 후
6만원짜리 방에서 잤네요
둘째아이는 출산 후 방도 없어서 분만대기실서 자고 6인실에서 자고 나왔는데
동물병원 입원비는 무슨 근거로 그 철통에서 하룻밤 자는데그리 고액인지 모르겠네요6. 맞아요
'14.2.12 7:54 AM (39.7.xxx.101) - 삭제된댓글해결책이 절실하게 필요해요.
슬개골 탈구 수술 백칠십만원, 이걸로 끝난건줄 알았더니 삼사개월 후에 철심을 빼야하는데 사십만원이래요. 앞으로 노견되면 우짜지요?
분양장 아기 강아지들도 넘 불쌍해요.
몇 달을 좁은 유리창에 갇혀 거기서 자라고 있어요.
산책시키라고 하면서 분양장 강아지는 밤에도 그대로 놔두는 곳도 있더군요. 물이라도 쉽게 마실 수 있게 해놓은 것도 아니고 똥을 빨리 치워주는 것도 아니고 공기는 얼마나 답답할까.. 좁은 분양장을 나가고 싶어 계속 제자리 뛰기하고 있는 푸들을 보면 뒷다리 탈구될까 걱정돼요.7. ....
'14.2.12 8:07 AM (117.111.xxx.231)동의합니디..
8. 그러게요
'14.2.12 8:16 AM (220.71.xxx.134)정말 너무 너무 비쌉니다
우리집 강아지도 쓸개골 탈구 수술하구
자궁 축농증 수술하구
빈혈로 일년넘게 치료중인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입니다
열흘씩 병원에 입원하면
입원비만 해도
만만찮구요
이 돈이면 사람도 살릴수 있을텐데...
가슴이 먹먹 해질 때가 많아요
아픈 강아지 치료해 주구 마지막 까지 보살펴 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는데
병들었다고 치료중에 포기하구 버리는 견주분들 맘도 충분히 이해는 가드라구요
도데체 왜 이리 비싸고 들쭉 날쭉 안 잡혀 있는건지
병원마다 다 다르구요
강아지는 아파서 피가 마르는 기분인데
수의사는 방갑다고 웃으면서 진료하면
얼마나 얄미운지...
동물 등록제 해서 얼마나 유기견이 줄었는지 모르겠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병원비부터 낮추는게
더 효과적이지 싶네요9. ..
'14.2.12 8:22 AM (1.224.xxx.197)동물한텐 미안하지만
수의사 자격따서 동물병원 차리면
벌이가 꽤 괜찮겠네요
별로 규제도 안 심한거같고 내맘대로 부르면 돈...
다시봐야겠어요10. 음
'14.2.12 8:28 AM (221.152.xxx.84)사람도 비싸요
의료보험이 되어서 싼 거죠
그걸 민영화하겠다는 거고요
차라리 개 의료보험 상품을 드는 게 나을 꺼같아요11. ....
'14.2.12 8:31 AM (211.208.xxx.26)헐님,
부가세는 대부분의 물건/서비스에 붙는게 사실이지만 면세되는 품목이 있어요.
의료보건도 그 중에 하납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가는 병원은 부가세가 면제됩니다.
동물병원만 부가세가 부과돼요. 이거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12. 어휴
'14.2.12 8:3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강아지 아무나 못키우겠네요.
동물병원 진료비 같은것에 대한 규제나 가게유리에 가격표시제라도 하라고 하는게 좋겠어요.13. 말도
'14.2.12 8:36 AM (203.248.xxx.70)안되는 소리하지마세요
사람 병원비도 보험 안되면 그만큼, 아니 그것보다 훨씬 더 비싸요
병원에서 쓰는 약값이나 기계, 인건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견주들이 본인 마음대로 키우는 애완견에 대해서 왜 국가가 세금으로 의료비를 지급해줘야합니까?
오히려 반려동물 입양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지도않고
아프면 돈들고 나이들면 죽는 생명이라는거 생각하지도 않고 덜컥 장난감 사듯이 키우려는 인간들이 문제지요.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애완동물 유통구조 개혁하고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동물키우는 사람들은 심사받고 키우게하든지해야지
무슨 이제 자기 강아지 병원비까지 나라에서 대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나요14. 전 그래서
'14.2.12 8:42 AM (220.82.xxx.66)개 안 키워요.. 애들은 키우자 하는데...
