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여자 4명입니다
젊은 시절 이웃사촌으로 살다가
각자 이사하면서
헤어지기 서운해
1달에 4만5천원씩 회비를 냈습니다
2만원은 1년에 4번 생일에 모임하고, 맛난 것도 먹고, 생일축하금도 챙겨주고
나머지
2만 5천원은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들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의 꿈이었던
"나중에 우리 유럽여행가자"
세월이
흐
르
고
적금도 모여서 1천 8백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변치않고 이웃사촌의 정을 이어온 우리들이
패키지로 유럽 여행을 하려고 해도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스페인?
3월 ? 4월? 5월? 6월? 여름?
7박8일? 9박 10일? 11박 12일?
유럽여행이 처음이라 어떤 것으로 할지 망설여집니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유럽여행 어디가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