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훈련소 면회가는데 뭐 싸갈까요?

.. 조회수 : 4,987
작성일 : 2014-02-11 15:04:07
내일 아들 훈련소 면회를 가는데 뭐 싸갈까요? 한우구워먹을거랑 과일이랑 펜션예약했는데 거기서 피자랑 치킨은 배달된다고 하고 반찬은 김치 잘 익었는데 김치랑 다른 거 무슨 반찬이 좋을지.. 조언해 주세요. 그외에도 면회가는데 필요한 말씀 한마디씩 보태주세요 여긴 울산인데 눈이 와서 내일 아침 운전하기 어떨지 고민이에요. 밥도 해가야 하는거지요?
IP : 203.250.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3:06 PM (121.157.xxx.75)

    생크림케잌 사가세요

    아드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남동생 처음 면회갈때 사가지고 갔더니 앉은자리에서 다 먹더군요
    느끼한게 먹고싶은가봐요

  • 2. 저는
    '14.2.11 3:08 PM (115.140.xxx.74)

    맨밥 불고기 맑은된장국 과일 커피 김치볶음 해갔어요.

    우리아들은 의경이라 영내에서 먹었었구요.

  • 3. 평소
    '14.2.11 3:08 PM (203.81.xxx.2)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면 되지않을까요?

  • 4. 겨울바다
    '14.2.11 3:09 PM (223.62.xxx.55)

    좋아하는 음식 조금씩.
    밥은 펜션 에서 바로 해드세요.

  • 5. 사라다
    '14.2.11 3:12 PM (123.109.xxx.92)

    마요네즈 사라다 반찬으로 남자애들이 좋아하니까.
    윗분 말씀처럼 크림으로 만든 케익도 추천하구요.

  • 6. 실록
    '14.2.11 3:13 PM (211.181.xxx.253)

    피자 치킨이 최곱니다.

  • 7. 그리고
    '14.2.11 3:14 PM (115.140.xxx.74)

    쵸코파이 엄청 잘먹으니 좀더 맛있는 몽쉘도 사가세요.
    요즘은 가나파이 준다네요 ^^

  • 8. 이쁜이엄마
    '14.2.11 3:16 PM (14.51.xxx.108)

    저희는 2013년 12월말에 논산훈련소에서 면회하고 왔어요. 막상 준비는 많이 했는데 오전에 아빠 핸드폰으로 자대배치 결과 나온것 보고 맘이 심란한지 많이 먹지는 않더라구요..

    음식은 한우구이용, 돼지고기 구이용 (삼겹살, 목살, 향정살, 등등 골고루), 전골 전날 포장해서, 연어샐러드 미리 야채랑 소스 준비해서 당일 날 버무려 주었어요..

    초코렛 종류별로, 과자 몇가지, 커피, 음료수 등과 피자, 치킨은 전날 논산 매장에 전화해서 예약해놨어요..

    그리고 핸드크림, 스킨, 크림 등 화장품류, 비타민 종류, 삼퓨, 린스등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 챙겨갔어요.
    면회 끝나고 훈련소 들어갈 때 종이가방에 다 챙겨서 보냈어요.

    전화와서는 면회때 가장 맛있는것이 새콤한 연어샐러드였다고 하더라구요..

  • 9. 면회
    '14.2.11 3:26 PM (58.235.xxx.120)

    승용차로 가실거면 밥솥 가져가세요.
    쌀 미리 씻어 준비해서 펜션 도착해서 밥솥 꽂아놓고 아들 수료식에 다녀오면 갓지은 밥 먹일 수 있어요.
    치킨, 피자는 예약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미리 주문 해놓으세요.
    달달한거 많이 찾아서 쵸콜렛, 과자 준비해갔고 정말 게눈 감추듯이 먹더군요.
    쵸코파이 종류도 몽쉘 카카오가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래요

  • 10.
    '14.2.11 3:51 PM (1.236.xxx.49)

    울아들 곧 갈껀데..난 스시 ..좋아하지만..이걸 어찌 가져가야 하나 ..;;;망할놈의 방사능..;;;;

  • 11. ㅇㅇ
    '14.2.11 3:57 PM (39.119.xxx.21)

    애들 밥으로 배 안. 채웁니다. 던킨도넛이나 고기도 달달하게 양념된거 이런거 좋아해요
    단거 싫어하던 애들도 워낙에 단거에굶어서그런지 그런것만 먹더군요 귤이나 딸기 이런것도 좋아요 소화제 꼭 챙기세요

  • 12. ,,,
    '14.2.11 3:57 PM (203.229.xxx.62)

    평소 아들이 잘 먹고 좋아 하던 음식으로요.

