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근종때문에 적출수술 복강경으로 받았거든요.반년 아직 안됬고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거 같은데...분비물이 평소에 거의 없어서 깨끗하긴 하지만 너무 건조해서
뭔가 작열감이라던가..아린 느낌이 있는게 점점 더 불편해지거든요.근데 어제부터 부쩍
더 그런 느낌 나서 보니..피부만 약간 빨갛고 염증이 생기거나 하진 않았구요.질염이라기보다는
질건조증인거 같은데....수술 받은 병원은 내년에나 검진일이고 멀어서 그냥 동네산부인과라도
갈까 하는데...이거 약 처방 해주거나 하면 잘 호전 될까요?폐경 되면 이런 경우 흔하다지만..
아직 난소는 남아있어서 폐경증상은 아니거든요.자궁경부에서도 분비물생성이 약간 된다더니
경부는 남겨둘걸 그랬는지...확실히 그전하고 다른게...시간이 갈수록 불편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들 어떤 치료나 약물 보조제 도움 받으셨는지 궁금해요.여성호르몬제는
장복 하면 안좋다고 하니 그것도 맘에 안놓이고..그냥 이렇게 계속 불편할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