남한테 개는 돈 들어서 안 키운다 하니 샴푸값 사료값 얘기하네요...
사실 샴푸값, 사료값이 제일 싼 건데....
아프면 병원비가 몇 십만씩 들어갈것 생각하니 함부로 키우지 못하겠더군요...15. ...
'14.2.12 8:42 AM (223.62.xxx.47)저도 강아지 치료비로 중형차 한대값은 든 사람이라 고통이 큰 사람이지만....사람치료비도 민영화되면 똑같을거라 생각되네요...좋은병원은 갈 엄두 안나게 비싸고 돈없으면 낙후된 병원에 가야될거구요...동물병원 장비들도 초음파 하나만 봐도 좋은기계 안좋은기계 천차만별이더군요...비싼기계 보유한 병원에서 굳이 싸게 받진 않을거 같구요...
16. ㅇㅇ
'14.2.12 8:44 AM (121.166.xxx.83)그러니까 형편 안되면 키우지 마세요 왜 국가가 지 좋아서 키우는 동물들 병원비 책임져야 합니까?
17. ...
'14.2.12 8:45 AM (223.62.xxx.47)전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개키워볼까하면 열과 성을 다해서 말려요....치료비 내느라 펫푸어되는것도 나쁘지만 아픈개 내다버리는건 더 나쁘다구요...
18. ㅇㅇ
'14.2.12 8:45 AM (121.166.xxx.83)그리고 내다 버릴꺼면 사람 많은데 버려서 피해주지 말고 어디 바다에 던져버리던지 그러세요
19. 와...
'14.2.12 8:59 AM (221.151.xxx.158)돈 많이 든다 들었어도 저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20. 에라이
'14.2.12 9:00 AM (115.126.xxx.122)121,166....저런 인간들이....보면
아이들한테 점심 한끼 먹이는 복지도 반대하는 것들이라는...
지새끼만 잘 돼야 하고...남의 자식 잘 되는 꼴 못보고
다같이 잘 사느니...다같이 못 살길 바라는...
ㅉㅉㅉ저런 인간들이 후에 개고양이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동물한테 그거 하나 베푸는 것도 배아파 하는 것들이
세금 줄줄이 흐르는 건 또 관심도 없어여...21. ..
'14.2.12 9:01 AM (218.236.xxx.152)그 문제와 더불어 개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도 문제에요
개 팔아서 돈 버는 업자들이 많은데 불쌍한 개들이 생기는 걸 줄이려면
생산되는 개의 수를 줄여야해요
많이 만들고 싸게 팔고 사정이 안 좋아서 개를 버리는 사람은 일정 비율 존재하는 거고..
안 팔리는 개들도 많을텐데 바로 죽이는 건지 보신탕 되는 건지.. 그런 개들도 가능한 한 줄였으면 해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22. 어른으로살기
'14.2.12 9:28 AM (121.140.xxx.208)맞아요. 저도 애견한지 한달이고 제 선택이였기에 혹독하게 책임지고 있습니다. 애견 의료비를 나라세금으로 보조하는건 저 역시 찬성하지 않앙ᆞ
다만 의료비가 너무 부풀린거 아닌가싶은데 이 역시 보험 안되서 그런거라면 할말 없구요...
그냥 다 주제파악 못하고 물고기랑 동급으로 보고
아니 약간은 더 위로 봤지만..
어쨌든 내가 내 발등 찍었다 싶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분들은 절대 애완동물 들이지 말라 하고 싶네요
사료값 접종값 정도 든 분들도 많겠지만
이런저런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23. ...
'14.2.12 9:29 AM (108.180.xxx.222)애완 동물 의료 보험은 없나요? 북미는 흔해요.. 사람 보험비 만큼 비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큰 수술을 하거나 아프거나 사고 나면 엄청 깨지니까 그때 대비해서 보험을 들거든요. 보통 80%까지는 보험회사에서 커버해주니 20%만 내면 되고요. 이런게 있으면, 수술비 치료비 때문에 애완견을 버리는 일은 줄지 않을까 싶은데..
