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들이고..

.....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4-02-11 17:51:24

4일째인데요..

ㅋㅋㅋ

뭐 이런 녀석이 있는지.

집에 가도 생까고 지혼자 노느라 신났고요.

강아지는 퇴근하면 바닥에 배깔고 데굴데굴. 미친듯이 좋아 날뛰면서 핥아댔는데

이녀석은 우다다다닫  뛰어다니다

한번씩 처량맞게 삐용삐용 웁니다.

이리 오라고 하면 안 와요.-.-

도도하게 앉아서 청초한 눈빛을 발사해요.

그래서 제가 가요..

젠장..

가끔씩

무슨 자비라도 배푸는양

도도하게 꼬리세우고

등도 곧추세우고 다리 한번 비벼주면

저랑 딸은 깜빡 좋아하고..

어제 밤에 냥이 데리고 주무시겠다는 따님

뭔가 흥얼거리길래 뭐하나 들어보니..

자장가를 불러주는거에요.

최고의 고양이로 키우고 싶다고..ㅋㅋ

시집가려면 멀었는데

 

뭔가

양육열에 불타오르고 있네요.

 

아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 두달 된 냥이는 왜 밤만 되면 골골~~~~~~~~~~~~~~~~ 거릴까요?

돌돌돌돌 모터 돌아가는 소리같기도 하고..ㅋ 처음엔 무슨 기계가 돌아가나 했는데

밤만 되면 사람보고 그러더라고요.

좀 귀엽긴하더라고요.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4.2.11 6:04 PM (59.5.xxx.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골골송
    '14.2.11 6:14 PM (114.203.xxx.29)

    목에서 골골 울리는 소리는 기분이 좋다는 뜻이에요
    밤에 식구들이 많아서 좋은가보네요

  • 3. ...
    '14.2.11 6:20 PM (203.142.xxx.231)

    불 다끄고 재우려고만 하면 골골골~~~~~~~
    잘 자나 싶어서 밤에 나가보면 골골골~~~
    ㅋㅋㅋㅋ

  • 4. ㅎㅎ
    '14.2.11 6:2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골골송은 기분좋다는 표현이에요..그나저나 너무 이쁘겠어요~부럽습니다옹~

  • 5.
    '14.2.11 8:49 PM (59.15.xxx.181)

    윗님....아닙니다....


    전 고양이는 안키워봤지만
    고양이 같은 개새휘 11년 키우는지라...

    먹는걸로 꼬셔도 봤지만
    온전히 이건 개새휘들의 견성차이라고 주장합니다.


    저도 부르다 지쳐서....
    제가갑니다...
    먹을거 손에 받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735 준하 김밥 완전 웃기네요ㅎㅎ 13 snl 2014/03/23 4,768
362734 벙커1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요..^^;; 3 2014/03/23 1,159
362733 나도 카톡님이 올린 pc로 카톡설치중에서요 4 ........ 2014/03/23 944
362732 70대 중반 아버지가 운전하는게 걱정되네요 11 에프 2014/03/23 2,485
362731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5 어쩌나요 2014/03/23 882
362730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2 시사저널단독.. 2014/03/23 2,661
362729 월세 지원한 서울 노숙인 10명 중 8명 '노숙 청산' 7 샬랄라 2014/03/23 1,453
362728 의대공부> 인문계박사공부 넘사벽인가요 7 // 2014/03/23 2,405
362727 넋두리 3 40대 아줌.. 2014/03/23 697
362726 해석 좀 부탁요 ㅠ 3 망아지 2014/03/23 358
362725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좋아야 27 f 2014/03/23 7,693
362724 국민체조 앱 다운 받았어요 운동 2014/03/23 1,278
362723 검정 옷 손빨래하면 먼지 안 묻을까요? 6 세탁기먼지 2014/03/23 963
362722 서울대는 수업 수준이 다른대학과 13 2014/03/23 6,658
362721 길고양이때문에 앞집 할머니한테 야단맞았어요! 35 소망 2014/03/23 4,547
362720 아이 피부가 핏줄이 비쳐요 6 2014/03/23 6,205
362719 포도잼 초보주부좀 도와주세요 1 포도잼 2014/03/23 534
362718 [4인가족] 발리 7박9일 숙소 조언 부탁드려요~ 4 고민 2014/03/23 2,279
362717 공약 지킨다는 안철수, '무공천' 노림수는? 24 샬랄라 2014/03/23 1,138
362716 결혼 후 반드시 부부관계를 매주 1회해야되는 이유라네요 26 인생 2014/03/23 23,887
362715 빠른 생일이신분들!! 나이차 어떻게 보세요? 14 궁금 2014/03/23 1,854
362714 폐암 말기환자 어느정도까지 가야 돌아가시나요?ㅠㅠ 9 ㅇㅇ 2014/03/23 11,163
362713 세입자가 부엌 가구 문짝에 값 싼 시트지를 붙여놨어요. 21 까치머리 2014/03/23 17,462
362712 한거라곤 이거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다 예뻐졌대요 2 이런거구나... 2014/03/23 2,401
362711 오 대위 영혼이 노 소령을 풀어주라 했다” 1 호박덩쿨 2014/03/23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