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양치물 어떻게 해야 뱉나요?
아직 양치물을 못 뱉어서 이빨이 많이 썩었어요
워낙 약한 이빨인데다 뱉지를 못하니 불소 들어간 치약을 못 써서 더 썩는거 같아요!
매일 작년봄부터 1년 다되도록 계속 연습 시키는데 또래 아이들 다 하는 뱉는걸 못 하네요
같이 물뱉기 놀이도하고 수시로 놀이처럼 하는데 늘 일단 마시고 퉤하며 뱉는 시늉만해요 ㅜㅜ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 비법전수 부탁 드려요
1. ???
'14.2.11 11:53 AM (121.162.xxx.177)좀 이해가...
울 아들도 그 나이에 잘 못 뱉었어요.
양칫물 못 뱉는 것보다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썩었을 겁니다.
먹어도 괜찮은 불소없는 유기농 치약 사다가 아침 저녁으로 엄마가 구석구석 잘 닦아 주세요.
전에 TV에서 리포터가 치과의사샘한테 어린 아이들 양치질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하니까.
엄마가 잘 닦아주는 수밖에 없다고 그러대요.2. ..
'14.2.11 11:58 AM (115.139.xxx.61)불소치약 써야 덜 썩는거 맞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 못 밷을때 무불소로 정말 나름 정성들여 닦아줬는데도 썩더라구요
뱉을 줄 알게되고 불소 치약을 쓰니 덜 썩는거 같구요
혹시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나요? 우리 아이도 제가 많이 보여주고 이렇게 밷는거다 설명해도 잘 못하더니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하는거 여러번 보고는 바로 뱉는거 배우더라구요
또래친구들 양치하는걸 자주 보여주세요 40개월이면 뱉는건 해야하는 월령이고 유치원 가면 다 본인이 하도록 교육하니 더더욱 혼자 뱉기 습득하도록 해야할거에요3. 원글
'14.2.11 12:00 PM (39.7.xxx.152)지금도 당연히 불소 안 들어간 치약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지요.
치솔질이야 하루 3번이상 간식 먹은 후에도 바로해주고 있고요!
치과 검진 받았는데 열심히 관리한거에 비해 많이 썩었다며 워나 치아가 잘 썩는 약한 치아라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불소 들어간 치약으로 쓰고 양치물 뱉어줘야 한다고 하시고요!
어린이집 또래들이 다 양치물 뱉기가 된다하고 유치원 입학 전에 양치물 뱉기가 되야한다고 해서 마음이 급하네요4. ㅇㅇㅇ
'14.2.11 12:02 PM (218.38.xxx.235)그냥 세면대에 아~~ 입만 벌려도 뱉게 되는거 아닌가요???
잘 닦아 주는게 기본인 것 같아요.
어떤 치과 샘은 10살 넘어도 아이가 닦는 거는 한계가 있으니 엄마가 저녁 양치질은 도와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5. 원글
'14.2.11 12:05 PM (39.7.xxx.152)퉤하며 뱉는 시늉만하고 입에 들어간 물을 일단 마셔버리더라고요!
어떻게하면 잎에 머금었다 뱉게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어린이집 친구들 하는거 매일 보고 저랑아빠도 일부러 아이앞에서 양치물 뱉기하는데 변화가 없어요6. 꼬랑꼬랑
'14.2.11 12:08 PM (182.208.xxx.50)저희 아이도 치약도 삼키고 물도 삼키고 그랬는데
아이 양치 해줄때 저도 계속 같이 하면서 보여줬어요.
저 나이때 아이들은 놀이처럼해야 잘 따라오더라고요7. 아이고~~
'14.2.11 12:13 PM (203.226.xxx.99)같은 또래아이엄만데..
안타깝네요..
저희아이는 어릴때 저양치하는거보고 잘따라해서..그냥 다 하나보다했는데..
치약을 달콤한거말고..매콤(아이기준)한거나..짠소금으로해보는건 어떨까요..
맵거나짜면 안 삼킬꺼같은데..8. ..
'14.2.11 12:22 PM (115.139.xxx.61)저도 치약을 한번 바꿔보심 권해드려요
아침에 등원시킬때 바쁘면 무불소(딸기향) 치약으로 가끔 해줄때도 있는데 이땐 뱉는거 알면서도 그냥 치약 삼키거든요
불소든 치약 묻혀주면 매운 치약이라고 꼭 뱉구요
약간 매운향 있는 치약으로 닦아주시면 또 다른 느낌이라 뱉을지도 모르고 이제 말귀 다 알아들을 나이니 매운 치약은 절대 삼키면 안된다 물로 헹궈야 된다 계속 얘기해주시는 방법 밖엔
저도 양치할 때 뱉는거 교육 많이해도 안되던 기억이 나서 ^^;; 애들 또 어느새 금새 해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9. 걱정 마시구요
'14.2.11 12:26 PM (115.136.xxx.38)아이들, 원래 뱉는게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놀이식으로 하다보면 어느순간 뱉을거에요.10. 마이마이
'14.2.11 12:31 PM (180.69.xxx.230)물을 퉤 뱉지말구요
고래등에서 물 줄기나오듯 그렇게 누가 멀리보내나 게임식으로 해보세요
아이키울때 그렇게 했었어요11. 음.
