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선수보면요

유나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4-02-11 23:30:32
전 왜 운동선수 같지가 않죠 다큐에서 줄넘기 하는거 보고 깜짝놀랐어요 줄넘기도 하나? 하구요 그런 고난도의 피겨를 하는데도 전혀 운동선수 처럼 안보이다가 출국할때 모습보면 운동복 차림 ㅋㅋ 아~~운동선수 였구나 싶더군요
IP : 182.212.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2.11 11:39 PM (114.207.xxx.130)

    무슨말씀인줄 알겠어요.
    저도 같은 느낌 가졌거든요 ㅋㅋ
    피겨가 스포츠보단 예술쪽에 가까워서 발레리나 같은 느낌..

  • 2. 근데
    '14.2.11 11:43 PM (178.191.xxx.51)

    연아선수만 그렇게 여성스럽지 다른 선수들은 남자 같아요. 몸매도 꽝이고.

  • 3. 나비
    '14.2.12 12:00 AM (121.55.xxx.164)

    피겨가..그것도 레젼드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니요..
    정말 하늘의 선물 같아요~~

  • 4. 스핀
    '14.2.12 12:05 AM (175.201.xxx.48)

    앉아서 스핀동작 같은 것 유지할 때 보면 근력이 장난 아니게 필요한데 비슷한 흉내 내보면 제자리에서 잠시 포즈 유지하는 것도 힘들던데 그럴 땐 피겨도 운동이지 하긴 합니다. ㅎㅎ
    겉으론 점프마저도 최대한 우아하고 자세도 깔끔하게 보이도록 뛰어야 하지만 그걸 완성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거라서 겉모습만 보고 사람들이 볼 땐 체력적으로 힘든 걸 잘 못 느끼는 종목같긴 하죠.
    예전에 스방새에서 연아 선수가 호스트로 나오고 피겨 관련된 예능 프로에서도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인 선수가 피겨 연기 연습한 적 있는데 그 선수도 피겨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고 했었죠.
    전까진 자기 동생이 피겨선수 출신이라 동생이 힘들다고 우는 소리하면 피겨가 뭐가 힘드냐고 했었다는데 막상 본인이 하려니까 단지 얼음위에서 스케이트만 타는 게 아니구나 실감을 했다고요.어느종목이나 다 자기 분야가 가장 어렵겠지만 다른 건 그래도 경기할 때 힘들겠구나 하는 느낌이 전달이 쉽게 되는데 피겨는 힘들어 하는 느낌을 전달하면 오히려 실력이 없는 티를 내는 거라서 최대한 그런 걸 감추고 아름답게 멋지게 연기해야 해서 또 다른 고충이 있어 보여요.

  • 5. ...
    '14.2.12 12:09 AM (116.32.xxx.96)

    윗님이 말씀하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이규혁 선수였어요 ^ ^
    동생이 피겨선수였던 이규현코치.

  • 6. 이규혁 선수가
    '14.2.12 12:17 AM (114.203.xxx.29)

    평소 돌던 반대방향으로 활주를 못해서 힘들어 했었죠 스피드는 왼쪽으로만 도니까요
    피겨 힘든 운동이라고 평소에 동생 무시한거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 7. 푸른잎새
    '14.2.12 1:08 AM (175.114.xxx.2)

    윗님. 너무 웃겨요.ㅋㅋㅋ

  • 8.
    '14.2.12 8:48 AM (180.224.xxx.207)

    저 사는 동네에 피겨스케이트장이 있어서 어린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 종종 보는데 얼음판 밖에서 선수들이 줄넘기 많이 하더라고요.
    근력 지구력 체중조절 등등 줄넘기 하는 이유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 9. 유자씨
    '14.2.12 12:16 PM (119.132.xxx.140)

    예술가라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42 운전하다 사람을 죽게하거나 다치게할수 있다는 생각에 운전 못한는.. 6 운전안하는게.. 2014/07/08 2,268
396441 말라바시금치 *** 2014/07/08 1,238
396440 조카가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 고2 여학생 이과 내신2등급 학원 .. 15 그냥 2014/07/08 4,196
396439 소설 제외하고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ᆢᆞ 2014/07/08 1,837
396438 밑에 집 아이가 저희 애들이랑 놀다가 팔이 부러졌대요 10 철강만세 2014/07/08 2,517
396437 산부인과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데 생리양이 장난 아니네요ㅠ.... 5 붉은장미ㅠ 2014/07/08 2,795
396436 감기로 며칠 잠 못자다가 어제는 꼴딱 밤샜어요.ㅜㅜ 어쩌지 2014/07/08 836
396435 감사결과 '해경본부 선내 승객 확인하고도 퇴선 지시안했다' 2 세월호진실 2014/07/08 935
396434 노유진의 정치카페ㅡ이번편 잼있고 유익하네요 11 2014/07/08 900
396433 막상 집 나갈려니 갈데가 없어요 6 .. 2014/07/08 1,660
396432 [닭아웃]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체 촛불기도회 1 82쿡인 2014/07/08 941
396431 볶은김치레시피 6 궁금 2014/07/08 2,370
396430 무쇠팬을 주문하고픈데 도와주세요. 5 며칠째 고민.. 2014/07/08 2,446
396429 담당 업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업무처리를 다 해야 하는 곳. 2014/07/08 911
396428 靑 ”경제수석실 비서관 비위의혹 관련사안 확인중” 1 세우실 2014/07/08 748
396427 병어 조리는 법 11 생선조림필패.. 2014/07/08 1,665
396426 왜 자꾸 냄새가 나는걸까요?(죄송) 11 죽고싶어요 2014/07/08 4,628
396425 Since you say so, it must be true. .. 3 .. 2014/07/08 1,347
396424 아이성적순으로 상석에 앉는거 54 ..... 2014/07/08 4,041
396423 과외하면 성적이 오르긴 오르나요? 7 ,,, 2014/07/08 1,931
396422 어떤 종류의 무서운 꿈을? 4 2014/07/08 1,149
396421 신상철님 많이 힘드신가봐요. 20 ㅇㅇ 2014/07/08 2,683
396420 평양냉면 함흥냉면 뭘 더 좋아하세요? 6 2014/07/08 1,600
396419 윤대녕 책좀 추천해주세요 6 -- 2014/07/08 1,152
396418 일본영화가 조곤조곤~조용조용 감성을 울리는게 많은 것 같아요. 11 .. 2014/07/08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