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이라는 나라는 외국인들도 혼자여행하기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있을까요?

궁금하다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4-02-12 00:17:03

간간히 인도여행 혼자하기 위험 하냐 안하냐 논쟁이 게시판에 일어나는데,

인도여행 하면서 위험한일은 뉴스로 보도가 되는 듯해요. 몇가지 충격적인 일(집단 강간)들은 저도 뉴스보고 알았으니까요.

인도는 특별히 언론통제 받는 느낌은 아니라고 느껴져요. 이상한일 나쁜일 있으면 그냥 세계뉴스로 짧막하게라도 보도 되고

그러는 거 같은데....

 

중국은 참 말로 꺼내기도 힘든 충격적인 소문(인육...장기밀매...)들이 많아서

근데, 인도와 달리 중국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뉴스로 정식으로 보도된건 제가 못본거 같아요.

그냥 소문으로만 떠돌고, 중국에서 보도통제를 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소문이고 실제는 아니라서 뉴스에 안나오는 건지..

 

중국은 어째든 우리 이웃 나라라서, 소문이라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는데

 

미국이나 유럽 등등 좀 먼나라 사람들도 중국에관해 충격적인 소문들 알고 있을까요? 여자가 혼자 중국 여행 하겠다고 하면 서양도 뜯어 말리는 분위기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지 궁금합니다요 ^^

IP : 175.124.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2 12:38 AM (118.219.xxx.109)

    어느 나라건 혼자 여행하는 건 위험해요.
    특히 대도시가 아닌 외곽지역은 더요.
    미국 같은 나라도 할렘 같은 지역이나 그 지역 사람만 아는 외곽 지역 등은 위험하죠.
    중국은 대도시도 그렇지만 중국 외곽은 거의 중국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게다가 외국인은 호구로 보고 그런 사람들도 많구요.

    서양 사람들 중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위험 무릅쓰고
    환상 가지고 외곽 도는 사람 많이 못 봣어요.
    우리나라는 한비야나 시인 거 누구냐... 그 사람의 그 판타지소설 때문에........ 에휴.

  • 2. 넓다
    '14.2.12 12:43 AM (175.223.xxx.91)

    국 여행가면 서양여행객 엄청 많아요.
    북경 상해는 말할 것도 없고 서북부 티벳이나 신장에도...
    중국이 사건사고가 많긴하지만 외국인대상 범죄는 적은 편 같은데...
    저 혼자 엄청 돌아다녔는데 바가지 쓰거나 자잘한 사건 빼곤 안전했어요.
    여행자들이 가는 코스는 오히려 안전한 편이라 보심 되요.

  • 3. ㅇㄹㄴ
    '14.2.12 12:51 AM (222.104.xxx.110)

    죽은 사람은 말이 없죠

    서양 여행객 실종 되면 수사하지만 한국은 자국인 보호 안 해서 참 쉬움..

    그리고 중국 유학 여행 했다가 실종된 한국인들 엄청 많아요

  • 4. ㅁㄴㅇㄹ
    '14.2.12 12:53 AM (222.104.xxx.110)

    중국에서 최근 오년간 500명 이상 한국인 실종..

  • 5. 그런데
    '14.2.12 4:37 AM (212.201.xxx.191)

    저도 중국 혼자 여행 한 적이 있는데,

    길을 물어도 별로 관심도 없고 차라리 지나가는 서양인들이 친절하게 인터넷 접속해서 알려주더군요.

    세계 여행 좀 다녀봤지만, 중국인들처럼 여행객에게 무관심하고 신경 쓰지 않는 국가는 처음이었습니다.

    성조때문에 여러번 말해도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한자로 써서 보여줘야 이해하고,

    무관심한 사람들 때문에 여행이 즐거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 물어봐도 웃는 얼굴도 아니고 바쁘다는 듯이 지나가고..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 여행객 등 인육을 먹는다는 소문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돌던데
    사실인지도 궁금하네요.