'14.2.11 12:33 PM (58.237.xxx.199)양치,치실사용은 엄마가 해주셔요.
원래 잘 썩는 치아라도 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저도 고래 물놀이 했어요.12. ...
'14.2.11 2:21 PM (1.244.xxx.132)나란히 서서
엄마가 직접 칫솔질 하고 뱉는거 그대로 보여줘요.
말로만 설명하지 말고
전 처음엔 삼키면 등짝도 때려주고 그랬어요.--;
엄마가 뱉는거 구경하니까 좀더 이해가 빠른듯.13. 이런 방법은...
'14.2.11 2:30 PM (39.115.xxx.77)아이 어렸을때 의사선생님이 코를 풀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흥만하고 코를 풀지 못했어요. 어느날 큰애가 아이에게 ..아 코에서 바람나오게 해 라고 말하니 바로 하더군요. 해본 방법은 아니지만 님의 아이도 댓글의 마이마이님처럼 ..야 고래처럼 입에서 물나오게 해봐 라고 말해보면 어떨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8324 | 나이 40 넘어 은목걸이 하면 유치하겠죠? 13 | 은목걸이 | 2014/07/14 | 3,961 |
398323 | 세종고 수학교사 사과문 올렸네요 61 | 시민 | 2014/07/14 | 18,138 |
398322 | 아이들, 소중하지요.. | kbs..... | 2014/07/14 | 1,275 |
398321 | 조언절실) 부동산에서 책임이죠? 12 | 이런경우 | 2014/07/14 | 2,368 |
398320 | 조심스러운 질문인데요.. 남편이 짝퉁가반을 사왔어요 ㅜ.ㅜ 8 | ... | 2014/07/14 | 3,953 |
398319 | 기미, 검버섯 어떻게 관리하세요 3 | 여기있옹 | 2014/07/14 | 3,641 |
398318 | 재산이 추정불가라는 만수르 둘째부인 3 | .. | 2014/07/13 | 3,566 |
398317 | 추석 연휴 시작일 상행선도 밀리나요? | 추석 | 2014/07/13 | 1,414 |
398316 | 분당 지역 운전 매너 정말 더러워요 18 | 무개념 | 2014/07/13 | 4,619 |
398315 | 식당 해 보고 싶은데.. 15 | 노후대책 | 2014/07/13 | 3,739 |
398314 | 이스라엘, 이 잔인한 천벌 받을놈들 으으으.. 30 | 호박덩쿨 | 2014/07/13 | 5,886 |
398313 | 나이40에 몽실이 머리 해놨네요 4 | 아흑 | 2014/07/13 | 3,698 |
398312 | 님포매니악2 음악? 2 | 음악 | 2014/07/13 | 1,147 |
398311 | 지하빌라 수리건인데요 1 | ㅇㅇ | 2014/07/13 | 1,666 |
398310 | 공감능력은 어떻게 키우나요?? 1 | ㅇㅇ | 2014/07/13 | 1,444 |
398309 | 끝없이 생기는 물욕 (특히 좋은 아파트, 가구에대한 집착) 7 | 욕심 | 2014/07/13 | 4,121 |
398308 | 이명박이 풍수를 망쳐놔서 그런게 아닐까 7 | 생각 | 2014/07/13 | 2,407 |
398307 | 세월호 고 박수현군 아버지, 박종대 님의 심경 토로... 5 | 고통의시간 | 2014/07/13 | 1,679 |
398306 | 한강 이라는 작가 책 괜찮은가요? 5 | 추천부탁 | 2014/07/13 | 2,091 |
398305 | 뚱뚱하체비만 원피스 어디서 구할까요? 3 | 원피스 | 2014/07/13 | 2,106 |
398304 | 여름휴가 계획 잡아놓으셨나요? | 어디로? | 2014/07/13 | 1,093 |
398303 | 어렸을 때 성당에서 제병(성체) 과자를 먹은 기억 7 | 천주교 | 2014/07/13 | 3,386 |
398302 | 이사예정인데 사소한수리.가구 문의드려요 | Drim | 2014/07/13 | 934 |
398301 | 지금 시원하죠? 1 | 여름 | 2014/07/13 | 1,309 |
398300 | 앞으로 일반고가 정상화(?) 될 수 있을까요? 1 | ㅇㅇ | 2014/07/13 | 1,657 |