  • 13. 제주에서..
    '14.2.11 4:17 PM (58.180.xxx.4)

    저희도 제주에서 출발해서 가야했기 때문에 미리 펜션을 구해 1박을 했어요.
    잠깐이라도 편하게 쉴수 있도록 아들이 갈아입을 옷가지 챙겨 갔구요.
    여러가지 음식 많이 준비하지 마시고 아드님이 좋아하는거 조금씩만 하시면 될듯 해요.
    아들 휴대폰 충전해서 가져가면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늠름해진 아드님 모습 보시면 정말 대견하실거예요. 얼른 만나시길 바랍니다^^

  • 14. ......
    '14.2.11 4:29 PM (59.28.xxx.105)

    저희는 1월28일 논산훈련소 수료식에 다녀왔어요
    연무대 민박촌에서 운영하는 민박에서 잘 먹이고 쉬게 해주고 왔어요

    아이가 편지랑 전화로 먹고 싶은것을
    삼겹살,과일 여러가지,엄마표 된장찌개...그냥 집밥이 먹고 싶다더군요

    삼겹살, 매운돼지갈비찜(미리 푹 끓여 둔것 조금)
    된장찌개(육수,호박,파,땡초,된장-조금씩 담아서)
    양미리-생선도 먹고 싶다고해서
    봄동-- 씻어서 팩에 담고,양념도 따로 담고
    두부--봄동이랑 같이 먹기위해
    상추,깻잎,쌈장
    고추,방풍나물 장아찌
    잘익은 김치,파김치--애가 평소에 좋아하던것
    딸기,키위,금귤,배
    초콜릿,과자,음료수

    다 다듬고 준비해가서 조리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어요
    애와 얘기 많이 하려고

    저희는 밥은 민박집 농사지은 쌀로 아주머니께서 해주셨어요
    쌀도 안가져 갔어요 안가져와도 된다고 하시던군요

  • 15. 둥이
    '14.2.11 4:40 PM (175.223.xxx.84)

    울 조카는 오뎅탕 좋아하던데요
    육수 까지 싹 준비해서,우동사리 가지고 가서
    소주 하고 엄청 좋아했어요

  • 16. 초코파이
    '14.2.11 5:03 PM (115.143.xxx.174)

    초코파이..초콜렛이요..
    저희오빠 군대가기전엔 초코파이쳐다도안봤는데..
    첫휴가나와서는 쵸코파이 초코과자 초코렛 냉장고에 쟁여놓고먹대요..ㅋㅋㅋ
    단게 땡기나바요..

  • 17.
    '14.2.11 9:24 PM (124.111.xxx.112)

    어디 훈련소인가요?저도 내일 훈련소 수료식면회갑니다(논산)펜션잡아놨고요.
    밥은 거기가서 바로 해주려고요.삼겹살먹고싶대서 삼겹살이랑 한우가져가네요.
    내일 볼생각에 두근두근거려요^^

  • 18. ...
    '14.2.12 10:21 AM (110.46.xxx.91)

    군대면회시 참고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49 '사면초가' 김명수, 낙마 '초읽기' 들어갔나 1 세우실 2014/07/11 1,428
397548 중딩 딸의 아침 20 ㅠㅠ 2014/07/11 4,620
397547 초4아들이 아침에 이런질문을하는데 9 2014/07/11 1,941
397546 망친 오이지와 소박이 구제방법좀알려주세요 5 질문 2014/07/11 1,955
397545 나경원이 될 수밖에 없어요 3 동작구민 2014/07/11 2,443
397544 유럽에서 홀레 분유 많이 먹나요? 카모마일 2014/07/11 1,711
397543 고등생 수학여행 5 .. 2014/07/11 1,416
397542 서초반포 쪽 무릎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07/11 1,566
397541 부부가 공동명의로 적금이나 예금 만들수 있나요? 1 은행궁금 2014/07/11 2,262
397540 아침 부터 속이 훌떡 뒤집어지네요. 5 ... 2014/07/11 2,930
397539 미국 동남부에서 켈리북부까지 여행 9 미국 2014/07/11 1,769
397538 컴퓨터 종료될때 마다 업데이트가 되서 끄기가 힘들어요.. 9 .. 2014/07/11 2,892
397537 카카오톡·라인 중국 서비스 차단 열흘째.. 자국 산업 보호 나선.. 5 카카오톡스 2014/07/11 2,320
397536 중1 남자아이가 FIFA 게임을 하고 싶다는 대요 8 중딩맘 2014/07/11 1,610
397535 [잊지않겠습니다] 유병언이나 잡아라 청명하늘 2014/07/11 1,168
397534 남한산성 낙선재 어떤가요? 4 christ.. 2014/07/11 8,029
39753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1am] 야당이 얻은 건 무엇? lowsim.. 2014/07/11 844
397532 월드컵 결승전 모여서 관람할 곳 있을까요? 2 유니스 2014/07/11 1,065
397531 남아공 이야기,, 2 사랑소리 2014/07/11 1,983
397530 전세보증금으로 근저당 말소해주기로 했는데요 2 집주인 2014/07/11 1,584
397529 여성분 코 고는 소리 7 와... 2014/07/11 1,996
397528 대구에 양심치과 좀 꼭 부탁드려요 3 사과 2014/07/11 9,139
397527 끌어올림) 세월호 희생자 부모-누나의 순례길에 동무가 되어 주세.. 3 ㅠㅠ 2014/07/11 1,156
397526 2014년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1 1,072
397525 면티셔츠에 밴 냄새 없앨 수 있을까요? 13 짭쪼름 2014/07/11 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