  • 6.
    '14.2.12 8:45 AM (14.45.xxx.30)

    여행사이트에 가보니 인도와 중국은 패키지로 가라
    자유여행은 많이 위험하다라고 하더군요

  • 7. ㅡ,ㅡ
    '14.2.12 9:23 AM (211.202.xxx.247)

    케이스 바이 케이스.
    동생이 10년전쯤 중국에서 티벳.네팔.인도까지 혼자 횡단여행한 적이 있었거든요.
    중국어를 학원에서 9달 정도 배우고 갔었었는데 그거 배우고 뭘 알겠어요.
    영어랑 바디랭귀지 막 섞어서 길도 물어보고 하면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준대요.
    그 당시 동생이 40넘은 아줌마인데도 젊은 여학생들이 어머 혼자 한국에서 오신거예요?
    이러면서 아예 손을 잡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해거 좀 놀랐다고 해요.
    너무 친절하쟎아?

    인도는 너무 덥고 습해서 공항에서 내르는 순간 기절할 뻔했다고 하고(한국에 있을때는 한여름에도 선풍기 안틉니다.,더위를 타지 않는건지 잘 참는건지..)
    중국과 인도 그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들이 너무 멋진 곳이 많아서 놀랐고.
    공통적으로 음식들이 너무 단촐했다는 감상이었어요.
    배낭여행이라 간단하게 요기를 했겠지만 대부분 넙적한 난 몇 장과 소스 한 가지에 피클이나 비슷한 절임 하나가 작은 종지에 담겨나와 저는 사진만 보고도 좀 놀랐어요. 너무 적게 먹고 사는구나..저 사람들은.

  • 8. ddr
    '14.2.12 12:14 PM (119.132.xxx.140)

    ㅁㄴㅇㄹ님,, 허위사실 유포마세요,, 중국에서 실종된 한국인들,, 대부분 국내에서 범죄저지르고 중국으로
    자진 실종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31 표절 박사 문대성..누가 끌어들였나? 1 손전등 2014/02/27 550
356230 천주교 기도하는방법 질문 좀 할게요^^ 4 ... 2014/02/27 2,185
356229 구대영보다 김똥꼬가 더좋네요ㅎㅎㅎㅎㅎㅎ 7 헤헤 2014/02/27 1,407
356228 싱글침대 좋은 것 추천 좀요... 7 ..... 2014/02/27 1,692
356227 김무성 -박대통령이 공약을 속이고 당선됬다- [녹취록 원본] 참맛 2014/02/27 800
356226 동갑 사촌끼리 호칭 어떻게 쓰나요. 18 왜그러셔1 2014/02/27 6,256
356225 미백화장품의 성분은 뭐에요? 미백 2014/02/27 646
356224 턱이며 얼굴이 너무 뾰족해 박해보이면.. 2 . 2014/02/27 1,607
356223 제사때 쓸 곰솥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3 결혼1년된 .. 2014/02/27 945
356222 치맥하고 있어요 12 하.조타 2014/02/27 1,711
356221 부동산 최고 비수기는 언제일까요? 4 캬바레 2014/02/27 2,638
356220 교복 이월상품은 보통 할인이 어느정도 되나요? 9 엘리트 2014/02/27 3,028
356219 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6 사랑해 11.. 2014/02/27 2,729
356218 풍산개 견주 입니다.질문있어요 3 둥이 2014/02/27 1,061
356217 (긴급)상심실성빈맥은 발작하면 응급실밖에? 4 김흥임 2014/02/27 1,373
356216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4 찝찝 2014/02/27 1,294
356215 돼지감자 차로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11 당뇨환자 2014/02/27 14,875
356214 연아 직캠 보니까 말인데요. 7 .. 2014/02/27 2,906
356213 간신히 공인인증서를 만들었어요. 몇년만에 2014/02/27 664
356212 명동 충무김밥은 비싼편인가요? 9 7천원? 2014/02/27 2,098
356211 배고픔 어찌참았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2/27 1,671
356210 꿀꿀이 가계부 쓸 때 1 ... 2014/02/27 1,271
356209 목감기인데 아침약 밤에 먹음 안될까요 1 랭면육수 2014/02/27 835
356208 전국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3 실시간 2014/02/27 1,256
356207 양파에서 나온 파 5 초보의고민 2014/02/27 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