24. ..
'14.2.12 9:49 AM (218.236.xxx.152)제가 4년전 개 들일 때 개보험 알아봤는데요 몇 개 있더라구요
근데 보장내용이 허접하고 개 아팠을 때 전혀 도움 못 받을 거 같아서 안 들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바뀌었을까 싶네요
저는 여지껏 사료값과 병원비 몇푼 든 게 전부고 거의 드는 돈 없이 키웠지만
사고로 다치거나 늙어서 큰 병 걸려 병원비 들 거 생각하면 걱정이죠25. 정말
'14.2.12 9:59 AM (182.219.xxx.95)강남 동물병원에서 의료비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무슨 수액이 팔만원에 수술비가 오백만원이더군요
저도 자기네가 목욕시키고 귓병 나게 만들고
기본접종하러 갈 때마다 말도 안하고 귓병이라고 약 뿌렸다고 만원 더 받고
매달가서 뿌리는 약 처방 받고 몇만원
피부병 난 것 같아 갔더니 약 주고 샴푸주고 8만원...
이제 사작인데 ....일년도 안되서 한달마다 이십만원이 넘게 드네요
앞으로 기백에 천만원까지 든다니....헉이네요
동물병원 너무 비싸요
어디 싼 곳 미리 알아서 다니고 싶은데
혹시 없을까요?26. dㅇ
'14.2.12 10:46 AM (115.88.xxx.132)조금 다른 얘기지만..의료민영화하면 지금 동물병원하고 유사한 상황이 생기겠네요. 가격 통제 안되고 제각기 받는 병원. 국가보험 안받는병원... 가난한 집에서 아프면 병원못가고 죽겠네요. 아프면 돈도 못벌텐데.
27. 우리나라는
'14.2.12 11:40 AM (203.248.xxx.70)동물 보험이 있어도 별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아직 미덥지도 않죠
차라리 매달 적금 부으세요
아무리 건강한 강아지라도 수명이10-20년이니 결국 늙고 병들면 돈들게 됩니다.
이 정도 문제의식이나 책임감이 버거우면 아예 입양하지 마시구요28. ㅡㅡㅡㅡ
'14.2.12 1:46 PM (203.226.xxx.177)견주들이 본인 마음대로 키우는 애완견에 대해서 왜 국가가 세금으로 의료비를 지급해줘야합니까?222
키울능력되는분들만 키우세요 가뜩이나 엄청나게 세금 물고있는데 이건 또 웬..29. 아마
'14.2.12 2:03 PM (211.36.xxx.61)생리대도 과세하지 않나요 ㅡ.ㅡ
왠만큼 실생활용품아님 비과세는 힘들듯30. ㅇㅇ
'14.2.12 2:38 PM (14.39.xxx.211)전 다행이도 지금까지 큰돈안들이고 키웠어요... 정말 다행이죠. 큰수술은 차라리 대학병원이바가지는 안씌우지않을까요? 미국의료비 한국보다 엄청 비싸잖아요, 동물병원은 보험없는거 마찬가지니 오히려 한국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전 개분양하는 병원은 일단 신뢰가 안가요 동네어떤병원에서는 우리 강아지새끼데 두마리 데려갔더니 둘다 키울꺼냐고 파실생각있냐고 하더만요 거기 다시는 안가죠
31. 마니
'14.2.12 3:57 PM (175.115.xxx.234)개 보험도 정말 이뤄져야 해요..
32. 반려견이
'14.2.12 6:54 PM (121.138.xxx.87)세금을 안낸다니요. 걔네들 수술비.진료.치료비.사료.미용 다 부가세가 포함되어있는데요. 그걸 소비하는 애들이 반려견입니다. 그러니까 건너건너 세금내고 있는거라구요.농림부가 수의사자격증 발급해주는 곳으로 아는데 좀 나서서 동물병원 각종 비용좀 조절해 줬으면 싶네요.비싸도 너무 비싸~가격좀 내리면 부가세 얼마든지 내겠네요. 비용도 비싼데 거기다 부과세까지 더해지니~에휴
33. 우와.
'14.7.30 5:27 PM (116.38.xxx.141) - 삭제된댓글사전 정보 공부 중인데 강아지 키우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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